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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좋고 싫은 우리엄마 이야기

소화불량 |2011.06.14 21:26
조회 70 |추천 1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자입니다

잡소리그만한고 음슴체로 본론으로 나가겠음(읭?ㅋㅋㅋ)

 

 

1. 폰비 많이나왔을때

 

때는 25분전

 

학원에서 돌아와서 배고픈 나머지 엄마한테 밥을 외쳤음

엄마 게임하고있음....

역시 게임하고있었음....

 

딸이 공부하고왔는데 게임해놓고 일등했다고 자랑하심...(어린아이같으심;;;)

 

밥을 신나게 맛있게 쳐묵쳐묵하고있었음...

 

 

근데 엄마님이 나에게

 

 

 

폰비얼마나왔어?

 

 

난 솔직히 말했음

 

 

아마.....8만원?

 

 

 

 

엄마님 빡치심..

어우씨 모른다할껄;;;

 

겁나 후회되면서 눈물참으면서 밥먹고있었음...

 

엄마님이 폰을 가지고오라하심...

 

지금안가지오면 부신다는 그 어마어마한 일을 막기위해

쫀상태로 엄마한테 폰을 주고 밥을또 꾸역꾸역먹고있었음

 

아나....

 

남친한테 머라해야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밀려오는 슬픔이더울고시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 식사를 끝마치고 집안에 있는 분리수거(맨날나시킴 맨날 ㅡㅡ;;)하러 나갔는데

 

문득 우리아파트에 공중전화가 있는게 생각남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신에게 감사하고

엄마님위에 내가있다는걸 느끼고

 

분리수거 하는둥 마는둥 하고 씐나게 달려감...

 

 

근데 찹찹함......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님이 갑자기

 

 

수박먹어

 

배불러

 

디저트로먹어

 

 

 

..........갑자기 친절해지는거.......

내가 잘못한거 알겠는데...

이럴때 겁나 무섭지 않음..?

하튼 난 수박을 먹고있었음

한입을 딱 먹는순간 엄마님의 폭탄발언

 

 

 

너 여름방학 개학때까지 폰압수

 

 

ㅡㅡ...................

내가 정색을빠니 엄마님이

폰을 받고 집을나갈래 아니면 개학때까지 기달릴래?

 

지금 입 꾹 닥치고 이글을 쓰고있음

 

 

2. 시험못봤는데 성적표보고 아무말 안한다고할때

 

.......이거참.....매년낚임..

 

나는 시험기간에 준비를 철처히 함. 엄마도 칭찬을 하심

 

그래서 시험이 만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험 보기만하면 폭풍복통에 소화불량...

 

시험을 잘봐야된다는 부담감에 밥을 안먹으니 시험전날 배가 무지고픔

새벽에 라면 3개를 끓여먹는다는 미친짓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다음날 되면

속에서 부글부글끓음....

 

그리고 여자들은....매직데이라는 마술적인 마법에 걸리는날이 잇음

 

항상 교장은 내 그 매직데이라는 날에 시험날짜를 잡음.......

내 스토커도아니고 내가 그렇게 좋은가?

 

하튼 그래서 시험볼때마다

선생님들이 나더러 어디아프냐고물어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선생님이면 말을못함;;

 

그리고 마킹실수....

 

이번시험은 omr 앞면에 서술형 써서 0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하지만 씨.알.도.안.먹.힘.

 

 

3. 호기심에 담배물었다가

 

 

이건 백프로 내가 잘못함...

 

친구 한명이 담배를 핌;;;ㅋㅋ

나도 호기심에 훅해서

더원을 하나 물었음

 

아나 콜렉망ㄹ ㅁ;ㅏㅇ러 ;ㅁ거 ;먀ㅐㄱ더 ㅁ;아러

이색히 죽이고싶었음 (이 개 객 히 니 내 일 보 자)

 

몸에 담배냄새가 열나나는거임

 

엄마가 이해한다..

그나이땐 원래 그런다..

 

하지만...

 

 

 

 

등뒤에 나만 소름돋는거임...?

 

 

 

 

4.야x보자고할때;;

 

 

이거 무지난감함...

 

엄마가 밤늦게 일어나시고 tv를 키심;;

나는 작은소리에도 벌떡벌떡 깸;;

 

 

근데 엄마가 tv에서 무언가를봄 ㅋㅋ

 

엄마....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님 열중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님 모자이크 처리 pass

쿨하게 pass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잠다깨서 엄마 뭐봐? 이러면

엄마는 인생공부를 한다고함

 

 

동생만들게? 하면 노망났냐구 함

 

....지금이러는건.....?

