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열심히 대학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서론은 각설하고 바로 얘기 써볼까 합니다. 편하게 음슴체를 쓰도록 할게요.
음음.. 이 일이 있었던 것은 바로 어제 6월 19일 이었음ㅋ
나는 학교가 아니라 멤버십이라는 대학교 연구실과 같은 곳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건장한 남학생임.ㅋ
그리고 여기서 이런 무서운 일을 겪게 되었음...
나는 평소와 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험공부를 하고 이것저것 하고있엇음.ㅋ
내가 막내이기 때문에 항상 형들의 눈치를 보면서 앱스토어를 즐기고 있엇음.ㅋ
그러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배가 너무 고팠고 나는 탕비실로 ㄱㄱ 했음... 이때 급하게 가느라
컴퓨터 모니터를 끄고 그냥 바로 밥먹으러 갔음.ㅋ
내가 생활하는 곳은 안에서 먹고자고씻고학교가고 별짓 다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곳임 ㅋ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커피까지 하나 뽈아먹고 기분좋게 자리에 앉았음.ㅋ
모니터를 켜는 순간....
아무일도 없었음.ㅋ 그냥 평상시 그대로의 내컴퓨터였음.ㅋ
공부안하고 앱스토어를 하면서 눈치를 살살 보는 것은 대한민국 군대갔다온 남자라면 눈치밥이
모두 상당해져 있기 때문에 아실것임.ㅋ 걸리면 그냥 아작남 =ㅅ= ;;;
그런데...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순간적으로 내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움직이는 거임 !!
난 마우스 패드를 안써서 광마우스이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약간 책상이 울퉁불퉁한 면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젠 대놓고 지 멋대로 움직이는 거임 !!
난 마우스에서 손떼고 그냥 멍때리고 보고 있었음;;; 언제까지 지혼자 움직여대나 봤는데
곧 잠잠해 짐. 내 머리속에서 드는 순간은 아 ! 누가 내 컴퓨터에 원격을 걸어서 조종하나보다
생각을 했음.ㅋ 컴퓨터 IP주소를 알고 원격 데스크톱 연결하면 되는거 다들 알거라 생각함;;
모를리 없을거임 =ㅅ= ;;;
그런데.. IP주소만 알면 되는게 아니라 암호도 알고 있어야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생각했음.. 그래서 바로 내 컴퓨터 USB 꽂는 곳을 확인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음...
이상하다~ 이 상황은 대체 머지 하면서 고개를 다시 모니터에 대는 순간 !!!
메모장이 하나 열리더니
" 누가 원격을 걸고 있을까?? 궁금하지 않아? 넌 이제 끝이야 ... 난 너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
비밀번호도 안바꿨구나?? 바보같이..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 저주하겠어 ... "
이런게 눈앞에서 실시간 3D 스마트 TV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한글자 씩 써지는 것을 보았음 !!
ㅁ리ㅓㅈ디ㅏ묘ㅓ마ㅣ엏ㅁ짇갸ㅠ섬9매머ㅡㅠㅣㅁㅇ러라ㅣㅠㅁ저듀ㅣㅏ머기슐ㅈ듀.....
난 정말 소름 돋았고 당장 내 주위를 살폈으나 모두 자기 할일하면서 바빴음 ㅠㅠ
나 정말 무서웠음.. 주마등처럼 내 인생속에서 잘못했던 모든 경험을 떠올리며 고민을 했음;;
그 때, 마주편에서 키득거리는 미세한 저주파음을 내 귀는 캐치하였음 -ㅅ-
바로 다다다 달려가 보는 순간 !!!
알고보니 내 동갑 친구가 나한테 장난 친 거였음 ! 근데 당연한거라 생각했음 ㅋ
나는 살면서 그리 잘못하며 살지 않았음.ㅋ 정말임.. 아님말고..;;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공범도 있었음 .. 내 주변 사람들 모두가 공범이었고 실시간으로 네이트 대화로
나의 상태와 하는 것에 대한 모든 정보를 넘기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원격 접속했냐고 물어보니 알고보니 그 좁은 컴퓨터 뒤에다가 무선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조종할 수 있는 칩을 꽂았다는 것이었음...OTL...
대단한놈.. 거기를 비집고 들어가서 그걸 꽂고 장난치면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내가 알아도 걸려줘야 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ㅋㅋㅋㅋㅋ
문제의 칩과 키보드와 마우스 사진임.ㅋㅋ
살면서 해킹이나 이런거 당하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실시간 메모장 보면
기절할 거임 =ㅅ= ㅋㅋ
이상 스압주의 ;;; 저의 황당한 경험이었습니다.ㅎ
새로 시작하는 주의 월요일인데 활기찬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