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늦게나마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답니다.
제친구는 그남자가 너무 맘에 들었나봐요..10월달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근데 그남자친구 4년간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는군요..
그런가운데 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구요.
제친구가 성격이 너무 좋고 착해서 그남자친구 이야기 들어주고 보듬어 주다보니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나봐요.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전화도 자주오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데이트하고 그랬나봐요.
근데 그남자친구가 사업시작한다고 하면서 전화도 잘안되고...
문자도 답장이 늦어지고 ...일주일에 한번보던사이가 두주에 한번...그러다 4월부터는 한달에 두번정도 보게되었나봐요.
남자친구가 사업이 바쁘다면서 전화받는것도 문자답장도 잘안하고 해서 제친구가 맘고생이 심했나봐요.
근데 그남자친구 제 여자친구를 사랑한다고..이런저런 약속을 했나봐요..
제가 들어본바 약속을 지키는것 같지는 않지만...
그러더니 5월달초부터 연락이 잘안되더니 삼일간을 잠수탄거예요..
제친구는 애가타서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르고 달래느라 무지 힘들었답니다.
드디어 연락이 되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데더라네요...
그런가 했더니 이삼일있다가 또 연락이 안되는 거예요.
제친구 또 맘고생하기 시작합니다..아긍..
그러더니 남자친구 사업땜씨 너무 힘들고 ...연락하기 그렇다고 아주 큰 확장사업땜시 바쁘다고 ..이번 일끝나면 연락준다고..
친구는 참고 또 참고...밤낮으로 하소연 들어주느라 죽겠습니다.
그러디니 제친구 마음을 가다듬고 보름이 지나서 겨우 문자를 보냈더니 지금 큰사업땜시 연락할수가 없다고 그냥 기다려달라고..문자로 보내왔답니다..이런..못된..죄송 ㅠㅠ
하여간에 한달간 보지도 직접 전화연결된 안된상태에서 제친구 얼굴이 초취해서...참아 보기가..
그래도 많이 좋아졌지만 뻑하면 울면서 제게 전화를 합니다..
오늘도 전 제친구의 맘아픈 사랑을 들어줘야 합니다.
남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정말 자기가 힘든경우가 생기면 동굴에들어가고 싶어지나요?
제경우는 이런남자를 만나본적이 없어서...제가 친구에게 그냥 맘접으라고했는데...
제가 친구에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그남자친구가 정말로 사업땜시 바쁠수도 있는데..
전 계속 헤어지라고...아긍..해결책이 이게 다는아닌데...
찾아가라고 했지만 그남자친구가 싫어하면 어쩌냐고...제친구 너무 착하답니다.
아님 바보던가....제친구가 너무 안쓰럽네요.
잠수타는 남자분들..제발 그러지좀 마셔요.
헤어지자고 하던가 ?아님 가끔이라도 문자나 전화를 해주던가...
근데 이경우는 남자가 마음이 변해서가 아닐듯싶네요..
제친구 하염없이 착하기만 합니다..인생을 살아보니 착한것이 능사는 아니던데..이친구는 너무 착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녀석이 믿는건지 아님 가지고 노는건지?...
밤마다 전화를 했나봐요...습관이 무섭다고 오늘도 그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지않을까?
기대하는 제친구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이제 저도 답이 보이지않아서요..
바쁘게 살다보면 잊어질까요? 제가 좀 바쁘게 데리고 다닐까봐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제친구에게 항상 하는말이지만 ...좀처럼...
그냥 제사랑하는 친구이야기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남자분들 솔직히 이야기좀 해주세요...한달넘게 전화안하는거 이별통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