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벽 5시 올림
내일이 D-day네요
일단 한번 지르고 달릴게요
(이 짤 내 마음 표현 너무 잘해주는 꼬마임ㅋㅋㅋ)
현재 시간 새벽 2시
행복한 월요일임다
첫회나 두번째 회나 세번째 회나 계속 고백이야기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왜 고백을 못했는지 적을게요
지금 현아 곰 안고 글 적고 있어요
(현아 안고 있는 거 같음ㅋ)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었음
(친구가 남잔 너무 착하면 안된다 해서 나쁜 남자가 되기로 했음)
현아 "내 곰 내 곰 그거 8만원짜린데 "
나 "내 곰 내 곰"
현아 " 왜 니꺼야 ㅋㅋ "
나 " 주웠음 "
현아 "우리집에서 주웠는데 니꺼야??ㅋㅋㅋ"
나 " ㅇ "
현아 " 단답ㅋㅋㅋ 가져와 ㅠㅠ "
10분 후
나 " ㄴ "
현아 " 단답 ㅡㅡ 뭐해 "
나 " ㅇ "
현아 " 집 찾아갈까? "
(우리집 오기 싫어함 어무이 덩생 때문에)
나 " 곰 이거 나 주면 안됨?ㅠㅠ "
현아 " 잠잘때 생각 많아져서 그거 안고 자야돼 ㅠㅠ "
나 " 그럼 1주일 "
현아 " 그래 다른 사람 만지게 하지마 특히 동생 "
나 " 동생이 안고 자고 있든데 "
(뻥이야)
현아 " 아ㅠㅠ 빨리 뺏어 ㅠ "
나 " 욕할거 같은데 어제 새벽에 곰 달라고 난리칬다 "
현아 " 빨리ㅠ "
나 " 날 컨트롤 할 생각 하지마라 "
(나 나쁜 남자 맞음?)
현아 " 아ㅋㅋㅋㅋ 빨리 빨리 빨리 빨리 "
나 " 원빈 : 웃기지마 얼마면 돼 "
현아 " 걔가 안고 자고 있으면 나중에 내가 안고 잘때 걔 생각 나잖아ㅡㅡ "
나 " 사실 내가 안고 있음 지금 "
현아 " ㅡㅡㅗ "
(여기서 일화가 하나 있음 현아는 울 여동생 유독 싫어함)
현아가 울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왔었을때
(여자 처음 데려옴 동생도 저 여자랑 있는거 처음 봤음ㅋㅋ)
현아랑 울 동생이랑 시비가 붙었음
현아가 동생한테 존댓말을 썼었음
나이는 2살 차이남 지금 20살
울 동생은 성격이 아주 시니컬한
게 아니라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서
안드로메다인 한명이 개념인이 됨
현아가 제 동생한테 존댓말 하는데
제 동생 열받음
(옆에서 전 속으로 " 또 x랄이네 " 어리광 피울 줄 알았음)
동생 " 언니야 왜 자꾸 존댓말 쓰는데? "
현아 " 처음봤잖아요 "
(똑부러짐)
동생 " 말투봐 내가 어린 애야? 완전 재수없네 울오빠랑 놀지마요 "
(서울사람인지 모름 내숭인줄 알았나 봄)
제가 끼어들고 동생 끌고 동생방에 들어갔음
( 전 왠만하면 친구나 동생한테 화내는 일이 없음 화 날 정도면 연락을 끊음
동생이 하는 행동은 다 어리광으로 보임 근데 이 날은 아님)
(제가 목소리에서 화나면 목소리가 달라져서 화난 티가 엄청 나는 타입에 저음 됨)
(고등학교 다닐때도 제가 화나면 목소리가 바뀌어서 목소리가 달라지면 장난 안쳤었음)
동생 " 오빠 쟤 만나지마 "
나 " 니 지금 뭐하는데 "
동생 " 왜 "
나 " 그 싸가지 "
동생 " 쟤 싫다 "
나 " 니 싸가지 없는거 니가 내 동생이니까 평소에 어리광으로 보이는거지
내 친구한테 그렇게 싸가지 없으면 되나 "
동생 울었음
동생 무시하고 집에서 스타를 했음
(우리집 투컴)
현아라 동생 방 내 방에 스타를 하려고 집에 간거임
(원래라면 동생한테 투컴 하자 부탁하려고 했었음)
