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요즘 톡을 알고 글을 좀 보다 보니
Y대와 DC가 생각나 끄적여 봐여 ㅋ
오늘의 주제는 나의 칭구
잡설은 됐고
스타트~!
내친구 (이하 A양 ) 는 학원 보조 선생님 알바를 함
학원은 사춘기를 겪는 소년 소녀들이 바글 거리는 곳임
단연 A양은 학원내 유일한 20대 여자로 다른 소녀들보다
월등한 화장능력과 시크함을 갖추었고 인기는 두말 할거 없었슴![]()
어느날이었음 ... 그날 A양님은 정장삘의 참한 신사임당 상 의 모습으로 출근을 한거임
헌데 그날 따라 야근에 밥도 못먹고 원장 욕을 하다가 문득 김밥에 꽂힌거 ㅋㅋㅋ
근대 이 A양 님은 참 먹을 거를 좋아해서 한우를 먹으면 입안이 목우촌이 되어 소들이 뛰놀고
회를 먹으면 입안이 태평양이 되는 그런 여자 였심
또 한번 꽂힌거는 기어코 먹고 만다는 집념의 여성이었음 .. ![]()
그렇게 퇴근을 하는데 머리속에 햄과 단무지, 오이, 김, 밥, 들이 춤을 추며 김양 (헐 미안 ㅋ)
유혹 하는거였음 ㅋㅋㅋ
결국 김양은 으슥한곳 김밥집의 TOP 김천을 찾아 김밥 한줄을 급히 포장 하여 나온 거였음 ..
'아 집에가서 머거 야지 하앍 하앍 근대 집 이 왜케 머냐 ㅠㅠ 아 빨리 먹고 싶다 .. 아 김밥 님 ㅠㅠ'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미 손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음 ...
그녀의 손안에는 김밥이 까맣고 수줍게 웃고 있었고
차마 손댈수 없었기에
아 근대 너무 먹고 싶고 .. 손댈순 없고 .. ![]()
젓 ! 가 ! 락 ! 그래 젓가락을 든거임
그녀가 젓가락을 드는 순간 밤거리는 광란의 밤거리가 됐고 미친존재감을 뿜기 시작했음
그렇게 일산 어느 어두운 밤거리에서 정장입은 여성스러운 20대 초반의 참한 옷을 입은 여성이
젓가락을 사용 급히 걸으며 우걱 우걱 쩝쩝 먹고 있던 거임 ... (글고 체했다는데 맞나? ㅋ)
근대 A양도 쪽팔리기도 하지만 힘들었을거임 ... 내가 절대 해본건 아니지만 이해감 ㅠㅠ
걸으면서 김밥의 양과 걸어가는 속력을 계산해서
밝은 곳으로 나오는 시간을 계산하랴 눈치보랴 김밥 먹으랴 ..
수능이후로 뇌가 최고로 혹사 당하는 날이 었을거임 힉흑
톡톡을 읽고 있는 님들
A양의 상황에 공감 간다 → 추천
나도 김밥 먹고 싶다 → 추천
A양이 불쌍하다 → 추천
아 조카 재미없어 → 추천
그냥 → 추천
아 군대 갔다오고 구걸만 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