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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열여덟 남고생과 두 여자의 동거생활

도치삼촌 |2011.07.09 13:04
조회 501 |추천 5
안녕하세요 !
평소 판을 자주..는 아니고 가끔 즐겨보는 열여덟 대한건아 열혈청춘 남고생입니다 
줄곧 톡에 올라온 인기글만 정독하다가 문득 제 이야기도 써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암튼 미사여구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 문체는 재미없고 어색하겠지만 음습체로 할게요 ㅋㅋ
 ------------------------------------------------------------------  음습체로 적지만 저는 레전드 톡커님들보다 필력이 딸리므로그다지 웃기진 않을거임그래도 우리 뽀야쭈야 사진보고나서엄마 미소 한 번에 추천 한 번이면 되게 좋아할거임..되게많이..  
 저는 현재 저보다 연하의 두 여자와 동거 중임. (괜히 부끄) 
이름이 조금 특이할 수도 있는데, 이름은 김뽀야, 김쭈야 임 아! 나의 두 여자는 바로 우리집 상전, 최고의 벼슬을 누리고있는 고슴도치들임.ㅎㅎ 주로 성빼고 뽀야쭈야 라고 하지만 사실 별명을 더 많이부름.
 일단 두 여자를 소개하겠음.             1. 뽀야  

 

 

 

 

 

성별 : 女생년월일 : 2008년 11월 1일우리집 분양날짜 : 2008년 12월 15일   우리집의 순둥이, 아름다운 미모와 최고의 동안페이스를 자랑하는 뽀야임. 항상 남자만을 좋아하는.. 남자바보임. 여자를 싫어하느냐??!! 싫어함. 좀 싫어함ㅋㅋ 아 정확히 말하자면 여자의 화장품냄새를 되게 싫어함. 고슴도치 이래뵈도 후각 짱 쎔. 그래도 고슴도치중에는 몇없는 순둥이중의 순둥이임. 하도 가시를 안세우고 세워도 금방 내려서 찔리는 일이 별로 없었음. 근데 어찌보면 공주병있는 것 같기도 함ㅋㅋㅋㅋ 그.러.나. 그건 언제나 한낮일때뿐임. 빛이 있으면 우리 뽀야는 한없이 청초해지고 요조숙녀가 됨 밤이 오면 이분은 바뀌심 집안에서 혼자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쉴새없이 달림 달림.. 달림... 또 달림... 집안에 손을 넣으면 쪼르르 쫓아와서 꺼내달라고 손에 매달림. 막 구차하게 매달림ㅋㅋ 또 그게 귀엽기도하고 또 이렇게 무너지면서 꺼내달라고 애원하는데 안꺼내주면 삐질까봐 나는 만사 제쳐두고 새벽 두세시에 뽀야를 꺼내서 놀아줌. ㅋㅋ 일단 기본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다음 쭈야로 넘어감.              2. 쭈야 

 

 

 

 

 

 

 성별 : 女생년월일 : 2009년 12월 21일우리집에서 태어남  (쭈야가 다 컸을 때부터 카메라를 좋은거 사서 화질이 틀림... 차별아님)   어쩐지 위 뽀야랑 좀 닮은거같지않음?ㅋㅋ 우리집 막내딸 지방덩어리 쭈야임. 쭈야는 위 뽀야의 외동딸임. ㅋㅋ원래 고슴도치들 새끼 3~6마리씩 낳는데 우리 뽀야는 이렇게 귀한 외동딸을 출산해줌! (출산관련얘기는 고귀한 생명의 탄생에 관련되서 그런지 이야기가너무나 풍부해서 다음기회에 따로 쓰도록 함. 물론 묻히지않았을때...) 우리집은 여러마리 낳으면 분양하기 힘들기도 하고, 정들면 보내기 힘들거같아서 외동딸을 원하고있었는데 뽀야가 딱 이렇게 외동딸을 출산해줌. 동물들은 원래 새끼들끼리 엄마쭈쭈한번 더먹겠다고 뒹굴고 싸우고 난리지않음?ㅋㅋ 우리 쭈야는 그런 걱정없이 엄마사랑 엄마젖 혼자 독차지해서 아주 편하게 자람. 그래서 그런지 밥도 끝내주게 많이 먹고 성질머리 살짝 더러웠었음ㅋㅋ 지금은 내가 하도 물고빨고 이쁘다 귀엽다를 하루에 골백번 하니 나름 순해졌음ㅋㅋ  쭈야는 좀 웃겨가지고 얘는 이야기 할게 너무많음ㅋㅋ 일단 기본 소개는 이쯤에 마치도록함.               3. 뽀야이야기  

