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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중 그 나라 훈나미와 달달한 경험 *-_-* #11

유학생 |2011.06.22 02:28
조회 2,945 |추천 12

아 죄송해요 ㅠ,ㅠ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아아 ㅠ,ㅠ

시험기간에, 계절학기 겹치고 이래저래..

아 변명 입니다 ㅠ,ㅠ 비겁합니다 전 ㅠ,ㅠ 으흑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10편 지나니까 내가 쓴 글 카테고리가 안 이어지더라구요 :(

일단 링크 걸어놓고 11편 시작합니당 :)

 

 

1편: http://pann.nate.com/b311421013

2 http://pann.nate.com/b311439743

3 http://pann.nate.com/b311448387

4 http://pann.nate.com/b311466734

5 http://pann.nate.com/b311475885

6 http://pann.nate.com/b311484785

7 http://pann.nate.com/b311522672

8 http://pann.nate.com/b311537716

9 http://pann.nate.com/b311553963

10 http://pann.nate.com/talk/311641610

 

 

민망 민망 하지만 ;;

첫 경험을 어찌어찌 보내고 ㅋㅋ

 

토니가 내 옆에 누웠음.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혼자서 ㅋㅋ 습득해본 결과

남자들은 끝나고 나면 마라톤을 100미터 달리기 속도로 달린 것 정도의 힘을 쓴다는데;;

확실한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피곤해 보였음.ㅋㅋ

 

옆에 가만히 누워서 눈 감고 있음.

 

그래서 가만히 손을 들어서 뺨에다 갖다 댔더니 살짝 눈을 뜸.

 

 

 

 

졸려?

졸려...

나두... 너 안고 잘래.

Sure sure. Come here. 

 

 

 

가만히 내 허리 끌어 당겨서 자기 쪽으로 가게 하고,

나도 꼭 안긴 채로 눈을 감았음.

 

토니는 등 토닥 토닥 거리면서 재우다가 자기가 먼저 잠들었는지 더 이상 손이 안 움직임 ㅋㅋ

 

그게 너무 귀엽고 마음이 편안해 져서 나도 금새 잠들었음 ㅋㅋ

 

 

 

 

 

 

그리고 다음날.

 

느긋하게 푹~잔 것 같은 기분에 눈을 떴음.

내 눈 앞엔 아직 우리 토니님이 쿨쿨 ~

 

히히

왠지 이 남자가 진짜 내 남자가 된 것 같은 기분도 팍팍 들고 그래서 한참 쳐다보다가,

모닝 키스를 하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자고 일어나면 입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매너 있는 여자친구 이니까 양치 하러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후로도 왠만하면 토니보다 일찍 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언제나 상큼한 입새를 풍기는 여친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양치 하러 화장실 갔다가 볼 일 보는데

헉..;;

피가 ;;

ㅅㄹ하는 것처럼 나오진 않지만 어쨌든 피가 좀 섞여 있는 게 너무 놀랬음 .;;

 

좀 깜짝 놀래서 볼 일 보고 양치 하고 샤워까지 싹 하고 나왔음.

 

암튼 샤워하고, 구비 되어있는 걸로 로션도 싹싹 바르고 나왔는데도

이 토니 게으름쟁이는 아직도 자고 있음. ㅋㅋㅋ

 

그래서 살금살금 침대 위로 다시 올라가서 토니 팔 사이에 들어가서 안겼음. ㅋㅋ

 

그랬더니 슬쩍 눈을 뜸 ㅋㅋ

 

 

 

 

Good morning, my handsome boy.

Morning, sexy.

 

 

 

 

히힛 히힛

괜히 어제 하룻밤도 같이 보내서 그런가 섹시 소리 들으니까 괜히 좋음 *^^*

 

꽃도 달아가며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방긋 방긋 웃으면서 쳐다보니까 토니도 씩 웃더니 이마에 살짝 뽀뽀 해주는 거임!

아 또 괜히 막 설렘 ㅋㅋ 두근 두근 ㅋㅋ

 

 

 

이 남자...

