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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여긴 대한민국이잖아요.

대한민국 |2011.06.09 11:50
조회 4,676 |추천 6

성수대교와 삼품백화점이 무너진지 십수년이 지났음에도 과연 대한민국은 깨끗한 나라가 되었습니까?

매 선거때마다 투명하고 청렴한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을 만든 기득권자들은 좀 깨끗해졌습니까?

 

최근들어 터진 저축은행사건으로 짧은시간 내 십수조원의 예금이 인출되었다는군요.

강원도 소재 저축은행이 의혹에 쌓이자 모 국회의원은 금융당국의 고위당직자를 직접 불러 자신의 의원실에서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 하라고 했다는 기사를 읽고 정말 갈때까지 가보자는 생각밖엔 들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터진 굵직한 사고 중 정치인과 연류되지 않았던 사건이 있었는지요?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수 있는건 아마도 삼성,현대차등 대기업의 제품이지, 그런 제품을 만드는 삼성, 현대차등의 대기업이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누굴위해 정부는 물가상승을 눈감아 주고 있을까요?

환율을 인위적이다 못해 너무나도 뻔히 보일정도로 원화 가치를 떨구면서까지 삼성, 현대차등 대기업만 배불리고, 남은 국민들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물가를 떠앉는게 정상인가요?

 

얼마전 일반약 슈퍼 판매불허용도 약사회와 정치계 사이에 얼마나 큰 딜이 오고 갔는지 궁금하네요.

옆나라 보수적이라는 일본도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한지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만 우물안 개구리네요.

 

서울 지하철 분당선 중 구룡, 개포동, 대모산입구역 구간은 마을 버스 정류장 거리 보다 짧게 지어나서 실질적인 분당 주민들의 편의를 애초 무시했고, 이 3개역 이용인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남에 주소를 두진 않았지만, 강남에 아파트나 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기득권자들의 온갖 비리로 마을버스 같은 지하철역이 탄생됐겠죠.

 

명품중에 명품인 미국이 인정한 현대차 제네시스가 사망사고가 날 정도로 심하게 손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명품은 에어백 하나 터지지 않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현대차는 제품엔 이상이 없다네요. 전 제네시스 리콜은 바라지 않아도 최소한 사건의 대한 경위와 앞으로의 대책은 국민에게 알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미국에서는 단 2명의 소비자가 제네시스의 대한 컴플레인을 표출하자 현대차는 무서울정도로 빠르게 미국 내 제네시스를 전량 리콜해 주었다네요. 

 

반값등록금이란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중대사를 당신들의 선거홍보용으로 쓰지 말아주세요. 왜냐고요? 당신들은 반값등록금을 만들 능력도 재원도 없잖아요. 1년 대학 등록금 시장이 13~4조원이라는데, 그중에 절반이라면 7조원 정도 되겠네요. 그 많은 재원을 어디서 구할건가요? 방법은 있네요. 남북관계에 현 상황에서 국방비를 빼올수는 없고, 제일 만만한게 복지비용에서 충당하면 가능은 하겠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등록금 무이자 대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람들이 손이 큰건지 대담한건지...정말이지 대선이 다가오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우리의 자랑이라던 ktx. 정말이지 찔끔 움직이면 고장이네요. 그러면서 브라질에 이런 고장제품을 수출할수 있습니까?. 물론 할수 있죠. 단가를 일본, 독일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면 가능하겠죠. 아~ 정말 우리나라 수출은 늘겠네요. 단, 말도안되게 저렴하게 판매한 결과 그 손해는 고스란히 우리국민이 또 짊어지면 그만이지만요.

 

라면을 무지 많이 소비하는 한국, 일본, 중국. 이 세나라 컵라면은 맛이 제각각이지만 컵라면을 사면 주는 나무젓가락은 한국이 특히나 제각각인거 알고 계시나요? 고급나무젓가락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반으로 자르면 나무결이 부드러운거 있죠. 고급식당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고급나무젓가락을 중국이나 일본은 컵라면을 사먹으면 서비스로 준답니다. 우리는 컵라면 먹을 때 가끔씩 이런말을 하죠. 역시 중국제는 이래서 안돼. 그런 중국에 가시면 컵라면을 살때 고급나무젓가락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이건 기업이 국민들을 우롱하는것밖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라면 먹다가 나무가 쪼개져 둥둥 떠다닐정도로 말도안되는 젓가락을 한국만 사용하네요. 중국제의 본질을 논하는것을 떠나서 한국기업이 돈을 조금주니 당연 중국 현지에선 질 나쁜 젓가락을 생산할수 밖에 없겠죠.

 

대한민국에선 국회의원들이 가끔 여,야가 없을정도로 단합을 발휘할때도 있죠. 의원들 연금 130만원. 오손도손 손을잡고 물흐르듯 발의를 했다네요. 도대체 얼마나 일을 하는지 궁금하지만 연금법만으로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어빠진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긴 합니다.   

 

청계천 복원 당시 돈을 쳐받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무죄로 끝났다네요. 도대체 그 선이 어디까지 올라가길래 무죄가 되었을까요? 정말 궁금하지만 잡혀갈까봐 무서워서 그냥 참겠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을 열심히 캐고 있는 대검 중수부를 여,야가 단합해 폐지인지 혹은 수사권을 축소하는것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현재 부산저축은행의 피해자들을 구원할 유일한 집단을 폐지하는게 자기들 살려고 하는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당신들 이름 나오니깐 무섭나요? 아마 옷벗어도 연금 130만원은 줄거 같은데.

 

끝으로, 당신들 너무 겁내지 마요. 그래봤자 최악의 상황이 옷벗는게 전부잖아요. 인맥찾아 좋은데 다시 취업하실수 있고. 정말 겁내지 마요. 당신들은 대한민국에 있으니까요. 만약, 당신들이 중국에서 의원직을 했다면 아마도 골로 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당신들이 섬기던 주인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너무 눈에 보일정도로 행동하지 마세요. 추해요.레임덕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매년 주인이 바뀌어 갈때쯤 다들 자기들 잇속 차리겠다고 주인을 버리나요? 오륜대목 중 군신유의가 있죠. 아마 그 대목을 저~ 동남쪽 끝을 맡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발설했었죠. 기자들 앞에서. 헌데, 참 많이도 주인을 갈아탑디다.

 

괜찮아요. 여긴 대한민국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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