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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서 X쌌대요T^T

똥쟁이 |2008.07.28 23:20
조회 2,424 |추천 0

저도 믿어지지않아요-_ㅜ...

 

때는 지난주 토요일이었습니다..

 

남친이 회장으로 주최하는 모임에 동반으로 나갔는데,

 

후... 술도 못마시는게 뭘 그리 연짱으로 마셔댄건지...

 

이미 소주한병을 비웠을땐 전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_ㅜ...

 

 거기다가 이리저리 나불나불 주사까지-_-...

 

보다못한 남친은 저를 데리고 모임을 빠져나왔고-

 

전 남친한테 막말을 늘어놓다가 몇대 맞고 ㅠ_ㅠ

 

(여기서부터 필름뚝)업혀가지고설랑 MT로 갔더랍니다-_ㅜ

 

땀을 뻘뻘흘리며 거진 2KM를 거구인 저를 업고 말이죠 ㅜ_ㅜ...

 

MT에 들어온 저, 급기야 오바이트를 해대기 시작했고-

 

남친은 쓰레기통으로 받쳐 받아내다가, 쓰레기통 씻는 사이 또 웩하는걸-

 

양손으로 받아내고-...ㅠ_ㅠ...아이고... 내가 죽일뇬...

 

뻗어서 자는가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이러더랍니다-

 

남친이 화장실에 데려갈려고 안아올렸더니 "아악, 잠깐만!!!!"

 

후두두두둑-

 

OTL 이포즈로 내 머리통만하게 싸재꼈다더군요-_-...

 

남친, 넋이 나간 상태로 이 상황이 진정 내게 닥친상황인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저 갑자기 쭉- 하고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X바닥을 뒹굴뒹굴-

 

 

...꿈이라고 믿고싶습니다...

 

-_-)a잠에서 깨보니 화장만 떡져있을뿐-

 

전혀 그런 낌새는 없었거든요 ㅠㅠ?

 

냄새도 전혀-_-...향긋한 비누냄새만 났을 뿐-_-...

 

남친 왈 "내가 널 얼마나 빡빡 씻겼는 줄 알아??? 욕조물이 x색이었어!!!"

 

후... 화장실에 휴지가 없길래, '뭔 놈의 MT에 휴지도 없어?'이랬더만...

 

저와 그 X을 닦느라고 두루마리휴지부터 각티슈까지 싸그리- 썼다 하더군요-...

 

"넌 이제 나한테 더 보여줄것도 없겠다? 어디가서 X닦아주는 남친 만날수있나 봐라-"

 

며 씨익 웃는 남친땜에- 이건 울수도 웃을수도-_ㅜ....

 

악플달면 죽여버릴꺼야 ㅠㅠ...

 

저도 저 한순간 미쳤다는거 알아요ㅠㅠ!

 

ㅡㅜH!! 사랑해! 내 약점잡았다고 안심이라고 그럴 필요 없어-

 

그러지않아도, 난 니랑 결혼할껴- 똥쟁이라도 받아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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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길잃은양|2008.07.28 23:31
형은 맨정신에 똥싼적도 있다..
베플마이스터|2008.07.28 23:23
소설 아니길 빌고.. 아무튼 이쁜 사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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