여자를 설레게 하는 방법을 안다... 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침대에서 꾸물 꾸물 거리고 있길래 내가 콧잔등에 뽀뽀 했음 ㅋㅋ

 

그런데도 눈 안 뜨고 크게 한번 숨 쉬는 거임ㅋㅋㅋ

 

어허~

나 자는 사람 깨우는 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이러는 거람?ㅋㅋㅋㅋㅋ

 

 

 

볼에다가도 쪽 했음 ㅋㅋ

눈 안 뜨고 그냥 웃기만 함 ㅋㅋ

 

입술에다가도 쪽 했음.

잉? 그래도 안 깸.

 

턱에도, 목에도 했음.

근데 그냥 가만히 있는 거임 !!!

 

 

 

 

우 씨.찌릿

 

이불을 확 걷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깜짝 놀래서 눈 떴다가 다시 이불을 꾸역 꾸역 뺏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톤~! 일어나~! 나 아파~!

 

 

 

 

아프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눈 뜨고 날 빤히 봄.

 

 

 

 

아파? 어디가? 당황

웅... 나 피 났오...

어? 아아. 그거? 아직도 나? 괜찮아? 많이 나?

그냥 아까 봤는데 피 나서 샤워하고 왔오... 괜찮은 거야?

응, 자연스러운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샤워... 아~ 어쩐지 샴푸 냄새 좋더라.

 

 

 

 

토니는 싱긋 웃으면서 내 허리를 다시 안아줬음.

그래서 나도 꾸물 꾸물 침대에 다시 누웠음 ㅋㅋ

 

옆으로 누워서 토니 머리카락 쓰담 쓰담 하는데 토니가 입술에 살짝 뽀뽀 해줌.ㅋㅋ

 

 

 

 

배는 안 고파?

아직 괜찮긴 한데 좀 배고플 것 같애 J

휴... 내일이면 한국 가네. 조금 있다가 나가면서 뭐 좀 먹자.만족

 

 

 

 

토니는 다시 입술에 살짝 뽀뽀 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서 샤워하러 갔음.

 

어제랑 오늘은 잊고 있었는데 진짜 내일이면 한국 가는 날 이었던 거임 !! ㅜ,ㅜ

 

이 행복한 시간이 쭉 갈 것 같았는데 헤어져야 한다니 ㅠ,ㅠ

이제 한달~ 한달 쪼끔 더 되는 시간 동안 토니님 얼굴을 못 본다니 ㅠ,ㅠ

 

 

살짝 패닉 상태였지만...

그래도 일단은 ... 행복함 !!! >_<

 

 

쪼끔 후에 토니가 씻고 머리 탈탈 말리면서 나왔음.

 

 

 

 

아 너무 섹시해.부끄

 

 

 

 

 

 

그래서... 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톤. 이리와.

 

 

 

 

나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시해 보이겠다고 눈 게슴츠레 뜨고 -,.-

침대 옆 자리를 팡팡 쳤음.

 

그랬더니 토니가 씨익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왔음.

 

 

 

뭘 원하는 거야, my sexy.

You. 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니가 성큼 성큼 걸어와서 내 옆에 앉았음.

 

그리고 내가 토니 얼굴 쥐고서 키스 했더니 토니가 나를 끌어댕겨서 안음.

 

열심히 키스하다가 토니 손이 옷 속으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번 하고 나니깐 그렇게 거부감도 안들고 토니가 날 더 사랑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토니가 만질 때 마다 적절히 ㅋㅋㅋ 반응해주면서 열심히 키스 하다가 ...

엉덩이를 만지고 팬티 속으로 손이 들어오는데...

 

 

그냥 손인데 아픔 ㅠ,ㅠ

갑자기 너무 아팠음 ㅠ,ㅠ

 

 

 

그래서 토니 목에 매달려 안겨 있다가 아파서 나도 모르게 꽉 끌어 안았더니 토니 손이 멈췄음.

 

 

 

 

...? 왜그래?

아파... ㅠ,ㅠ

그래??? 아 아프면 안되지, 우리 제니.당황

 

 

 

 

힝... ㅠ,ㅠ

분위기 좋았는데 ㅠ,ㅠ ㅋㅋ

 

토니 손이 빠져나가고; ㅋㅋ

입술에 살짝 뽀뽀 해주더니 등을 토닥토닥 해줌.

 

 

 

 

제니 아픈 거 싫어.

응... 안 아플 때 하자. ㅠ_ㅠ

아... 진짜 너 보내주기 싫다.