 

 

하튼 엄마.....

 

보는건 좋은데...

 

소리좀줄이고보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다리에 주워왔다고 뻥치는엄마

 

 

맨날 다리에서 주워왔다하뮤ㅠㅠㅠㅠㅠㅠ

나 상처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이야기 이제야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다리사잌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내가변태같자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항상우리뒷바라지하는엄마

 

 

엄마가 허리를 다치셔서 일을 그만두게됐음...

 

그래서 나는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아침마다 신문돌리고 우유를 돌림...

 

처음엔 힘들었지만 발딱발딱 일어나는편이라 지금은 익숙함...

 

근데 이번에 폰비가 8만원나오니;;

아빠님도 월급이 잘안나온다고함......

 

그 사실을 안게 아마.... 엄마님이 입원했을때였음....

 

항상 그때 집에 혼자였음.....

동생외가집...아빠님은 회사....나는 집에서 죽치고있었음

 

그때 짝사랑했던아이가 프메를 운영하자해서 하루종일 있다

눈수술도 미루고 학원도 빠져서

 

그냥 학원에서 날 내쫓으심..

 

난 근데 그동안 우리집이 잘사는줄알고 까짓거 61만원...

 

근데 그게 아니였던거임;;;

 

항상 엄마님이랑아빠님은 내가 돈이 필요하다면 용돈을 넉넉히 주시는편이였음...

 

근데 나한텐 큰충격이였음...;;

까짓거 61만원이란 생각에 ;;

 

그래서 내가 신문이랑우유를 돌리면서 갚기로함...

 

근데 자꾸 나쁜길로 빠질라고함;

나도 위태위태하면서 공부를 함...

 

엄마가 어느 중학교에서 급식실로 일하러가심..

허리 디스크에 수술하셔놓고

 

제 학원비 벌겠다고 나가심..

 

 

근데 나는 학원다니기 싫었음...

학원에 다니기 싫은이유가

 

영재사관학원다녔을때 우리학교애들 나밖에 없었음...

난 항상 외톨이였음..

그래도 엄마말대로 친구따라 학원가는게 아니라고 다니라고함..

 

근데 항상 나는 찡찡댐..

학원에 친구가없어서 다니기싫다고...

 

결국 한달을 어떻게 넘겼는데....

겨울방학때 하루종일 한다는 소식에 ....

빠질수도없고

 

학원을 가면 엄마 병문안도 못가는데...

솔직히 그때 좋아하는애가 프메를 운영하자고함;;

 

결국 눈수술도 미룸..

 

많은걸 포기하고 좋아하는애 프메 운영을 도와줌...

 

 

결국엔 얻은거라곤...

 

학원강제퇴출에 엄마의 실망임..

 

 

근데 솔직히...

 

부모님이 돈문제 하는데..

학원다니고 싶겠음?

 

공부야 하고싶은데...

집에 돈이없다는데 학원을 다니면

생활비도 빠듯하시다면서 매일 다른중학교로 허리도 아프신대 일을 나가신다해서

 

억지로 학원다니면서

공부를 무지 열심히 하고있음...

 

그리고 항상 우리 옷부터 골르라하시고 정작 엄마님은 사시는거 하나두 없음...

 

항상 좋은거 맛있는건 우리한테 오고

정작 엄마님은 없음... 있다해도 조금..

그리고 친구랑 싸울때도 엄마는 항상 내편이였음..

좋아하는애가 날 차도 엄마가 항상 옆에있었음...

 

 

 

엄마한테 사랑한다는말 고맙다는말....여기서 하겠음 ㅎㅎ

엄마가 네이트판을 마니보시는편이심 ㅎㅎ

 

 

 

엄마~

 

엄마 나 엄마딸인디 알아볼수나있을까;;ㅎㅎㅎ

하긴 폰비 8만원나오고 오늘 개긴엄마가 누군데 ㅎㅎ;;

엄마 있자너 항상 고맙다는말 항상 사랑한단말 하고싶었는데..

엄마한테 맨날 미안한데..

엄마있자너...

엄마 맨날 나한테 잔소리하자나

근데 난 되게 시러하자나

 

엄마 있자나 엄마 나 되게 마니사랑하자너

근데 나는 엄마 그만큼 사랑못하는거같아

근데 인제 할꺼같어 ㅎㅎ

엄마 무지사랑하구

엄마가 피지말란 담배두 안필끄......

그리구 나....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좋은 직장구하면

엄마 그때부터 편하게 해줄께 ㅎㅎ

엄마사랑해~♡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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