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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창녀취급받았습니다 읽고 댓글보고 빡친 여자님

여자님 |2011.06.09 00:47
조회 30,529 |추천 20

글쓴이님 지금 처지까 딱하긴한데 ,

'오랫동안 교제한 남자이고 사랑했고 그래서 몸을허락했고 임신됬고 낙태해서 상처가있었다 '

간단히 말하면 이건데 ~ 몇년을 사겻든 몸을 허락하고 낙태한거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그렇게 아이를 띄었을거면 사후피임약이라도 드시지?

요즘애들 개념없이 임신하고 낙태낙태 거리는데ㅡㅡ낙태진짜 쉽게볼문제가 아님

님도 저딴남편만나서 불쌍하지만 벌받는거임 .

님처럼 낙태한사람은 진짜 벌받아야함

뭐 병때문에 어쩔수없이 띈것도아니고..ㅡㅡ 책임지지 못할꺼면 애초에 사후피임약을 드시라고!

 

그리고 당연히 시어머니께서 놀라시고 내며느리가 어디 다른남자한테 다리벌려주고

배까지 긁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참 말로못할듯 ㅡㅡ 더군다나 옛날분이시라

 

난내아들 여친이 어디 낙태나하고 온 여자면 반대할듯 ㅡㅡ

 

 

정확히 이런 댓글이었습니다. 읽어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정말 딱하신 분입니다.

 

저 댓글 이렇게 달고 싶었습니다.

 

-

야이 미친새꺄. 니 남자새끼냐??

여자면 절대 그런 말 못한다.

여자한테 몸이 소중한지는 우리가 더 잘알거든? 네가 뭘안다고 지껄이냐? 와나 이런 호루라기. 낙태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다는거안다.

 

피임약이 100%인줄 아냐? 그럼 강간당한 사람이 애가져도 낙태는 절.대.로 하면 안되겠네? 이 미친놈아. 너같은 놈이 강간범되고 그런거야.

 

낙태나 하고 온 여자??? 낙태나 하고 온 여자???? 와,... 너같은 놈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지구가 망하는거야. 낙태할때 쉽게 하는줄 알아?

 

난 임신한 줄 모르고 감기약 계속 먹다가 나중에 알고 진짜 울면서 애지웠어. 진짜 밥도 못먹고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냐?

우리 엄마랑 나랑 얼마나 울었는지 아냐? 내가 그 일 있고나서 감기약을 못먹어. 남편은 내가 더 미안하다며 같이 울었어.

 

하아.. 낙태나 하고 온 여자.. 와.. 이런 말 쉽게 하는거아니야. 네가 낙태의 아픔을 겪어봐야해.

 

.

.

.

이 댓글 쓰면서 울었습니다. 세상빛 못보고 사라진 우리 아기가 생각나서요, 못난 나때문에..

 

여러분.. 낙태요.. 심각한 문제 맞습니다. 쉽게 생각하는게 세상이라는 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모든 낙태하는 사람을 보는데 베이스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낙태 눈물 머금으면서 한 사람도 있고 그걸로인해 가슴아파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분은 얼마나 그 일로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야하는 걸까요?

 

뱃속에 생긴 핏덩이요.. 쉽게 지우는거 아닙니다. 저희 부부 이제 16년차 되갑니다. 금쪽 같은 자식 겨우 하나 얻었습니다.

 

그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가 되가지만 조금 더 크면 말해주려구요.

 

여러분 이런 종류의 댓글을 쓰고 아파할 사람들을 생각합시다.

추천수20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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