금방 갔다 올게. 나도 가기 싫어졌어...;;ㅠ,ㅠ

 

 

 

 

토니는 한번 또 꽉 끌어 안아주고 놓아줬음.

 

또 괜히 우울 우울 ㅠ,ㅠ

 

 

 

 

한국 갔다 오면, 같이 또 많이 놀러 다니자^^ 그땐 태풍도 안 올 거고.

웅웅 ! 아! 태풍 그쳤나?

그런 것 같아. 밖에 밝네.만족

 

 

 

 

커튼이 쳐져 있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게 날씨가 좋은 것 같았음.

 

그렇지만 혹시 또 비가 내릴 지도 모르고...

체크 아웃 해야 할 시간도 다가와서 우리는 짐을 챙겨서 나왔음.

 

 

 

일기장에 써놓고 아직까지 날짜도 정확히 기억할 만큼 나에겐 너무 소중한 날임 ㅋㅋ

 

 

 

호텔비 지불 할 때도 토니님은 ㅋㅋㅋ

돈 내지 말라고, 어제 좋은 날 선물해줬으니까 *-_-* 라면서 ㅋㅋㅋ 꺄흥

내 남자친구 그걸 선물로 생각하는 그런 남자예용~ ㅋㅋㅋㅋ

 

 

 

그리고 호텔 앞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 있어서 들려서 그거 먹구,

주차장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산책 했음. ㅋㅋ

 

 

 

 

근데... 어젯밤 정말 선물 이야? 음흉

당연하지. 넌 나한테 언제나 선물을 줘.

처음에 발렌 타인 때도 초콜릿 만들어주고...

브래드 꺼도 만들었는뎅 ㅋㅋㅋㅋ

=.,=... 내 꺼 먼저 만들었지?

기억이 잘 안나 ㅋㅋ 어차피 같은 초콜릿 인데 뭐. 메롱

은근히 질투나네... ㅋㅋㅋ 아무튼, 초콜릿 하고...

내 여자친구가 되어주고... 댄스 파티 때도 예쁜 모습 보여주고.

ㅋㅋㅋ 드레스가 이쁜 거지.

아니라니깐~!! 그건 장난으로 한 말이고~!!

히히 근데 그날,

Yeah, our first kiss. 학예회 때 노래도 불러주고.

가사 기억나? ㅋㅋ

응. You don’t have to cry, I will make you smile. Yeah?

Yeah, ㅋㅋ 기억하네.

왜나면 이건 너의 propose (청혼) 이었으니까.

이히- 쑥쓰럽당

도시락 선물도 독특하고. 그리고 지금까지 중의 최고의 선물은, last night.윙크

 

 

 

 

하면서 깍지 낀 손을 가져가더니 내 손등에 살짝 입 맞춰줬음.

 

 

 

으항항

 

 

 

이거 동화에서 자주 나오는 손등 키스 아님?!! 으항항

 

그 전에도 토니는 손등이나 손가락에도 잘 키스 해주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에

저런 말을 하면서 해주니까

 

 

 

 

 

당신이 나의 백마 탄 왕자님 이셨군요!

 

 

 

 

 

 

이런 느낌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또 혼자서 기분 좋아서 히히힛 히히힛 모드 돌입 하고 ㅋㅋㅋ

토니는 머리 쓰담 쓰담 해주고 ㅋㅋㅋ

 

그러다가 주차장에 도착 했음.

 

아 무료 주차장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지 유료였으면 주차 비도 만만치 않았을 듯 .;;

트렁크에 짐 싣고 폴짝 차에 탔음. ㅋㅋ

 

다시 우리 동네로 고고!

 

가는 동안에 또 참지 못하고 차 안에서 수다를 떨었음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어! 근데 태풍만 아니었어도 수영 한번 더 할 수 있었을 텐데.으으

왜? 태풍 덕분에 난 선물 받은 건데.

음... 얘기가 그렇게 되나? 그럼 고마워 해야 하는 건가? ㅋㅋ

땡큐 태풍, 땡큐 제니 ㅋㅋ

땡큐, 토니. ㅋㅋ 아. 브래드한테 말 안 할거지?