마침 싸워서 제가 동생 컴퓨터에 허락없이 앉았음
그렇게 동생은 침대에 있고 전 스타 함
(제가 화나면 동생 안대듬 가끔 화난 척 하기도 함)
스타 하다가 나도 모르게 계속 입꼬리만 올리면서 웃고 있었음
동생 " 오빠 내 컴퓨터 할꺼다 "
나 " 그래서 "
(울먹이기 시작함)
스타하고 있는데 침대에 누워서 동생이 날 계속 쳐다보는거임
(계속 웃고 있었음 이길 수 있으면서 안이기고 시간 끌면서 현아 관광시키고 있었음ㅋㅋㅋㅋ)
신경쓰여서 힐끔 쳐다봤더니
동생 " 엄마 오면 쟤 쫓아 낼꺼다 " 라고 말 함
난 쌩깠음 뭘로 쫓아 낼꺼임
그렇게 계속 하고 있다가
엄마가 옴
동생 울면서 엄마한테 달려 감
(동생이 17살때)
동생 " 엄마 오빠가 저 언니랑 껴안고 그러드라 내 앞에서 "
대박
현아 이 날 싼 여자 되버렸음
어무이가 계속 현아보고 나가라고 했음
전 당연히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했음
현아 막 울먹이면서 나갔음
(윗 셔츠도 안챙겨감 교복치마에 티만 입고 가방 들고 나갔음 )
밖에 나가니까 괜찮긴 했지만 상처 엄청 받았을꺼임
집에 데려다주고 왔음
이 이후 현아는 우리집 출입못함
왜 안오는지 왜 동생을 싫어하는지 이해 가실꺼라 생각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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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판에 말씀드렸던 제가 고백 못하게 된 계기를 적을게요
고3때부터
1년을 짝사랑 했었음 자꾸 놀자고 졸랐음
이땐 고백같은거 생각 못함
어차피 놀자고 하면 놀아주니까
20살이 되고
더 친해지면 고백하자 라고 마음 먹었음
그러고 1년이 흐름
현아랑 저랑 완전 친해지고 편해졌음
21살이 되고 새해 소원은 현아랑 사귀는거닷! 라고 결심하고 다이어리엔
애인 만들기 라고도 적었음
그러고 8개월 전인가 6개월전인가
(낮엔 덥고 저녁엔 쪼끔 추울때임)
현아가 처음으로 자기 친구랑 놀았음
동성임 여자
이 날이 토요일이었음
정확히 기억함
준코 그 날은 준코 무제한이 아니었음
현아랑 나랑 저녁밥 사먹고 나와서
현아 손 잡고 준코에 가던 중에
현아가 갑자기 손을 떼는거임
그러자 " 머고 내껀데 " 라고 말하는데
현아 아는 동생을 만남
(한살 어리고 여자임)
(얘 만나고 다음 날 "아 고백 못할 거 같다" 라고 생각 함)
(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겠음 "이인아 " 내 동생 이름ㅋ얜 네이트 함 )
( 얜 뭐 제가 이거 적는다고 해도 알아도 상관없음 또 이 글이 현아랑 저인지 어떻게 알겠음)
이쁘니까 "오 쒸 이쁜데?" 라고 생각만 함
(그런거 있잖아요 이쁜데 이쁘기만 한거 끌리진 않았음
남자로 따지면 잘생겼는데 잘생기기만 한거)
인아는 집에 가는 중이었는데
담날 일요일인데 오늘 내일 할꺼 없다고 같이 놀자고 끼었음
바로 준코 가고 있는데
인아가 현아 한테 말 걸었음
인아 " 애인? "
현아 " 아니 ㅋㅋ"
그러자 얘가 저랑 현아 사이 끼어들면서 가운데로 옴
이번엔 저한테 물어봄
인아 "현아언니 어때요? 이쁘죠?
나 " 이쁘죠 "
인아 " 그래요 몇살이세요? "
나 "동갑"
안아 " 아하 "
나 " 몇살? "
인아 "한살 어려요"
나 "그럼 반말하자"
인아 "알았어"
(넌 왜 반말 깜)
(아니 부산사람으로써 이해 안되는게 부산여자는 왜 서울말을 쓸까요?)