 

 

 

 

(뽀야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부터 대략 삼일동안의 사진들임.

밑에 사진 내가 중2였는데 중2짜리 손과 비교해보면뽀야가 얼마나 작았는지 감이 옴..??)       어릴 때 뭣모르고 키운 물고기를 제외하면 뽀야는 나에게 첫 반려동물임. 어렸을 때부터 나는 동물이라면 한시간동안 울던 울음도 뚝 그치는 동물바보였음.   

 

-> 되게 잘 울게 생기지않음?ㅋㅋ

 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는 동네에서 소문난 울보였다고 함..

 

 이런 나는 지금도 동물이라면 정말 돌아버릴정도로 좋아함. 어릴 때부터 강아지 한 마리 키우자고, 고양이 한 마리 키우자고 정말 엄마말대로 하루에 족히 다섯번은 말했다고 함. 그러나 나는 선천적인 아토피와 강아지,고양이 털 알러지로 절대 키울 수 없었음.   그런 내가 중2 가을,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고슴도치'라는 반려동물을 알게됨.  나는 고슴도치와 굉장히 인연이 많은 사람임.ㅋㅋ 그 예중 하나를 들면 어릴적 친척또래들과 동물놀이를 하면 항상 나는 고슴도치라며 가만히 엎드려 바닥에 몸을 옹크리곤했음.ㅋㅋㅋ (나는 어릴 때 애가 좀 소름끼칠정도로 똑똑하기도 한 반면 좀 똘끼가 있었음ㅋㅋ)  암튼 그런 나에게 애완고슴도치는 신선한 충격, 나름의 컬쳐쇼크였음. 바로 고슴도치 관련 카페에 가입하고 고슴도치에 관한 정보를 모두 쓸어담듯 공부했음. 나, 한번 빠지면 제대로하는 성격임. 게다가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에 허투루 준비했다가 낭패를 보고 나를 믿고 우리집에 온 녀석에게 상처를 주긴 싫었음 (살짝 오글..)   설득의 설득을 거쳐, 추운 겨울날 비로소 나는 고슴도치 아빠가 되었음ㅋㅋ 아직도 잊지못함. 2008년 12월 15일. 글이 길어짐. 짤 한번 투척하겠음.  

 

 

 

 

그렇게 우리집에 와서는 정말 극진한 왕후대접을 받으며

 

지금까지 알콩달콩 나랑 살고있는 뽀야임.

 

이렇게 추억돋게 적고나니

 

잊혀졌던 뽀야와의 에피소드가 새록새록 기억남.

 

뽀야는 본명보단 뽀순이, 순디, 겸디, 귀요미 등으로 더 많이 불림.

 

 

 

 

뽀야는 배아플 때 배위에 올려놓고 자면 복통이 말끔히 사라짐.

 

배 위에 올려놓고 재우면 뽀야랑 내 체온이 섞여서 뜨끈뜨끈해지는데

 

이놈도 따듯하니까 윗 사진처럼 온 사지를 쭉쭉 뻗고

 

나도 배가 따듯해져서 왠만한 찜질팩 얹어놓는것보다 더 효과있음.ㅋㅋ

 

 

뽀야는 내 첫 반려동물이라서그런지 애정이 많이감.

 

딱히 뭐 이름을 부르면 졸졸 온다던가 특별히 애교를 부린다던가

 

그런거 없지만

 

2년 반정도가 지난 지금도 뽀야와 나는 여전히 신혼임.

 

아직도 보면 너무 귀여워서 막 두통이 옴.