Sure. 이건 우리 둘 만의 시크릿이야. 쉿

그리고, 난 내 여자친구를 보호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아 내 남자친구 멋있땅~!! 인터넷에서 봤는데, 그런 거...

여자친구랑 잔 거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남자들도 있데.

응 있어. 몇 명은. 근데 난 아냐. 걱정 마, sweetie.

응! 걱정 안 해! 내 왕자님.부끄

왕자? ㅋㅋ 너가 공주 하고 싶어서 나 왕자 만드는 거지? ㅋㅋ

헐~ 아니야~!! (어떻게 알았지!!!;;;) 그럴리가~

 

 

 

 

토니는 계속 자기 추측이 맞다며 주장 하고 ㅋㅋㅋㅋ

나는 아니라고 변명하고.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우리 동네에 도착 했음.

 

 

 

 

들어가서 뭐 할 거야?

짐 싸야지...

내일 6시 비행기? A.m.?

노노, 8시 비행긴데 6시엔 출발 할려구.

그럼, 내일 내가 픽업 올게.

홈스테이 이모가 데려다 주신뎄는데...

젠, 내가 갈래.. 응? 내일 하루라도 더 봐야 참을 수 있을 것 같아.

힝... 알았어요 왕자님. 그럼 내일 봐.

젠, 잊은 거 있어.

뭔데?

 

 

 

 

으히히... *-_-*

 

여러분도 이쯤이면 눈치들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함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 하게 굿바이 키스 해주고, 짐들을 집 앞까지 배달 ㅋㅋ 해주고

우리 왕자 토니님은 슝슝 갔음.

 

그리고 나는 홈스 이모가 태풍 와서 걱정했다고 하셔서

친구 집에서 ;;ㅋㅋ 신세 좀 졌다고 죄송하지만 뻥 좀 치고;; ㅋㅋㅋ

 

 

(이모는 토니랑 다른 친구들이랑 다 간 줄로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것도 뻥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쟁이 였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와서 짐 정리를 하기 시작했음.

옷가지 몇 벌이랑 놋북이랑 이 나라 과자랑 이것저것 가족들 줄 선물 챙기고...

그러다 보니 또 시간이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

여기서 한국 가려면 적어도 10시간은 걸려서 ...

뱅기에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안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새고 가면 뱅기에서 10시간 내내 잘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의 방법임.. ㅋㅋ 나름 괜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하면서, 영화 보면서 밤 새고

뱅기 딱 타자마자 담요 뒤집어 쓰고 자면 밥 먹을 때 잠깐 깨서 먹고

배 부르고 졸리고 하니까 또 자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홈스테이 이모는 미련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근데... 6시에 출발이면 5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5시에 일어나는 게 더 고통임 ㅠ,ㅠ

뱅기에서 깨어있으면 10시간 동안 할 것도 없고 ㅠ,ㅠ

핸드폰도 안돼, 난 비즈니스 석 안타니까 노트북도 안돼... ㅠ,ㅠ

책이나 읽고 노래나 들어야 하는데 그게 머임 ㅠ,ㅠ ㅋㅋ

 

그래서 아무튼 그렇게 밤을 샜음.

 

 

 

5시에 이모가 날 깨우러 들어오셨다가 초췌한 폐인의 모습에 또 혀를 끌끌 차셨지만 ㅋㅋㅋ

어쩌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한테 토니가 데릴러 온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러라고 하시고 들어가서 더 주무심 ㅋㅋㅋ

 

토니 일어났나~ 싶어서 전화하려고 하는데 딱 전화 옴! +_+

 

 

 

 

Sweetie, 깼어?

웅웅, 깨 있어. ㅋㅋ 밤 샜어.

오 마이. 왜 밤 샜어, 피곤하게.

비행기에서 잘 거야. 어디야?

나 이제 조금 있다가 출발 할게. 너 깼나 해서 전화해 본 거야.

쫌 이따 봐~ 빨리 보고 싶지만. J

웅... 히히.

 

 

 

 

자고 일어난 듯한 저 목소리...

