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3살 흔녀에요
오늘 지하철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설프게 올렸다간
자작나무 타는 냄세가 난다 뭐 그런얘기 하실지도 모르니깐 ㅠㅠ
스크롤의 압박이 있더라도
자세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여러분과 초면이니 음슴체 말고 그냥 존대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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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로 시작합니다!
오늘 저는 친구와 함께 혜화에서 7시 30분 연극을 보고
(친구도 23女)
9시경 연극이 끝나서 바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한 9시 20분쯤에 지하철에 탄것 같아요
지하철에 자리가 듬성듬성 꽤 있긴 햇는데
자리가 애매하게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저는 같이 못앉고 한사람(여자분)을 사이에 두고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문자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옆옆에 앉아있던 친구가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문자를 확인했는데
친구: 야니앞에초록색아저씨가사진찍었어ㅡㅡ
이렇게 문자가 온거에요
그래서 저는 놀라서
나: 헐무슨사진??????
이렇게 보냈어요
저는 평소에도 뭐에 집중하고 있으면 옆에서 불러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말 안했으면 전혀 몰랐을꺼에요
암튼 그랬더니 친구가
친구: 몰라갑자기핸드폰들더니위로티나게찰칵소리나고나랑눈마추쳤었고
그옆사람이그사람핸드폰계속쳐다봤었어
이렇게 보낸거에요
그래서 그 앞에 아저씨를 쳐다봤더니
막 자는것같지도 않은데 그냥 눈감고 자는척을 하고 잇는거에요
핸드폰 손에 쥐고-_-
제가 오늘 짧은 청바지 입고 나갔었거든요??
바지가 짧으니깐 다리위에 가방 올리고 있었는데
암튼 앞쪽에서 사진을 찍으신거에요
것도 티나게 한 가슴까지 핸드폰 올리고
찰칵 소리까지 났다고 하더라구요-_-
근데 저는 전혀 몰랐거든요 ㅠㅠ
앞에서도 말했지만 뭐에 집중하면 아무것도 안들리고 안보이고 그래서 ...
암튼 기분이 그말을 들으니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저씨를 계속 쳐다봤어요
근데 눈을 계속 떳다감았다 그러더니
핸드폰 뭐 확인하듯이 보다가 또 눈감고
막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아 경찰에 신고할까 아님 사진 보여달라고 하고
지워달라고 할께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요즘 워낙 세상이 험하고 하니까
그리고 그 아저씨가 약간 무섭게 생겼거든요
막상 앞에가서 말할 용기는 없고 ㅠㅠㅠ
그래서!!!!!!!!!! 일단은 저희도 같이 맞사진을 찍자 그랬어요
아 , 저랑 친구 사이에 있던 여자분이 중간에 내리셔서
친구가 제옆으로 왔거든요
그래서 뭐 저런사람이 다있냐고 얘기하다가
우리도 저 아저씨를 맞 사진 찍자!!
그런 생각이 떠오른거에요
우리만 당하고 있을순 없으니깐요
그래서 그아저씨 사진을 찍고나서
내렸어요.......................ㅠㅠ
네............그냥 내렷어요 서울역에서.........
경찰을 부르든 아저씨한테 말하든
어떻게든 그 안에서 해결할껄 그랬나 하면서 후회되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는 당황스럽고 어이업고 황당하고 그러니까
딱 이성적인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ㅠㅠ
암튼 그래서 그 아저씨 사진은 지금 제 핸드폰에 있는데..........
이거 막 공개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막 명예훼손 그런거 걸리는거 아닌가요?????????
그 변태아저씨도 초상권은 있을테니까...........-_-
저도 이아저씨 얼굴을 만천하에 알려서
저 사진 찍으신거 복수하고 싶은데!!!!!!!!!!!-_-
용기가 안나요...............
저 A형 여자거든요 .....................
여러분이 사진을 올릴 용기를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