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업료 1/4분기마다
30만원씩내는데
이거 아빠회사에서 다 지원해주더라구요..
학교에 내는돈은 급식비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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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원18男 입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이번에 성적이 좀 좋아서
장학금을 받게됬어요
장학금 금액은..
50만원
이네요...
처음에
담임선생님이 혼내려고 부르는줄 알았는데
가보니 장학금 추천서를 쓰고 계시더라구요..
하..
여기까지는 기분이좋았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빠한테 자랑할려고 전화했어요
나: 제가 좋은소식 가르쳐드릴깨요ㅋㅋ
아빠: 뭔데??
나: 좀있으면 아빠통장에 50만원들어갈거같아요..ㅎ
아빠: 와?
나: 아빠 저 이번에 장학금 받아요 ㅋㅋ
아빠: ㅋㅋ ㅋㅋㅋ 잘했다
아빠: 아빠 바쁘다 좀있다가 얘기하자..
3시간정도있다가..
다시전화했어요..
나: 아빠 ㅋㅋ이번에 장학금 받으면
30만원만 나주면안되요??
아빠: 뭐?? 아빠한테 그냥 다 맡겨놔
대학갈때 쓰게..
나: 아빠 저 대학안갈건데여..
아빠: 그래도 모아놔야지. 대학을 안가긴 왜안가ㅡㅡ
그리고 사회에서는 대학안가면
사람취급도 안해준다.
나: 아.. 대학안갈건데..
아빠 가방도 사야되고 신발도 사야하는데..
아빠: 필요한거있으면 아빠가 다사줄깨
(우리아빠는 맨날 르까프.프로스펙스 이런데만감 ㅡㅡ)
나: 아 그냥 주세여 아빠.. 내가 열심히 해서 받았는데..
그냥 생긴돈인데 주면안되요??
아빠: 그럼 장학금 50만원니가지고 아빠랑 인연을 끊자고?
다른애들은 장학금 받으면 다 맡겨놓는데
니는 왜그러노
누나도 그렇고 둘이 똑같네..
(아빠 엄청화냈음..)
(아... 쇼크먹음...)
그뒤로 통화내용이 기억이안나네요..
아휴..
장학금 막상 받게되는데..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왜이리 우울한지..
웬지 아빠는 한 10만원밖에 안줄거같던데..
대학같은데 가기싫은데..
바로 취업하고싶은데..
등록금도 더럽게비싸고
대학나와도 전문대 이런데 갈거같은데
대졸한다고해도 사회에서 경쟁하기도힘든데..
ㅜㅜ
여러분..
제 태도가 좀 문제있나요??
장학금 받아보신분들..
장학금 부모님한테 다 주나요?
달라는 소리안해요??
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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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 장학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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