 

여전히 섹시해... *-_-*

 

여러분한테 들려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권이랑 뱅기 표 잘 챙겨놓고

배고파서 나도 샌드위치 하나 만들어 먹고 있는데 밖에서 빵빵~

 

달려가서 현관문 열어봤더니 토니가 차에서 내리고 있었음. ㅋㅋ

끼야호 !! >_<

왠지 신나서 캐리어 2개를 한번에 끌고 갔음 ㅋㅋ

 

트렁크에 짐 실어놓고 이모가 또 잠깐 나오셔서 인사하고,

토니한테 안녕하세요 가르쳐줬더니 잘 따라함 ! 의외로 ㅋㅋ

 

안녕하쒜요 였지만 ㅋ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동네를 빠져나갔음.

 

 

 

 

공항 공항!

 

공항도 왠지 설레는 공간임.

 

바다 못지 않음 ~

 

헤어짐과 만남의 대표 장소 아님? ㅋㅋ

 

아무튼 어찌어찌 하여 설렘과 아쉬움을 안고 공항에 도착했음.

 

도착해서 간단히 햄버거 먹고 티켓팅 하는 그 시각 까지도 별로 실감이 안났음.

우리 토니님과 헤어져야 한다는 게.

 

그리고 이제 게이트 앞에서 들어가야 할 시간이 온거임.

 

 

 

 

Sweetie, 도착 하자마자 전화해.

응응! Sure!

보고 싶을 거야...

나두... L

한국은 지금 겨울이지? 감기 걸리지 말구. 건강히 잘 다녀와. 베이비.

알았오... 사랑해. 가서 전화할게.

굿바이 키스 해줘.만족

 

 

 

 

나름 애틋한 ㅋㅋ 감정을 갖고 굿바이 키스를 하고 뒤 돌아서 갔음.

정말 발이 안 떨어짐 ㅠ,ㅠ

완전히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ㅠ,ㅠ 으헝헝 ㅠ,ㅠ

 

아무튼 그렇게 난 한국에 도착했음.

 

짐 찾고 엄마아빠 만나서 집에 도착했음.

 

아직 핸드폰을 개통 안 해서 집 전화로 ㅋ_ㅋ 국제전화를 ㅋ_ㅋ

 

좀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어쨌든 토니님이 도착하자마자 전화하랬으니까 개의치 않고 했음.

 

 

 

 

Hello?

Baby?

Gosh. Jen?방긋

Yup. 한국 도착~!

어때? 추워?

응, 좀 춥네... 근데 괜찮아! 지금 집이야.

엄마 아빠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

응! 너무 좋아! 근데 바로 전화하는 거야.

지금 엄마가 영어로 전화하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쳐다보셔. ㅋㅋ

아 너 영어 하는 거 보신 적 없으셔? ㅋㅋ

웅. 말 하는 건 아마 보신 적 없으실 거야. 히히 신기하신 가봐. 더위

계속 들려드려야겠네..? ㅋㅋ

음~ 안돼~ 전화비 많이 나와.으으

전화비가 문제야? 나랑 통화하는 건 T_T?

흐잉... 나도 통화하구 싶은데... ㅠ,ㅠ

 

 

 

 

실제로 엄마가 옆에서 국제 전화 하는 거냐면서 ㅋㅋㅋ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구박 하고 계셨음 ㅠ,ㅠ ㅋㅋㅋㅋ

 

그리고 이 때는 남자친구 있는 지도 모르고 계셨음 ;; ㅋㅋ

그래서 더 그러셨음 ㅋㅋ;;

 

 

 

 

Alright, alright. 시간도 늦었구... 너도 피곤할 테니까. 오늘 통화는 여기까지 하자. Okay?

응... 톤. 보고 싶어... ㅠ,ㅠ

나도, 너무 보고 싶다. 재밌게 놀다와. MSN 하고. Facebook 사진 올려. 방긋

넵! 알겠습니다!

Okay okay, 그럼, 굿 나잇, sweetie.

응, 굿 나잇. msn 에서 봐 J 맨날 할게!

 

 

 

 

 

 

 

 

 

라고 저는 토니한테 거짓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지금이 기회다 !!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년 동안 내~내 붙어 있었는데, 두 달 정도 떨어져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음.

 

학교도 같이 다니고, 잠깐 방학 때에도 토니 집에서 놀고...

 

 

 

 

 

그 래 서 !

 

한국에 있는 동안은 한국을 실~컷 즐기고 가자!! 하는 마음 이었음.

