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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내 옥탑방 침입하려고했던 어떤 남자

에브리썸바디 |2011.06.08 23:24
조회 466 |추천 2

제가 지금 이글을 쓰는 이유는

옥탑방이나 반지하방에 사시는분들

특히 혼자사시는 여성분들 조심하고

꼭 문단속 잘하라고 올리는 겁니다.

이글 읽고 문잘잠겨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본좌는 20대 초반 젊은 남성임

 

현재 성남에서 혼자 옥탑방에 살고있어요

 

최근까지만해도 창문 다열어놓고 거의 빤쓰만 입고 돌아다니고요 

 

바로 앞에 초등학교잇어서 창문 열어놓고 그래도 상관없음ㅋㅋ변태아님 오해마셈

 

이사건이후로 창문까지 다잠그고 자요

 

최근 경기도쪽 새벽에 천둥번개 엄청친날 잇잖아요?

 

그날 강도들뻔했습니다... 황천길갈뻔함

 

지금 생각해도 돋네요 ㅡㅡ

 

그때 상황을 설명하자면

 

저는 골아떨어져서 자고있었구요

 

한 새벽 2시경 갑자기 눈이 떠졌습니다

 

아무래도 비오는 소리때문에 깬것같은데

 

다시 자려고 한 5분동안 노력하고 있던 찰나엿어요

 

왠지 혼자가 아닌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 가위눌릴려고 그러나? 저는 가위눌려도 그 상태로 잘만큼 둔해서 신경안씀

 

이불걷어차고 눈감고잇는데

 

바깥 옥상에서 타박타박 발자국 소리가 들려요..엄청 신경써서 걷는 소리잇죠?

.

그리고 주방쪽에서 창문 스르르 살짝 열렷다 닫히는 소리

 

응 뭐지? 잘못들엇나 이러고 완전 집중하고잇는데

 

갑자기 글쎄 현관문 딸각 여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ㅡㅡ

 

완전 식겁하고 그상태로 한 3초간 얼었던거같에요

 

갑자기 신정동 옥탑방 살인사건 그 생각이 스쳣음...(아이러니하게도 사건당시 내가살던동네)

 

아 이러다 나도 꼼짝없이 당하겟다

 

칼에 맞아서 내가 뉴스 주인공이 될빠엔 저새끼를 내가 죽여야겟다는 맘먹고

 

씨이바알 어떤새끼야 이러면서 벌떡 일어남

 

주위에 무기라고 든건 화장품병이고; 일단 주방쪽에서 내방에 못들어오게 문잠금

 

 

이건 옥탑구조임 참고

 

 

 

진짜 공포영화에서처럼 밖에는 천둥번개치고 그런 상황

 

내가 문에 귀대고 사람잇나없나 살피는 영화 스크림 상황이엿음

 

왠지 느낌상 문열면 바로 나 칼로 찔을거같앗음

 

그때 왜 바로 112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모르겟지만

 

어두워서 핸드폰이고 뭐고 정신이 없엇음

 

이 모든게 잠자다 깨서 5분이내로 벌어진 상항임

 

조심스레 문열고 일단 싱크대쪽에 숨어있을거같아서 그쪽을 바라봄

 

없고 문은 활짝 열려있고

 

바람 완전심하게 불고 천둥번개치고잇음

 

내가 저문 닫으로 나가면 누군가 날 찌를거같앗음

 

공포영화에서보면 대체로 시나리오가 그런 루트라서 그랫던듭

 

조용히 문닫앗음....

 

바람에 문이 열렷나? 잉? 하고 들어옴

 

그래도 의심이 되서

 

화장실 창문으로가서 아래 빈공간에 누구잇나 살피고 바로 앞건물 옥상살핌

 

어떤 새끼가 쭈그려앉아서 내 방쪽을 주시하고있는거임!!!!

(위에 빈공간이라고 적어둔쪽으로 바로 옆건물 사이가 좁아 초딩도 건너갈수잇음)

 

인상착의로 볼땐 아마 배달부인듯

 

바로 소리쳣음

 

저 씨바알새끼야 너 잡히면 죽여버릴거다 크게 소리지르면서 문열고 뛰어나감

 

그새끼 아래로 조카 튀는거임

 

나도 아래로 바로 내려감

 

근데 주택가가 밀집해잇어서 그새끼 잡힐까봐 길가로 안나가고 담벼락 타고 다른 길로 나간듯 안보였슴

 

아랫집 아줌마 무슨일이냐고 새벽에 나옴

 

정황 설명하니 경찰에 신고하라고햇는데 어차피 놓친놈 어떻게 잡냐면서 그냥 신고안함

 

 

 

 

 

 

 

 

 

 

저는 그날 분명히 문잠그고 잣는데 문따고 들어오려고한거에요

 

그래서 저 요즘엔 문잠글때 바늘같은것도 눌르고자요

 

창문 다잠그고 자구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보고 주의하시라고 이글올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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