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처음쓰는데.. 뭐라해야되지? 일단 저는 걍 평범한 흔녀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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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톡에서 본건데..
미국에 '믿거나말거나' 라는 프로에서 나온 한가지가 '한국 고등학생들은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 라네요
저희 아빠는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아라' 라는 쪽이셔서..
제가 인문계고등학교가서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거 보고
'자퇴하는건 어떠냐, 자퇴해서 니가하고싶은걸 찾고 놀면서 쉬면서 지내라 ' 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다 우리집이 부럽데요. 저는 통금도 없고 외박도 가능하거든요.
중학교 때도 집에 성적표를 들고간적이 한번? 정도 밖에 없어요 ㅎㅎ
집에서 시험기간인 것도 모르고 성적같은거 신경 안쓰시거든요.
저희 아빠는
'애한테 공부하라, 외박하지말아라, 친구들이랑 적당히놀아라, 하면서 통금시간까지 정해놓으면 애가 더 가출하고싶고 공부하기 싫어진다.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가출같은 생각도 안가지고 얼마나 좋으냐. 나는 너가 외박할때는 어디서 잔다라고 문자만 해주면 걱정이 안된다.'
라고하시더라구요.
전 지금 고등학교 안다니고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검정고시 따라는 소리도 없으셔서.. 그냥 저 혼자서 준비하려구요ㅎ학원다니면 돈 아깝잖아요..
진짜 아빠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빠가 공부하란 소리를 안하니까.. 스스로 다 하게 되는거 같아요.
중학교때도 수업열심히 듣고 공부 하고싶은 만큼만해서 평균70점 정도 나오더라고요.
전 스스로 만족했었어요..
전 외박할때마다 '아빠 나 친구네서 자고갈게' 이러면 아빠는 '응~'이러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험기간이면 독서실에서 새벽2시까지 공부하고 집들어가서 자고 아침일찍 인나서 다시 공부하고.. 이러는 애들보면 진짜..뭐라할까 '나는 행복하게 살고있는거구나..'라고생각해요.
친구들은 다 제가 부럽다고해요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수능 얼마 안남은 언니,오빠들 힘내라는 마음도 있고
이제 시험시즌이 끝나가니까 모두 힘내라는 마음도 있고..
제일 큰 이유는 아빠한테 너무 고맙고 그동안 말썽피워서 미안한 마음이에요..
마지막으로..
♥아빠진짜사랑해♥
글 처음 써봐서 맞게 썻는지 뭐.. 아무것도 모르겟어요ㅠㅠ
그래도..
제 글보고 조금이라도 부러운 마음이 드셧다면 추천
이런 집에서 살고싶으면 추천
공부하는거 싫으면 추천
학교다니기 싫으면 추천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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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제가 하고싶은거 찾앗어요. 검정고시 딴다음에 음악 공부해서 실용음악과갈려고요 ^,^
욕하진 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