게다가 이번에 돌아가면 고3 이란 말임...

msn 이야 뭐... 컴터 키면 자동 로그인 되는 거고,

facebook에는 싸이에 올리다 남은 사진이나 대충 올리면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글로 쓰니까 되게 나쁜 뇨자 같네 ㅠ ㅠ  ㅋㅋ

 

 

 

 

근데 유학 갔다 왔다고 친척분들 집에 불려 다니고 (?)

여기저기 엄마 아빠 친구분들 집에도 불려 다니고 하다 보니

정 말 정 말 시간이 없었음.

 

 

 

집에 돌아오면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바로 씻고 자기 일쑤고

컴퓨터는 오빠나 동생이 차지하고 있고 T^T

국제 전화는 할 엄두를 못 냈음...

난 간 작은 소심한 딸래미 였으니까... 가 아니고 난 엄마 말을 잘 들으니깐... (??) ㅋㅋㅋㅋ

 

 

 

미안해요... 변명이예요... 암쏘 쏘리 벗알라뷰 토니.

 

그렇게 한 2주 동안 진짜 연락을 한번도 못했음.

 

거짓말 약간 보태서 토니 얼굴이 가물 가물할 정도임...ㅠ,ㅠ

 

 

 

그러던 어느 날 !!

 

동생이 일찍 자고

오빠가 집을 비운 날

 

새벽에 겨우겨우 컴퓨터를 잡고 진짜 토니님을 위해 facebook에 내 근황 좀 쓰려했음.

 

MSN은 자동 로그인이 되어있었지만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없었음.

우리 토니님 쿨쿨 주무시겠구나...실망

 

 

 

브래드가 잠깐 들어왔길래 인사하려고 했는데 바로 나갔음 ;;

아쉽 아쉽 ㅠ,ㅠ 통곡

 

물론 네이트온엔 사람이 차고 넘쳤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걍 엠센 끄고 페북에 사진 올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핸드폰에 전화가 왔음.

근데 번호가 막 이상했음 -_-;;;

 

 

 

헐 뭐지... 이상한 번호면 어떡하지 ㅠ,ㅠ 하면서 일단 받음.

 

 

 

 

여보세요?

Hey?

누구세요?

It’s me, jenny.

ㅋㅋㅋ 누구야. 장난 치지마. ㅋㅋㅋ

 

 

 

 

같이 유학하는 한국인 애 중에 하나 일거라고 확신 했음. ㅋㅋ

목소리가 딱 걔 였음. ㅋㅋ

 

 

 

 

Hey, I can’t understand Korean.

야야 ㅋㅋ 영어 쓰지마 ㅋㅋ 한국까지 와서 ㅋㅋ

Hello? Hello, Jenny?

쓰읍! 짜식이 누나 말 안듣네 ㅋㅋ 뭐해 어디야. 번호 이상해서 깜짝 놀랬어.

Hey, I’m not Korean.

매국노네 이거 ㅋㅋㅋㅋ 니가 코리안이 아니면 어느 나라 사람인데? ㅋㅋ

Whew... Jenny. Please speak in English.

-_-... what

 

 

 

 

이 짜슥이 누님한테 영어로 하라고 주문도 하고 많이 컸네, 생각 했음 ㅋㅋㅋㅋ

 

 

 

 

It’s me, Jenny. How is it going in Korea?

 

 

 

 

음... 슬슬 이상한 낌새가 ... ㅋㅋㅋ

 

 

 

 

(이제부터 영어를 한국어로 쓸게용 ㅋ_ㅋ)

누구세요..?

ㅋㅋ 나야 나.

나가 누구세요 ㅠ,ㅠ?

 

 

 

 

백퍼 토니 목소리는 아니었음. ㅋㅋ

나도 내 남친 목소리 정도는 알아들음. ㅋㅋ

 

 

 

 

퀸즐랜드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 ㅋㅋ

헐. 전 그런 사람 모르는 데요 ㅋㅋ

있잖아. 빨리 추측해봐 ㅋㅋ

-_- 전 토니 밖에 모르는 데요. 잘생긴 사람은.

아냐!!! 내가 토니보다 잘생겼어!!!!!

=_= 누구지. =_= ................... 헐 설마 브래드?!?!허걱

그래 !!!!! 제니, 진짜 못 알아 들은 거야?? 제일 잘생긴 사람 하면 바로 나지~!! 음흉

오마이갓. 너가 어쩐 일로 전화한 거야?!?

