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톡을 써보네요 일단 슴체로 저도 한번써봅니다
올해 26살 호랭이띠 女인 직장인임.
20살때부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집을 옴겨다닌적이 마늠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다세대(?)맞나? 같은 곳에서 살면서 겪었던 이야기들 한번 적어봄~
첫번째 에피소드
처음으로 원룸을 들어가 나만의 공간을 가지게 됬다는 뿌듯함!
일단 조건 보지않고 방만 깨끗하면 된다는 생각에 덜컥 계약함 보증금300에 월28만원!!
10평정도 하는 그러나 상당히 쓸만해씀.
그런데 살아보니 방음이 너무안됨......옆집 소리 다들리고........심지어 사랑나누는 소리까지;;;;
어느날 옆집에 몇명 놀러온듯함. 밤12시에 엄청시끄러움 난 출근해야하는데 아침7시에 ㅡㅜ
더군다나 평일이었음... (주말이면 이해함) 옆집은 구석이라 울집하고만 붙어있음
결국 못참고 새벽 1시에 옆집 문 두두리구 말함. 근데 여자가 나옴;;(여자한4명정도?)
나:저기요 죄송한데요 제가 아침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소리가 조금 큰거같아서요
조금만 자제해주시겠어요?
옆집여자: 왜요?
나:(왜요라니 설명했는데;;;) 평일이고 새벽시간까지 이러시는건 조금 ....
옆집여자: (갑가지 말자르면서) 제가 제돈내고 제방에서 제입으로 말도 못하고
떠들지도 못하나요? 그쪽이 몬데 제 생활까지 참견이세요?!
나:(황당X10000) 그건아니지만 같이 사는 건물에서 방음도 잘 안되는데
이렇게 시끄럽게 하시면 안되죠.. 혼자 사는것도 아닌데!
옆집여자: 그럼 당신도 떠드세요 아님 나가시던지~
하고 문을 쿵! (이후로 문도 안열어줌)
그대로 어이상실하며 5분간 멍~~
아시다시피 일반 원룸건물엔 경비도 없고 관리인도 없고 참 애매합니다 이런경우.....
아직은 순수했던 20대 초반 할수없이 편의점가서 귀마개 하나사서 잔 추억이있었습니다......ㅡㅜ
두번째 에피소드
약1년 반후 전근을 가게 되면서 다시 오피스텔 하나 구하는데
첫 원룸의 기억이 좋지않아 이번에는 꼼꼼히 따져보면서 특히 방음!
이번엔 꽤 쓸만한 곳을 발견! 14평정도에 보증금500 월 30만원 음..조건 개안음
입주를하고 일주일정도 만족하고 살아씀
저녁8시쯤
어느날 친구가 놀러오고 너무 배가 고파 짜장면2개하고 탕수육으로 되있는 세트를 시킴
초스피드 배달이 왔는데 짜장면과 볶음밥이 와씀 그래서 잘못온거같다고 했는데 친구가
그냥 먹자고 함(엄청난 귀차니스트임)
약10분후 맛있게 먹는데 띵똥~ 초인동 소리 - 옆집사람임
(딱봐도 20살 21살정도 되보임 나보다어린티가 남)
옆집사람(남자): 저기요!
나:네?
옆집사람(남자): 혹시 중국집에서 배탈시키셨어요?
나: 네!(당당)
옆집사람(남자): 혹시 배탈 잘못오지 않았나요?!?!?!
나:(이제야 상황파악됨)아...네 하나가 잘못오긴했는데
알고보니 옆집이 시킨 세트였음...
옆집사람(남자): 그런데 그걸 그냥 드시면 어떻해요 확인도 안하시구!
나: (중국집 배달에 확인절차도 밟아야하나?)
그때 옆에 조르르등장하는 여자 동거하는 여친인듯함
갑자기 여자친구 옆에 오니 목소리 커짐;;;;;; (꼭이런넘들 있음 여자 옆에 있음 가오살리는)
옆집사람(남자): (쩌렁쩌렁~) 아니 이사람들아! 배달이 잘못온거 같으면 배달한 사람한테 알아보던가!!!!
(계속 쩌렁쩌렁) 당신들 때문에 우린 지금 계속 기다리다가 밥도 못먹고 이게모야!!!!!
나:...........저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는데 그렇게 까지 하실필요는 없잖아요?
옆집사람(남자): 아 나! 이사람 웃기는 사람이네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내 칭구: (가만히 보다 열받음 내칭구 한번 꼭지덜면 경찰서까지 가는 성격임)
야 임마!! 이게 그렇게 잘못이냐?? 이 개XX !@#!%$@#^@&#&($%<--몬뜻인지 아시죠;;
시XX넘이 어려보이는 구만 너 몇살이야
다른집 사람들 다들 창문으로 문열고 봄.... 난 솔직히 싸워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라 너무 창피함....
이미 사태가 심각 그러나 상대 여자도 나랑 같은 생각인지 창피해서 고개를 못듬
옆집사람여친 : (속삭이는듯한 말투로) 야..그만하자 미안하다고 하자나 그냥가자
그런데 꼭 이런넘들 있다 말리면 더 덤빌려고 하는넘들;;;
옆집사람(남자): 자기야 가만있어봐 모 이 십XX야 짱뜰까 이 #@%&&#%!%$#^&!같은넘아!!
다행히 이곳은 경비아저씨와 관리부가 있음 누가 신고(?) 한듯 경비아저씨 달려옴
경비아저씨: 이사람들아! 이 늦은시간에 이게 무슨 개념없는 짓들이야! 여기 당신들만 살아!
창피하지도 않나?! 앙!! 어서 들어가 !
카리스마 장난아님.... 멧돼지처럼 생긴 경비아저씨 덕에 넘어감...
아~ 첫원룸에 있었을때 내가 옆집여자에게 했던말을 경비 아저씨에게 내가 들을줄이야.......
후.....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여 아직 많이 있지만 읽기 힘들껏가타 여기까지만 씁니다
반응이 좋으면 2탄도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