계속 서울말 씀
준코가고 술먹고 안주먹고 노래 열심히 부름
우리 현아는 노래 잘 못함
목소린 이쁜데 고음이 안됨
그래서 낮은거 분위기 있는거만 부름
반면 인아는 노랠 엄청 잘하는거임
(제 이상형 중 하나가 노래 잘하는 여자임 현아도 알고 있음 )
이별노래 짝사랑노래 댄스노래 다 부름
( 솔직히 준코가기 전까진 별로 안끌렸는데 준코 가서 노래 부르니까 솔직히 아주 쪼끔 끌렸음
끌리는게 아니라 관심이 가는 뭐 그런거임 )
전 현아랑 듀엣곡 계속 부르고 있었음
둘이서 가니까 듀엣곡을 연습하게되고 듀엣곡을 많이 부르게 됨
(현아가 고음이 안되니까 듀엣곡도 왠만하면 낮은거나 댄스곡 부름)
그러면서 인아가 저보고 노래 하나 불러달라고 하는 거임
노래가 포맨의 고백 였음
그 노랠 좋아한대요
현아를 꼬시기려고 연습했던 곡임
(저 보컬센터에서 한달 다니고 음역 진성 3옥도 찍은 남자임 두성이 안되서 그만 뒀음)
(노랜 고3 들어서 현아 좋아하게 되면서 짝사랑의 아픔을 노래로 위로받던 시기임ㅋ
이 습관 때문에 무슨 일이든 노래에 위로 받으려고 많이 함)
현아 좋아해서 짝사랑때문에 아파서 위로받으려고 노래 듣다가
여자들이 노래 잘하는 남자 좋아한다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그 전엔 노래방 초딩때 이후로 안갔음 부끄러워서
현아랑 안가고 친구들이랑 노래방엘 처음 갔는데
저 신동 소리 들었음 20살인데
또 하나
전 술만 먹으면 친한 사람 다 만지고 싶음
전엔 남자들끼리 준코에서 노래 부르는데
술먹고 자고 있는 내 친구 티 까고 배에 얼굴 베고 잔 적도 있었음
(엽사로 한때 놀림 많이 받음)
노래하는 애 뒤에 가서 백허그 하면서 속삭이 듯 부르는 애 노래 따라 부름
일어서서 부르면 냅 둠
남자가 일어서서 부르고 있는데 저도 따라 일어나서 백허그하고 위에서 속삭이 듯 부르면 큰일 남
처음엔 술먹고 만지면 징그럽다고 꺼져라고 했는데
계속 들이대니까 만지게 해줬음
(내친구들은 나 때문에 게이화가 되었음)
인아랑 현아랑 준코에 온 이 날
현아도 설마 인아를 만지겠어 라고 생각꺼임
(저 술먹으면 친구들 만지는거 수도 없이 봄)
(현아도 제가 호감가면 만진다는 것도 암)
하지만 예외 없이 이 날도 스킨쉽이 도진거임
노래가 딱 나오자
나 " 어 내다 내 "
인아 팔에 딱 닿게 붙은 다음 인아 허벅지에 제 허벅지 두 다리를 올리고 불렀음
허벅지가 올라가다보니 허리가 아픈거임 그래서 오른손은 인아 골반뼈 잡고 있었음
(노래 잘 불러서 호감이 생겼음 그래서 만진거임 그래도 미친거 아님?)
(전에도 말했지만 전 스킨쉽 애정표현 호감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성에 대해 보수적이라 성적인 곳은 만지려 하지 않음 필름이 끊기면 혹시나 만질 수 있음)
(필름끊기고 신기하면서도 무서워서 필름끊기기 전에 안먹음)
그렇다고 술먹었다고 현아 안고 만지고 그러지 않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현아한텐 조심스러움
필름은 잘안끊기는 스타일임 필름이 끊기지 않는 이상 생각이 있음
그래서 더 문제였음
딱 한번 몇초 끊긴 적 있었음
삼겹살 집에서 술먹다
친구들이랑 술 먹을때 였음
장난 잘 치는 친구가 소주잔에 참기름을 따르고 있는 걸 봤음
(마음속으로" 무우하아노오 저거어" 라고 말했음 정신이 흐릿흐릿함)
그 참기름을 저 먹이려고 저한테 주는 거임
분명 제 앞에 참기름이 달려오고 있었음
나 안취했다 라고 생각 하고 있었음
안 취했다 라고 속으로 말했는데 돼지고기 씹고 있음
맞음 참기름이 날아오는 순간 필름이 끊긴거임
아직도 기억이 안남 그 몇초 말고는 싹다 기억남
필름 끊긴거에 신기해서 다 기억함 친구한테도 다 말해준다고
몇초 말곤 확실하게 다 기억하고 있음
이 날 참기름을 먹고 돼지고기를 먹었다고 함
근데 술취해서 참기름이 어떤지 기억안나니까 상관없음
무튼 제 노래 끝나고 잘부른다고 인아가 칭찬함
현아는 무표정 이었음 핸드폰 만지고 있었음
노래 부르고 나서 급 취기가 오르기 시작함 노래책 베고 눈만 떠서 노래 듣고 있었음
원래는 준코가면 현아 다리에 머리 베고 뻗음
처음으로 준코가서 뻗을때 노래책에 얼굴대고 옆으로 뻑었었음