엠에센에 너 있길래 한번 해봤지,

오마이갓, 오마이갓!!!!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

엠센 대화명, 너 번호 인가 싶어서 한번 해봤는데 맞네.ㅋㅋ

헐 !! 대박!!! 브래드!!! 반가워!! 잘지내?? 우와. 진짜.

난 잘 지내는데, 너 남자친구는 잘 못 지내;;

토니가?? 왜왜?? 무슨 일 있어?! 아파??당황

아니 -_- 몸은 멀쩡한데. -_- 맨날 너 얘기해. 지겨워. 그러니까 빨리 와 제발. ㅋㅋ

아... ㅠ,ㅠ 토니 ㅠ,ㅠ,,

뭐, 나름 농구 연습 하면서, 나랑 놀면서, 그러고 지내고 있긴 해.

브래드, 나도 토니 너무 많이 보고 싶다고 대신 전해줘..ㅠ,ㅠ

전화 좀 하던지... 그게 안되면 페북에 사진 좀 많이 올려. 궁금해 해, 많이.

웅 ㅠ,ㅠ 안그래도 지금 올리고 있는 중이었어 ㅠ,ㅠ

음. 그래? 굿. 그럼 토니한테 내일 보라고 해야겠다. 만족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음.

그리고 거기는 이미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라 대충 정리하고 전화 끊었음.

 

브래드 녀석이 전화 해준 것도 신기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뭐 어쩌 어쩌 멍청한 변명 대가면서 연락 안 한 내 자신도 멍청하고 해서 기분이 좀 이상해졌음.

 

 

 

토니는 ㅠ,ㅠ 외로이 날 기다리고 있었겠지 ㅠ,ㅠ

내가 여기서 가족들이랑 친척들이랑 친구들이랑 쎄쎄쎄 하면서 노는 동안.. 흑흑

 

 

 

내일은 꼭 전화를 해봐야겠다. 하고 생각하면서

페북에 사진 마저 다 올리고 나도 잤음.

 

 

 

 

 

다음날은 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었음.

 

코엑스에서 오랜만에 만났음. J

 

냠냠 밥 먹고 있는데 또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옴. ㅋㅋ

 

브래드구낭~~~파안

 

 

 

 

Hey, Brad. What’s up?

Huh,? Brad??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 톤...?!허걱

허. 어. 나야. 브래드 아.니.고. 토니 ^^

ㅠ,ㅠ 토니 ㅠ,ㅠ!!!!

브래드 전화를 기다렸나 보네. 브래드 바꿔줘?? 헤이, 브래드! 전화 받어!!

허허허... 브래드랑 같이 있어? 하하...;;더위

응. 나 브래드랑 같이 있어. 잘 됐지?? 브래드 바꿔줄게. 기 다 려.

노우!!!! 노!!!! 절대 절대 아니야!! 톤 ㅠ,ㅠ 제발 ㅠ,ㅠ

왜?? 확인도 안하고 브래드 이름부터 부르더니.

아니 ㅠ,ㅠ 난 브래드가 어제 전화를 했길래... 너한텐 오늘 저녁에 하려고 했는데...당황

 

 

 

 

변명해봤자 토니님 귀에 들릴 리가 없음 ㅠ,ㅠ

난 못된 여자임 ㅠ,ㅠ 난 나쁜 여자임 ㅠ,ㅠ

 

 

 

 

어떻게 이렇게 연락을 안 할 수가 있어?우씨

내 말 좀 들어봐. 나 오자마자 가족들한테 시달렸어 ㅠ,ㅠ

부산이라고... 너가 알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내가 있는 곳이랑 멀어 ㅠ,ㅠ 거기도 갔다 오고...

사진 보니까 아주 신나게 잘 있는 것 같던데?

워..원래 사진은 평소보다 과장되게 나오잖아..? 나도 너 많이 생각 하고 외롭고 그립고...

정말. 보고 싶었어? 정말로?우씨

으응... 당연하지 톤 ㅠ,ㅠ

다시 묻는다. 정말이지? 진짜 보고 싶었던 거지? 어쩔 수 없이 연락 못 한 거지?

