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중지할게요...
댓글들 보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 받은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혈액형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성격이 그런거죠...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친구 혈액형 여기에 넣었어요...
톡되면 그 친구가 보고 반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한테 정말 깊은 상처를 줬거든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혈액형 대결을 벌이는 건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어요...
그 친구 말고 다른 착한 분들에게까지 피해를 줘버렸으니까요...저 말고 다른 분들이 상처를 받게 되었으니까요...
혈액형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중요한건데...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2년동안 얼마나 지옥같은 시간을 겪었는지 쓰고 싶었는데 쓰다가 다 지웠어요...
그 애가 보는 것도 두려워서...
그 애 보라고
너한테 상처받은 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다고
항상 죽고싶다고 트라우마가 되버려서 난 가족한테도 사랑 못받으며 산다고
이 판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쓰려니까 두렵네요 괜히 그 아이는 저한테 상처주고도
바로 잊었을 일을 2년이 지난 지금 저 혼자 이렇게 생각하는 게
그 애가 봤을 땐 정말 이해가 안갈테고...
이렇게 써봤자 제가 따돌림 당할만한 아이라서 따돌림 시킨 거라고 말할 것 같고... 자신의 잘못을 알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주변 친구들한테
저를 이상한 애라고 소문 내고 다니겠죠...
저를 싫어하면서도 같이 다녔으니까 오히려 고마워하라고 하겠죠...
전 아직도 그 애의 노예인 것 같아요... 못 풀려난 것 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2년이 지났는데도 꿈에서까지 저는 친구들이 피하고 무시하는 왕따예요...
2년이 지났는데도 밤마다 항상 생각나고
눈물나고 죽을것같아요...
죄송합니다 여러분들한테는...
괜히 이런글이나 쓰고...
따돌림 당한 일화는 그 애가 눈치챌 것 같아서
쓰지 않지만... 제발...
이 판을 보는 여러분...
친구에게 상처준 것들... 잘 생각해보시고...
제발 그 친구에게 사과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전 그 친구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가 너무 듣고 싶어요...
뜬금없이 사과하기 민망하시겠죠...
그러면 그 아이 혹시라도 만나게되면 연락이 되면
제발 잘못을 지은 사람 답게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대해주세요...
상처를 준 사람은 바로 잊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못잊어요...
전 평생 못잊을거예요... 십년이 넘었든 이십년이 넘었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사과해주세요...
사과 받기 전까지는 그 고통스러운 기억이 모든 일에 트라우마가 되서 같이 쫓아다니니까...
정말 괴로워요...
자기는 아무 생각 없이 대했던 것들이
상처가 될 수 있는거잖아요...
저는 누가봐도 당하고 산 것이 맞지만
그 친구는 죄책감이 없었을 수도 있겠죠...
잘 생각해보세요...자신은 누구에게 상처를 준 적이 없는지...
누군가가 지금 당신 때문에 죽으려고하지는 않는지...
(제가 죽으려고 한다는 말이 아니예요...)
그리고 여러분 이렇게 저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서
진심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혈액형으로 사람 따지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그 아이 혈액형이라고 생각하고 올린 혈액형도
잘못 쓴 혈액형같거든요...
말이 두서가 없네요 허둥지둥 쓰다보니...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베플님들 모두 그런 글 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세 분이 쓰신 그 성격 모든 혈액형에 다 적용되니까요...
사람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거니까...
그래도 상처는 주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