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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사장이랑 일하는 직원의 고충좀 들어주세요..ㅠㅠ제발 부탁합니다

누나 |2011.05.30 10:25
조회 82 |추천 0

저는 미용실에서 근무중인 디자이너입니다.
근데 원장이 남잔데 완전 짠챙이중에서도 짠챙이..
근무시간이 11시간인데 밥한끼줌..
근데 그 한끼도 돈아깝다고 해먹음.. (자기가절대안함 설거지도절대안함;;)
반찬도 젓깔같은거 사놓으면 먹을거없음 그거라도먹는데 젓깔비싸다고안삼...
맨날 장보면 사오는거 > 계란 햄 참치 오뎅
맨날먹는음식: 오뎅볶음 햄부침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근데 요즘 냉장고상태가 안좋아서 김치가 완전 피기직전임 생으로 못먹을정도
그럼 그걸로 김치찌개하거나 김치볶음밥해먹자고함..

전 드러워서안먹어요 그냥 맹밥에 계란후라이해서먹어요

 

제가 여기서 꾹참고일하는건 사정상 5일제로 일해야되는데

미용바닥에서 디자이너가 5일제하기가 참 쉽지가않아서;;
그냥참고있었는데 어제터졌네요
요즘많이더우시죠? 주위에 물어보니 앉아서 일하는 사무실도 에어컨 가동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 창문열어놓고 문열어놓고 장사합니다.

벌레들오고 꽃씨들어와서 짜증나서 제가 문닫고 에어컨킵니다.
어느새 또끔. 저 또킴. 원장또끔 ㅋㅋㅋ^^^

저녁에 제가 커트중이고 원장님 뒤에서 노는데 또 에어컨끕니다

제가 앉아서일하는 사무실이면 그냥좀 이해하겠어요.. 근데 계속 움직여야하는 직장이잖아요

가끔은 손님들도 짜증냅니다. 왜이렇게덥냐고..

전 여자고 계속 더워서 땀삐질삐질흘려서 혹시나 손님한테 땀냄새날까봐 무척 걱정되거든요
그래서 커트하다가 또 에어컨켰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말이 "어 내가 분명히 에어컨껐는데 선생님이 또 켰나보네?"
제가 더우니까 에어컨키면 좀 끄지말자고했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선생님이 옷을얇게입고와^^"

이러는거에요.. 저 그때 티한장에 숏팬츠입고있었는데.. 속옷만입고다니란소린가...

 

ㅋㅋㅋㅋㅋㅋㅋ열받아서 다음날 그냥 이번월급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했어요

휴 이런사람은 그냥 혼자 x빠지게 일해서 부자되야할듯
두달째 직원구하는데 아무도 안옵니다. 오겠어요? 밥직접해먹어야되지 저녁도안주지 돈도별로안주지
진짜.. 인간관리못해서 자기고생을 좀 더 해봐야아려나.. 아니.. 이사람은 평생이렇게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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