현아가 노래책이 더럽다구 책에다 베지 말라고 했었음
그래서 준코에서만 현아 다리 벨 수 있음
그런데 이 날은 인아 때문에 못하겠는거임
그냥 노래 끝나고 책 베고 누움
여자 둘이 있는데 남자인 나만 취한거임
빨리 취하고 빨리 깨는 편임
집에 갈때 멀쩡하게 가기 위해 술 안먹으려 했음
인아 "술 많이 남았는데 오빠 술 많이 남았어"
나 " 그래 "
인아가 소맥타서 저 또 주는거임
나 "안무"
인아 " 이거 다 먹으면 나 많이 취할 거 같은데 2잔만 더 먹어 나머진 언니랑 내가 다 먹을게"
나 "안무" (흐릿흐릿했음 끊기기 직전이었음)
현아 "뭘 먹여 많이 취했는데 " 라고 하면서 현아가 먹었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술에 강함 든든함)
이렇게 준코에서 30분 더 있다가 나갔음
현아 덕분에 깨고 나옴
딱 나가자마자
인아 "오빠 집 어디야"
나 " 삐리리 "
인아 " 나두 그 방향인데 같이 가자 언닌 어디야? "
현아 "같은 방향"
나 " 닌 어딘데 "
인아 "삐리리"
나 " 반대방향이네 "
인아 " 삐리리에 볼 일 있었는데 그냥 집에 갈게"
하고 집에 감
현아랑 저랑 택시 타고 집에 감
다음 날 오후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 옴
잘들어갔냐고 말하는거임
물어보니 인아였음
내 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현아 한테 물어봤다고 함
현아가 제 번호를 또 알려줬다고 함
현아한테 문자 고고싱 했음
나 "현아 내 번호 알려줬나? "
현아 " 어 관심있대 "
나 "걔가 관심이 있는데 니가 왜 알려주는데 "
현아 " 왜 관심 없어? "
나 " 걘 키가 내랑 똑같아서 싫다 "
(뻥침 키는 나보다 작거나 똑같다면 괜찮음 )
이인아 키가 완전 나랑 똑같음
일단 170은 될 거 같았음
키가 똑같아서 싫은것도 아님
힐만 안신으면 나랑 키 비슷하면 상관없음
(힐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물체중 하나임)
다만 나보다 큰건 부담 됨
그리고 인아랑 연락 하기 싫은 그런것도 없었음
인아도 적극적으로 저한테 말걸고 그러고
머리스타일은 중딩 단발머리 스타일에 노란 염색을 했음
귀엽고 호감이긴 했는데
계속 연락해봤자 현아랑 사이 안좋아 질거 같아서
연락오는 거 받고 처음엔 저도 선문 보내다가
시간이 쪼꼼 흐르고 선문을 한번도 안보냈음
그랬더니 한달?두달? 문자하다 문자 안하게 됨
이 날부터 고백을 접었음
현아가 절 이성적으로 좋아했었으면 폰번호 알려줬겠어요?
저 같음 절대 안알려주죠
또 관심있다고 했는데 저 같음 제 손으론 절대 못 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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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거랑 비슷 한것도 있었음
이번엔 역으로임
대충 적겠음
울집 컴퓨터가 원래 비싸고 빠른데 느려져서 현아랑 컴퓨터 부속품 파는 곳에 물어보려고
걷고 있었음
현아 친구는 아니고 현아 아는 오빠를 만났음
슈바 키가 180 넘어보였음
( 난 사람이 180 넘으면 신기함 )
내 주위엔 다 작은 사람들 밖에 없음
그리고 현아랑 있는데 -_-
왠일로 큰 사람보니까 위축됬음
자기 누구 기다리는데 빨리와서 할거 없다면서 현아 따라온다는거임 ㅡㅡ
이 놈은 또 왜 현아 따라옴
그렇게 졸졸 따라오더니 계속 현아한테 말 걸었음
옆에서 열폭 열심히 하고 있었음
진짜 말 많았음
그러다 현아랑 저랑 그 오빠랑 5분 걷다 가기로 했던 컴퓨터 상가에 도착했음
난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름
대충 주인한테 물어봐서 사려고 했었음
근데 이 오빠라는 사람이 뭐 살라카면
내가 뭐 집기만 하면 " 그건 별로다 "
오 이거 좋아보인다 " 겉만 좋아보이는거다 "
아는 척인진 몰라도 계속 태클 검 ㅡㅡ
난 사장이랑 계산하고 있었는데
그 오빠가 나한테 말 검
오빠 "무슨 사이?"
