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톡을 자주 들여다본다는 20대 중반에 나름 동안?ㅋㅋ처자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저만알기엔 너무 황당한 제친구 진팔이의 술주정(?)이 생각나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_<
지금으로 부터 일주일전 오랜만에 상봉한 우리는
1차로 양주로 입가심을하고 그래도 뭔가가 부족한 우리는 2차로 술집 고고싱을 했죠..
둘다 만만치 않은 주당이라 시작부터 폭탄주를 말기 시작했죠..
입을 벌리고 쳐다보는 경악하는 사람들의 시선...0_ 0;; 우린 ..즐겼죠 ㅋㅋ
차츰 술이 줄어들고 친구의 동공은 초점을 잃고 드디어 그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친구를 감당할수 없기에 친구들 질질끌고..
술집문을 박차고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눈앞에 KF* 할아버지가 저를 향해 손짓을 하더군요 (ㅋㅋㅋ)
예의 범절이 바른 처자이기에 .. 못본척 할수가 없더군요;;;(자기합리화 ㅋㅋ)
그래서 온몸으로 그분을 모시고있는 친구를 질질끌고 주문을 하기위해
차례를 기다렸죠..
하지만 슬슬 첫번째 술주정이 시작되더군요..
바로 ...모든것들에 시.비.걸.기 !!!!!
앞에있는 요즘 동안의 필수품 사과머리를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친구분께서 하신거죠..
하지만 그 해맑으신 사과머리 여자분을 향해 ..
"어우 C.. 저거저거..사과머리 했어 ..완전 토나와 ..(웨에엑) 으아아*&*(&^%%뷁"
분!명!히 ! 제귀에대고 속삭인게 분명할텐데 ..
왜 사람들이 다 우릴 째려보고 있을까요..상황파악 안되는 내친구는..
나의 연약한(?) 팔에 자신을 의지한채 흔들흔들 거리며 시비걸 무언가를 두리번거리다가..!!
KF* 할아버지 얼굴이 그려져있는 빨간색 포장된 물티슈를 발견!!!하신거죠 ㅋㅋ
그리곤 바로 행동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곤 도둑고양이 마냥 가방안에 그물티슈들을 가득가득 담기 시작한거죠..
그리곤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할 차례가 된 제옆에 알수없는 성취감을 온몸으로 표현하며..ㅋ
흔들거리고있었는데..그!순!간!!
친구가 철퍼덕 !! 바닥에 뒹군거죠 .. 참.. 그순간 별생각이 다들더군요..일행 아닌척할까?
하지만 친구를 일으켜줄려고 바로 고개를 숙인순간....
전 ..친구고 햄버거고 뭐고 그자리에서 순간이동 하고싶었습니다 ㅠㅠ
널브러져있는 친구 와 쏟아진 가방주변엔 포장된 물티슈들이 수십개는 돌아다니더군요..
그리곤 너무나도 선명하고 친절하게 KF*라는 문구도 ...
한개도 아니고 수십개..수십개 ..수십개나 ..아무리 공짜래도 ..수십개는..
순간 알코올이 다 분해되는것 같더군요 ..
그런데.. 당황한 저는 멍때리고 있는동안 제 뒤에있는 사과머리 여자분이
친구에 가방에 쏟아진 물티슈들을 담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전 그순간을 이용해 알바생들이 황당해 하는 그 시점 주문을했고
포장 되자마자 쫒겨나듯 뛰쳐나왔죠 ㅋㅋ
너무 쪽팔렸거든요 -_ ㅜㅜ
우린 집에 들어가자 마자 뻗었고 그다음날 ..!!!!
친구가 가방정리를 한다고 가방을 쏟았는데 강열한 빨강색의 물티슈 한무더기가
우루루루루루루......ㅋㅋㅋㅋ
제친구 정신을 차리면서 기억의 조각을 맞추더군요 ㅋㅋ
그리곤 서로 미친듯이 웃었다는 ㅋㅋ
아무래도 저희 블랙리스트에 올랐겠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