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와다신입니다.
전의 글이 호응이 너무좋아서 이번도 제가 겪은일 하나를 더 쓰려고해요~
이번글은 추천이나 댓글들 안바래요^^ 하지만 전 글을 안보신분들 저의 전글을 봐주세요.
특히 여자분들은 뭔가 도움이 되실거에요^^
전글이 너무 호응이 좋아서 부담스럽네요ㅠㅠ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편히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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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일하던 누나랑 오래간만에 만나서 술한잔하고 데려다 주는 길이었어...
그 누나네 집이 수원여고 앞이였는데... 수원사람들은 알거야.. 수원여고 앞에는 주택이 많아서
그많큼 골목길도 많다는거... 반면 사람은 없고.. 가끔 술취한 아저씨들 몇명?
아무튼!! 그 누나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나도 집에가려고 걸어가고 있었어...
골목길을 나오면 그 큰 수원여고가 보이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좀 음산하더라고...
택시를 타려면 수원여고 정문인가? 그쪽으로 가야해서 계속 걷고있었어.. 그때!!!
그 조용하던 거리에서 소리가 나는거야... "응애~응애~" 처음엔 깜짝 놀랬다가..
그냥 애기가 우는가보다 하고 걷고있었어... 근데... 지금쯤이면 엄마가 달래줘서 그칠만도한데
계속 울고있는거야.. 좀 섬뜩하더라고... 난 순간 내가 환청을 듣고있는건가 생각하고있었어..
그때 내앞에 차가 한대 지나가더니 주차를 하더라고...
이상하게 우는 애기울음소리도 그렇고 차도 주차하고 있고해서 좀반가워서 쳐다보고 있었어...
남자 한명이 내리더니 차문을 잠그고 갑자기 주위를 둘러보는거지.. 그러더니 나와 눈이 마주쳤는데..
손가락으로 자신의 귀를 가리키더라고... 당신도 들려요? 이러는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였더니...
그사람도 무서운지 뛰어서 집에 들어가더라고... 먼가 좀 이상해서 가던길이나 가자 하고 걷는데...
갑자기 애기가 더 큰소리로 우는거야.." 응애~~!!! 응애~~~!!!" 순간 무서운거반... 궁금한거반...
도대체 애기가 우는데 왜 안달래주지? 애기 울음소리는 어디서 나는거지? 하고 생각한끝에...
'그래!!! 어디서 나는지만 확인해보자!!' 하고 그 소리를 따라갔어.. 내가 발을 멈춘곳은 한 폐가였어!!!
신기하게도 그 많은 주택사이에 허물어져가는 폐가가 있는거야;;; 내가 수원을 오래 살았지만
처음봤거든... 수원여고 근처사는 사람들은 알거야,. 골목길나와서 정문가는길에 폐가하나 있는거...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 폐가는 옛날 주택집보면 대문이 철로 되있는 그런 평범한 폐가였어
그 앞에서 생각을 했지.. '그냥갈까... 이대로가면 집에가서 궁금해 미칠거야.. 그렇다고 들어갈순없는데..
혹시... 안에 진짜 애기가 있으면 어떡하지? 누군가 버리고 간거면 어떡하지? 그래! 확인만해보자!!'
하고 대문 사이로 그집을 봤는데 마당있고 마루가 있는 그런 평범한 집이였어... 혹시나 애기가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궁금증반으로 집으로 들어가려고 담위로 올라갔지.. 담위에서 안을 봤더니
다 쓰려져가는 집... 깨진 창문... '그래! 이렇게 담위까지 올라왔는데 애기가 있는지만 확인해보자!!' 하고
내려가려 했더니.. 갑자기 또 애기울음소리... 내눈은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해갔고...
결국 보고야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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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더라고... (정말죄송ㅠㅠ 실화다보니ㅠㅠ)
나도 고양이 울음소리는 알아....아까도 말했다시피 그 차에서 내린남자도 그게 고양이소리로
안들렸잖아? 집에와서 알아보니 짝짓기 시기때는 자기짝을 부르는 소리가 애기울음소리보다
더 애기 울음소리같다는거야ㅠㅠ 내가 친구들에게 이 얘길 해줬더니...
미친거 아니냐고.. 그 새벽에 혼자 폐가를 들어갈 생각을 하냐고... 쳐 돌았냐고 하더라고ㅠㅠ
나도 지금생각하면 무슨 생각으로 거길 들어가려했는지... 이해가 안되ㅠㅠ
우스게소리로 고양이가 나를 홀렸나란 생각도 해보고^^;; 아무튼 내 얘긴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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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다보니 끝이 좀 허무해요ㅠㅠ 이해해 주세요~
저 나름 신기한 체험이라서 올려봐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겠네요~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