나 "친구요"
오빠 " 현아 애인있나? "
나 " 아니 "
오빠 "나 현아랑 이야기 좀 하게 먼저 가면 안되나?"
(똥싸고 자빠졌네)
오빠 "현아랑 같은 방향이라 같이 갈껀데요"
내가 안갈 거 같으니까 현아한테 귓속말 하더니
현아가 저보고 먼저 가래요
집에 가면서 엠피를 꺼내 들었음
이별노래 찾아 들었음
현아랑 나랑 헤어진 거 처럼 이입해서 괜히 가슴 아파하고 그럼
사귀지도 않았는데 혼자 이별하고 있었음
이별노래는
김경록의 이젠 남이야가 가장 기억에 남았음
이 노래 들으면서 완전 가슴 아팠음
목구멍에 복숭아 씨 낀거 처럼
가사
차라리 만나지 말 걸 그랬나봐..
이게 뭐야..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우리 그만 헤어지자..
우린 사랑 하지 말았어야 돼 우린
우린 사랑 하지 말았어야 돼 우린 그만 여기서 끝내자
우린 사랑해선 안 됐어야 돼 우린
우린 사랑해선 안 됐어야 돼 우린 서로 반대로만 살자
우린 이젠 남이야 남보다 더 못한 사이야
서로가 상처만 주고 눈물만 흘리고 미움만 커지고 끝내
사랑같은 거 안 해 그까짓 사랑 이제 싫어
다시는 마주치지 마 내 얘기 하지 마 우린 남이니까
술에 취한 널 내가 기다릴 필요 없고
(현아 기다리지마라)
피곤해 하는 너를 받아줄 일 없고
생일때마다 너에게 서운해 할 일 없고
아무것도 너에게 난 바랄 일이 없어
근데 참 이상하지?? 내가 왜 걱정되지??
나 없인 아무 것도 못하는데.. 정말로 괜찮은지..
나 없이 괜찮은지..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 폭발했음)
우린 이젠 남이야 남보다도 못한 사이야
서로가 상처만 주고 눈물만 흘리고 미움만 커지고 끝내
사랑같은 거 안 해 그까짓 사랑 이제 싫어
다시는 마주치지 마 내 얘기 하지 마 우린 남이니까
이럴 걸 왜 사랑해 이럴 걸 왜 잘해준거니
잊기만 힘들어 지게 자꾸 생각나게 네 품이 그리워지게
(가장 아렸음)
다시 사랑하지 마 나같은 사람 만들지 마
똑같은 상처 주지 마 잘해주지도 마 결국 남이니까
우린 사랑 하지 말았어야 돼 우린
우린 사랑 해선 안됐어야 돼 우린 이젠 우리도 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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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 오빠 이 개꺢끼 ㅡㅡ 개꺢기ㅠ "
나중에 또 봐 라고 하던 현아 얼굴이 계속 떠오름
속으로 "뭘봐 이x아ㅠㅠ"
이렇게 박효신의 동경이란 노래가 내 인생의 OST 곡이 되었음
마지막엔 이 노래만 계속 듣고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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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온 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 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질까봐
단 한번도 편지조차 못했는데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큰 의미라는 걸 알까요
그대를 사랑해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돼 버렸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그대의 곁에서 맴돌았다는 걸
그대를 지켜왔었다는 걸
날 사랑하면 안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
허튼 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해도 돼나요
혼자서라도 사랑하면 안돼요
허튼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그래도 이 날 이후 한번도 본적 없었음
굿
ㅋㅋ 오늘 저녁엔 뭐 적을게 없네요
문자로 장난이나 쳐봐야겠어요
내일 D-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