 

고슴도치들 낮에 잠밖에 안자는데, 내가 자는거 깨우고 막 쓰다듬어도

 

우리 뽀야는 착하게 가시 한 번 안세우고 내 손위로 쪼르르 올라옴.ㅎㅎ

 

내가 폭 안아주면 내 손 위에서 5초만에 누워버림.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잠.ㅋㅋ

 

 

 

뽀야와의 에피소드는 아직도 무궁무진하지만 다음번에 쓰도록하고

 

이번엔 쭈야임.ㅋㅋ

 

 

 

 

 

 

 

 

 

 

 

4. 쭈야이야기

 

 

 

 

 

 

 

※ 주의 : 글쓴이와 뽀야는 워낙 허물없고 친한 사이라서 촬영이 가능했지만 왠만한 고슴도치는 주인이여도 출산 후 일주일정도는 새끼를 안만지는게 좋음.

 

 

 

쭈야 처음 태어났을때임 ㅎㅎ 

 

저건 태어난지 약 4일정도 되었을때일거임. 갓 태어난건 나는 귀엽지만

 

처음보는 분에게는 살짝 별로일수도 있기때문에....ㅋㅋ

 

쭈야는 외동딸로 태어났음. 외동딸인데도 불구, 처음엔 좀 약했음.

 

그래서 태어나고 하루정도는 뽀야가 돌보지 않았음.

 

태어난지 하루가 넘어서도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못하면 위험한게 고슴도치 새끼임.

 

정말로 걱정이었지만

 

이틀째되니 뽀야가 보살피는 것을 보고 안심했음.

 

외동이라 젖과 사랑을 혼자 독차지했음.

 

그래서인지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고 살찜...

 

원래 뒤집으면 밤송이처럼 완전히 똥그래지는데,

 

우리쭈야 밥을 너무 많이먹어서 옹크리고싶어도 안옹크려짐.

 

 그게 바로 위 사진임. 안간힘을 쓰고 옹크려보겠다고하는데

 

그게 정말 미친듯이 귀여웠음.ㅋㅋ

 

우리 쭈야 어릴때 에피소드는 참 많음 ㅋㅋ 세편을 쓰고도 남을 듯함.

 

 

 

 

 

엄마 젖먹는거임.ㅎㅎ

 

 

 

 

 

 

 

고슴도치 새끼들은 저렇게 엄마랑 뽀뽀를 하는데,

 

저게 바로 새끼들 물마시는거임.ㅎㅎ

 

 

 

 

 

 

 

 

 

 

 

 

 

 

 

 

 

아직 눈 못떴을때임 원래 저정도크기 아닌데

 

하도 많이먹어서 저렇게 큼ㅋㅋㅋㅋ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하는데,

 

실제로 보면 함함해할 수 밖에 없음..ㅠㅠ

 

진짜 엄.청. 귀여움. 엄청.... 매우... 많이...정말...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움.

 

 

 

 

 

 

 

 

 

 

 

 

 

 

쭈야 눈떴을때임 ㅎㅎ

 

눈뜨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호기심이 많아져서 주위의 냄새나는 것들을

 

죄다 물고빨고하기 시작함.

 

이빨도 없는게 물고빨고하면 느낌이 요상함ㅋㅋㅋ

 

근데 그걸보면 참 미침 진짜.. 정말.. 실제로보면 뛰어내리고싶어짐.

 

 

 

 

 

뽀야의 쭈야 육아일기는 사진도 엄청 많고 할 얘기도 많아서

 

 다음편에 쓰도록 함.

 

내가 생각해도 이번 판은 좀 재미없는 거 같아서...

 

추천받기도 그른거 같으니

 

묻히던 말던 쭈야 어릴적이야기는 쓰도록 하겠음.

 

(혹시 원하지 않는다면 .... 패스)

 

 

 

 

추천을 받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임.

 

 

쭈야가 다 커서 이젠 젖먹을 필요가 없는데

외동딸이라 엄마젖이 그리운지

저렇게 다 커서도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를 부림.ㅋㅋ

 

 

 

 

하품하는거임..ㅋㅋ

 

 

 

추천 좀....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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