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모두들 안녕요 .
거두절미하고 , 난생처음 가위란 걸 눌렸는데요 ,
아오 ... 친구말에 아직도 소름 돋네요 . ㅜㅜ
어젯밤이었더랬습니다. 아닌가 ,,, 오늘 새벽인가 ,,,
정확히 오늘 새벽이 맞겠네요 ;;
제가 귀신이 있다는 걸 믿기도 하고 , 공포, 호러 영화를 많이 조아라 하는 편이거든요 .
근데 가위라는 경험은 이제까지 단 한번도 겪은 적이 없어 모르고 있던 찰나
오늘 새벽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
제 방이 네모낳다고 하면 침댄느 제방 한 구석탱이에 있고 , 저는 구석에 머리를 두고 자죠.
대충 말해서 제 침대에 누우면 제방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대충 이런 모양으로 잠을 잡니다.
한참을 자고 있었을까요 ...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이상한 전율(?)
같은것이 확 훑고 지나 가는 느낌에 눈을 딱!! 떴습니다.
ㅎㄷㄷ,,, 몸이 안 움직이는 겁니다. 아, 히밤 ,,, 고개도 안 돌아가고 ,
완전 보이기만 하고 , 완전 움직이지 못하겠는겁니다. ,,,, -┎
' 아 , 히밤 ... 이게 가위로구나 ,,, '
싶어 나름 최선을 다해 가위에서 깨기 위해 스텝을 밟았죠 . 근데 그게 밟힙니까 ,,, 젠쟝
엄마를 부르려니까 ,,,, damn it !! 목소리도 안나오는 겁니다.
X 됐다 ,,, 뜨그를 ,,, -┎
그렇게 있노라니 , 가위 눌리면 귀신이 보인다는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 겁니다.
그래서 제방을 둘러보기 시작했죠 .
기대는 안했지만 , 아무리 둘러봐도 제방은 제방이었습니다. -┎
아무도 없습니다. 원걸이나 소시 닮은 귀신은 환영할 수 있는데 ,,, -┎
근데 솔직히 그땐 무서움보다 , 당황스러운 게 더 커서 ,,, 별로 무섭지가 않았습니다.
에라이 ! 뜨그를 ,,, 그냥 디비 자자 ......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고는 오늘 아침에 깬거죠 ,,, 거짓말처럼
제몸은 새벽의 그 ㅎㄷㄷ 제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X 같은 새벽을 보내고 , 이를 친구에게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 얌마 , 내 새벽에 ,,, ㅆㅃㅃㅃㅆㅃㅆ쓰쓰ㅃ씀쁘ㅃ쓰쓰ㅡ쁘"
"그래서 ? 귀신같은 건 봤나 ? "
" 야이 히밤 , 몸이 안움직이는데 그거 볼 여유가 어딨노 . 근데 둘러봐도 암 것도 없더라 ."
"니 평소 자던대로 자다가 가위 눌렸제?"
"어, 평소 누버자던대로 잤지 ."
이때 제 방의 모습과 , 제가 방에서 어떤 모냥으로 자는지 훤히 아는 친구의 한마디는 ,
"야이, 병신아 .
니 머리 위를 쳐다봤어야지 ,,,,
니 머리 위를 쳐다봤어야지 ,,,,
머리 위를 ,,,,
머리 위를 ,,,,"
방 한 구석에 머리를 박고 자는 제 모습이 다시 떠오르면서 ,,,
그렇습니다. 저는 누운상태로 제 눈앞에만 보이는 제방을 봤지 ,
제 머리위의 사각지대는 보지 못했던 겁니다. -┎
히밤 ,,, ㅜㅜ 개X퀴 같은 넘 ,,,
줸쟝훨 ,,, ㅠㅠ
저 오늘 제 방에서 어떻게 잡니까 ,,,, ㅠㅠ
누가 저 내려다보고 있으면 어쩝니까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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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나이라 , 흥분한 채 글을 쓰다 보니 ,,, -_-
글이 좀 거칠으네요 ;; 지송합니다 ^^;;
느긋하게 이해해주세요 ,,, ^_________^
그나저나 오늘밤은 ,,,, ㅎㄷㄷ
심심하시면 놀러들 오세요 .
http://www.cyworld.com/iloveyoujunuya
장난 치지 마시구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