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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Slut walk(슬럿 워크) 를 조롱한다

박상우 |2011.07.03 11:36
조회 78 |추천 0

캐나다 경찰관이 성범죄 발생의 원인 중 하나가 여성들의 옷차림에 관련있다는 말을 한 것이 시발점이 되서

이 말을 조롱하기 위해 여성들이 일부러 노출심한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게 슬럿 워크다.

 

조롱하는 측의 주장은, 범죄는 그 자체가 해선안되는 거지 옷차림과 관련지어서 범죄에 정당성을 부과할 순 없다는 의견인데.

 

물론 그 말이 상식선에선 맞지만, 범죄자의 경우까지 그러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되는건가?

범죄 자체가 비상식적인데, 범죄를 저지른 자의 사고방식은 상식적으로 해석하려 드는 이유가 뭘까.

 

진짜 중요한 건 정당성이 있냐없냐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게 급선무가 아닌가. 

 

슬럿워크를 행할때처럼 당당할 수 있다면 그들은

한 밤중 여성연쇄살인사건이 성행했을 때도,

 

살인사건을 저지른놈이 비상식적인 놈이지 밤거리에 혼자 돌아다닐 수 있는 내 자유를 침해받고싶지않다며 마음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가?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가?

일단 피부적으로 느껴지는 성범죄율을 줄이는 게 급선무가 아닌가.

 

범죄자들에게 윤리적,상식적 사고방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당연하다.

 

하지만 일단 피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본인들이 1차적으로 밤거리에 혼자 돌아다니지 않으려는 노력처럼

옷차림에도 그러한 노력이 최소한은 필요하다고 본다.

 

옷차림이 상관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은 나올 수 있는 의견이긴 하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와 다르고, 일반적인 상식들과 범죄자들의 마인드는 다르다. 

 

사람이 본성에도 어느 정도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모든 일들이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하자!'는 식으로 해결될 것같으면

 

이 세상에 그 많은 범죄들이 대체 왜 일어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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