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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가 나타났어요

23순수남 |2011.06.23 00:03
조회 186 |추천 0

 

 

우왕 ㅋㅋㅋㅋ

판이라는곳이 있다고해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ㅋㅋㅋ

 

저는 올해 23살(군필남 ㅋㅋㅋㅋ)입니다

대학 2학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교양이나 들을까 하고

전공과 관련없는 교양수업을 신청했습니다.

 

헉!! 그런데 같은 수업에 너무나 러블리한 그녀가 있었습니다.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정말 뻥 하나 안보태고 그녀를 보는순간 첫눈에 반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수업끝나고 말을 걸어 볼까? 속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는 동안 수업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맑고 순수한 저는 그녀에게 다가갈 용기조차 없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 있어서 그녀를 보려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리는동안 결심을 굳혔습니다.(보니깐 혼자 수업을 듣더라구요)

다음수업시간! 이게 왠일? 쉬는시간에 그녀는 과MT를 간다고 교수님께 말하고 가버리는것이였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번일로인해 느낀것이 수업시작하기 전에 말을 걸어야겠다고 다짐했죠

또 한주가 흘러 다시 찾아온 교양수업!!(아침 9시수업입니다ㅋㅋ)

아~~~ 이번에는 그녀가 지각을 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업할때까지 오지 않아서 그녀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저는 자기관리 잘되는 여성분을 좋아라 합니다^^ 꼴에말이죠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한주 한주 시간이 흘렀습니다.

너무 친해지고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알아봐달라고했지만

발도 좁은 저는 그녀에 대해 알아낸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ㅜㅜㅜㅜ

 

 

그렇게 종강수업이 찾아왔습니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 어떻게하지어떻게하지ㅜㅜㅜㅜ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는 솔직히 모르는 사람한테 가서 말걸고 그런거 잘못해서..........용기가없어용ㅜㅜ

수업이 끝나고 그녀는 떠나갑니다. 발걸음 또한 엄청 빠르더군요.......

그녀가 자기과 건물로 들어가는걸 보고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저기요~!"하고 뛰어가면서 불렀습니다.

당황한 그녀는 "네?" 하더라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지만 어디서 그런 용기 났는지 참(엄청 잘했음^--------^뿌듯)

"교양 수업 같이 듣는 사람인데요....핸드폰 번호쫌 알려주시면 안돼요? 마음에 들어서그러는데........."

그런데 그녀가 폰번호를 찍어 주더라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폰번호 찍는 동안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악!!!미쳤지 처음보는데 이딴 질문이나 하고ㅜㅜㅜㅜㅜㅜㅜ

"아뇨?"하길래 뛰듯이 기뻤습니다.ㅋㅋㅋㅋㅋ얼ㄷ저게정음;늬;버" 에헤라 디야~우닝재뱌ㅓㅗㅇ뱌저

제가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하고나왔습니다.

 

 

어찌어찌 그녀도 자꾸자꾸 만나 주더라고요

제가 밥을 2번 샀는데 자기도 미안한지 밥을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우왕 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계산을 했죠^-^

그 다음번에 꼭 사주겠다고해서 한번 얻어먹었습니다.

아! 그녀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착해요

그녀와 정말 친해졌습니다. 그녀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만나주고 계속 뭔가 관심을 표현해주는것 같더라고요 (제 느낌이.......ㅜㅜ)

너무 잘풀리는것같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너무 잘되는것 같아 주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그랬는데

다 "혹시 꽃뱀아니냐?"는 말을 하더라고요ㅜㅜㅜㅜㅜ제가 하는얘기만 들으니

그런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그러나 이미 콩깍지쓴 제눈에는 정말 그냥 천사같은데ㅜㅜㅜㅜㅜㅜㅜ

아ㅏㅏㅏㅏ 거기다 친해지다보니 주변에 관심을 가진 남자들이 많더군요..............

자기과 동기부터 선배, 오빠들 등등................

그런데 너무착해서 거절을 못하는 그녀ㅜㅜㅜㅜㅜㅜㅜ

혹시 저도 그 중에 한명 아닐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녀가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조금 잘해줘서 주변사람들이 오해를 한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혹시 저한테 "오빠도 오해하지마세요^^" 이런의미는 아니였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계속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아 나에게도 관심있구나'라는 느낌을 너무 자주 받아요

솔직히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는 엄청 좋은데....... 또 너무 들이대면 그녀도 부담스러워 할테고

 

 

그렇게 이번주 월요일............

그녀는 아직 시험이 안끝나서 공부를 좀더 하고 저는 친구들과 술을 먹으러 왔죠

갈때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준다고 약속해서 술도 안먹고 데려다줄시간만 기다리는데

그녀가 같은과 오빠가 자꾸 같이 가자해서 거절을 못했다고 하네요...............

아ㅏㅏ 제껀 그러면 거절한거잖아요?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고요

그런데 전화가 와서는 죄송하다고 그러고 대신 내일 만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뭐 제가 그녀의 애인도 아니고 뭐라 하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술만 주구장창 마셨죠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화요일.........

날씨가 장난아니게 더웠죠........

그녀는 시험치고나서 피곤하고...........

그런데도 일단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아 콩깍지가 무섭더라고요. 보고 있으면 진짜 다 퍼주고싶은? 그런느낌?ㅋㅋㅋ

그런데 그녀가 영화표를 계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다니깐 저녁 사달라고 하더라고요ㅜㅜ

무x나 x닭을 가서 닭먹고 싶다고해서 같이 닭먹고 영화를 봤죠(X맨 재밋더라고요 ㅋㅋㅋ)

그렇게 시간을보니 8시가 넘은시간!! 두둥

저는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있어요 그래서 피곤한 그녀를 얼른 집에 뎌려다 주고싶었죠

같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제가 집까지 데려다 준다니깐 계속 사양을 하더라고요ㅜㅜㅜㅜㅜㅜ

아.........

이때까지 같이 놀아준건 뭐지? 진짜 나 낚인거야?ㅜㅜㅜㅜㅜㅜ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날 저녁에 든 생각이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게 좋겠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싶었는데.........

 

그렇게 오늘이 찾아오더라고요

평소에 가장 많이 연락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뭐죠? 어제까지 진짜 좋았는데 갑자기?

아ㅏㅏㅏ 뭐예요이건 ㅜㅜㅜ

지금 연락하지말란 무언의 표현인가요?

저는 약간 지금 그렇게 받아드려서 지금 당장 연락하기가 두렵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제가 아무리 순진해도 솔직히 군대 갔다오고 알꺼 다 아는데 어제 별일 없었거든요ㅜㅜㅜㅜㅜ

진짜 막 표현을 뭐라 못하겠는데 제가 고백했으면 받아줄꺼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웠는데

뭐죠?ㅜㅜㅜㅜㅜㅜ갑자기.......... 아니면 정말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도와줘요 연애술사님들 조언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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