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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예약사기..눈뜨고 당했어요

이금진 |2011.06.21 15:25
조회 207 |추천 1

이럴수가...눈뜨고 코베간다는말이 이런거군요~

대전에서 식당을 하고있습니다.

2시..점심시간끝나고 한가한 시간이죠~

전화가옵니다...엄마가받았구요~예약전화였습니다.

"근처 사무실인데..저녁때 동생네 사무실이랑 회식하기로했는데..예약하러 안왔나요?" 하길래..아직 안왔다고하니까.."그럼 동생오면 가지말고 기다리라고하세요~저도 갈꺼니까 같이 예약하게.."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전화를 끊자마자 한남자가 들어오더니 형님 아직 안오셨나보네..이럽니다..저녁에 한 7명 예약할껀데..하길래..형님이 가지말라고했다고하니까..차가 견인됐다면서 견인표를 들고있는 손을 보이더니..근처가 사무실인데 직원한테 차좀 찾아오라고하고 다시오겠다며..나갔습니다.,..

그리고 한 5분여..지난후에 다시오더니..견인비가 부족하다며..3만원만 주시면 형님오면 드리겠다고해서 손에..견인표와 현금 4만원정도를 들고있길래 의심없이 돈을 줬습니다. 전화도 왔었기때문에 발신번호도있을테고..그러고 나가더니 30분이 지나도 오지않습니다. 전화를 확인해보니 발신번호도 찍히지 않았군요..

헉..당했구나..

사기였습니다..큰돈은아니지만..한두번 한거같지않아..한시간만 기다렸다가..안오면 신고해야지..했는데..

역시나 한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않아서..신고했습니다.

경찰분들이오셔서 지난달에..옆동네 애견센타에서도 똑같은일이 있었다고하더군요~

큰키에 검은피부 마르고..순간..섬짓합니다.

좀전에 경찰분들께서 그놈이 마시고간 물컵을 수거해갔습니다.

다행히 물을 달라길래..줬던 물컵을 일부러 치우지 않고 있었는데..

지문이 나와서 잡혔으면합니다. 작은돈이라서 신고하지않을꺼라 생각하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거 같습니다. 식당하시는분들 불경기라..기분좋게 예약전화받고 같은사기당할까봐..부랴부랴..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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