응. 날 믿어줘 ㅠ,ㅠ 그리고 컴퓨터는 나도 정말 오랜만에 한 거야. 우리 오빠랑 동생이 써서...

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목소리도 얼마나 듣고 싶었는데.

흐앙 ㅠ ㅠ 미안해요 미안해요 ㅠ ㅠ

알았어, 젠. 사정이 있었겠지. 이해할 수 있어.

힝... 나 너무 나쁜 것 같애. 난 이기적이야. 통곡

아냐. 내가 먼저 할 수도 있었는데. 미안해. 휴... 잘 지냈어? 많이 추워? 감기는? 지금 뭐해?

(힝.. 진짜 많이 궁금 했나 보네. ㅠ,ㅠ )

난 잘 지내고, 추운데 괜찮아. 지금은 친구랑 밥 먹으러 나왔어.

남자인 친구?찌릿

여자야 ㅠ,ㅠ

그럼 됐어. 친구랑 밥 먹고... 이제 번호 알았으니까 전화할게.

흐잉... 전화 끊지마. 계속 얘기해도 돼. 오랜만이잖아.

그렇게 하면 젠 친구가 나 미워할 것 같은데? ㅋㅋ

으음... 내 친구랑 인사할래?

 

 

 

 

앞에서 심심하게 혼자 밥 먹고 있는 친구를 흘끗 봤음 ㅋㅋ

매우 심심해 보임 + 내가 통화하는 남자가 궁금한 듯해 보임.

 

그래서 핸드폰을 스피커 폰으로 돌렸음. ㅋㅋ

 

 

 

 

Say hello, ton.

Hi~

 

 

 

 

친구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영어 못한다면서 얼른 저리 치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 우리 토니가 뭐 어떤데 절로 치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토니는 당신을 헤치지 않아요.

 

 

 

 

친구가 자기 영어 못한다고 너랑 말 안한데.

그러고보니 제니도 영어가 좀 줄은 것 같은데, 그 사이에?메롱

이씽!! 아니야!!

 

 

 

 

그.. 그랬음...ㅠ,ㅠ

영어 줄었음 ㅠ,ㅠ

2주동안 영어 한마디도 안하고 학원도 따로 안다니고 그러고 있다보니...

버..버벅 거리기만 했음. 말은 다 알아 들었음 !! 정말!!

 

 

 

 

이게 다 나랑 통화 안해서 그러는 거잖아.찌릿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내가 이번 한번만 용서할게. 다음부턴 그러지마.

넹...

그럼 이제 끊을게. 목소리 들었으니까 됐어. 밥 맛있게 먹고. 나중에 전화할게.

응. 미안해... 사랑해.

... 나도 사랑해.

 

 

 

 

토니님한테 된통 (?) 혼나고

다음날부터 나는 정신 차렸음. ㅋㅋ

전화 꼬박꼬박 하고 가끔 토니가 하고 그럼.

전화를 못 할 때에는 msn이랑 페북 적극 활용함 ㅋㅋ

 

그리고 그 후로도 매년 방학 때 한국 나올 때 마다 알바 해서 용돈 벌면

국제전화 카드 사는 데에 꼭 투자를 하고 그랬음. ㅋㅋ

 

 

 

쓰고 보니 내가 완전 나쁜 애 된 것 같아 민망 민망함... ㅠ,ㅠ ㅋㅋ

 

너무 오랫만에 돌아왔는데

별로 스윗하지가 않아서 더 민망 민망 하네요 ㅠ,ㅠ 으앙

 

 

그리고

지금은 연애중에 있으면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긴 하겠지만

또 왠지 두렵네요 ;;

 

잘 알지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 같아서 ㅠ,ㅠ

그냥 이 카테고리에 올릴 래용 ㅠ,ㅠ 힝

전 소심해서 ㅠ,ㅠ ....

 

 

사실 여기서도 고등학교 다닐 때 안 좋게 보던 한인들이 많았어요.

어른들은 더 이상하게 보고...

한국인 유학생들도 좀 절 같잖게 보거나;; 가벼운 여자로 생각하는 애들도 많았고..

 

쩝.. ㅋㅋ

 

암툰 오랫만에 돌아왔슴돠 안녕

반겨주세용!! 사랑해요 !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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