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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당시 영국에 계셨던 분 계시면 꼭 읽어주세요★ 외국인 친구가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2011.06.23 02:55
조회 47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 써 보는데 은근히 떨리네요 ㅜㅜ;
제목에 쓴 것처럼, 폴란드에 사는 친구 나탈리아가 꼭 찾고 싶은 한국인이 있으니 한국 사람들 많이 보는 사이트에 자기 대신 글 좀 올려줄 수 있냐고 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말을 잘 하는 성격이 아니니 ㅜㅜ 본론부터 얘기할게요.
나탈리아는 20대 폴란드 여성이고요,
나탈리아가 찾는 분은:

 2009년에 여름(6월에서 8월 사이),

 영국 런던 차이나타운에 있는 "Corean Chilli"라는 레스토랑에서,

 웨이터 일를 하던 한국 남자입니다.
나탈리아가 런던에 머무르는 동안 그 Corean Chilli라는 레스토랑에 여러 번 갔었고 갈 때마다 그 분이 웨이터로 있었는데 차마 용기가 안 나서 이름조차 물어보질 못했다고 하네요.

 

나탈리아가 기억하기로는,
처음 Corean Chilli에 갔을 때 자기가 메뉴를 보기도 전에 "자장면!"이라고 말해서 유럽 사람이 자장면도 아냐면서 그분이 좀 놀라워했대요 ㅋㅋ
그리고 나탈리아가 한국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또 놀라워했다고 하네요.
그 뒤로 서로 얘기 좀 하다가 그분이 불고기 꼭 먹어보라고 몇 번이고 추천을 해줬대요.
나탈리아가 그 레스토랑에 갈 때마다 그분이 항상 주문을 받으셨던 건 아닌데, 그래도 나탈리아는 들어갈 때마다 그분 어디 있나 꼭 확인했었나봐요 ㅋㅋ
그리고 그분도 식당에서 일하다가 잠깐잠깐씩 나탈리아 테이블에 멈춰서 대화하고 이런 게 자주 있었다고 해요.

 

그분에 대해 좀 더 설명을 하자면,
자기 생각에는 영국에 아예 사는 사람이 아니라 유학생인 것 같았다고 해요.
영국에서 나고 자란 영국 교포 같지는 않았지만 그분이랑 사적인 대화를 나눈 적은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대요.
그래서 그분이 지금도 영국 런던에 계시는지, 그리고 레스토랑 Corean Chilli에서 아직도 일하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대요.
나탈리아도 폴란드에 살아서 직접 가 확인할 수도 없었고요.
그분 키는 172-175 정도 되어 보였고, 검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있었다고 하네요.

 

정리하겠습니다.

 

1. 2009년 여름(6월에서 8월 사이) 당시 영국 런던
2. 172-175 정도의 키에 검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3. 차이나타운에 있는 레스토랑 Corean Chilli에서 일하던 웨이터분!

 

....을 알고 계시는 분 계시거나 본인이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꼭 연락 주시길 바랄게요!

(메일: f.nata.21@gmail.com)
너무 소소한 에피소드들이라 행여 기억 못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나탈리아가 정말 꼭 찾고 싶어해요.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혹시 얼굴 보면 기억나실까 싶어 나탈리아 사진도 첨부합니다. :)

 

 

 

 

 

★---------여기서부터는 나탈리아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

 

 

Hello!
i know this may be silly of me.. but i cant forget your name.
i want to know this.. ha.
 
and i dont know if this message gonna reach you..
but i hope it will.. i will try.. hey, maybe it's gonna work! ;)
 
oh!
i didnt say who!
how silly of me! haha.
 
well.. it all started in 2009.
around summer.. june-august?
i think then.. yes..
 
i met you in london in korean restaurant in chinatown "corean chilli".
you were working there..
 
i remember it well.. as i cant forget it. :)
you think i am weird? haha! so do i think. i think i am a weirdo. :D
 
i came in and i saw you.
you welcomed me with a smile..
you wanted to give me a menu but i said that i know what i want.
i said "jjajangmyun!" loudly.. i think i was loud... yeah.. ;)
 
and you were surprised.. that this european girl knew it.
and you were surprised that i was interested in korea..
but still.. you talked with me a bit..
and you said i should try "bulgogi". i remember that.. :D
 
remember me? no? but still.. i can remember you. ahh.
 
so.. boy who told me to try bulgogi.. boy with a smile and hair in a cute ponytail..
boy from corean chilli restaurant... what's your name?
 
if you get this.. write to me on my email:
f.nata.21@gmail.com
 
girl, who can forge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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