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ㅎㅎ
방학식 해서 학교에서 일찍 끝내줘서 기분 좋은 고3 여학생입니다.![]()
그 동안 시험기간이다 뭐다 해서 네이트 판 안 보고 있다가,
언제였지? 그 귀신 본다는 친구분 글 올리신 분이요 ㅎㅎ
그 판 쓰신 분께서 전생체험 한 경험도 언급하신 거 보고 저도 해보고 싶어서
지난 주에 해 봤습니다 ㅋㅋㅋ ![]()
저는 두 가지의 전생체험 영상을 봤는데요. 둘 다 다른 전생이 나왔는데,
우선 첫 번째 전생 얘기 하겠습니다!
읽기 편하고 쓰기 편한 음슴체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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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 처음 썼듯이 나는 고3이라서 컴퓨터를 오래 붙잡고 있지 못함.. ![]()
그런데 전생체험 동영상이 20분이 넘는데다가, 울 엄마께서 집안일 하시느라 집중을 못하니까
나는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전생체험 동영상을 보기로 했음 ![]()
(그런데 중간에 푸시 알림 뜨면 영상 멈춰서 집중 확 깨지니까 추천하진 않음 ㅜㅜㅜ)
Kim영국 교수님의 전생체험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맨 처음에 수동적 상상을 하라면서 눈을 감고 뱀이 다리로 기어오르는 것을 느껴보라고 하잖슴?
(난 수동적 상상이란 말이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음.. 능동적으로 하면 안되나요ㅜ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음.
나는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하단 소리를 정말 많이 듣고 자랐고,
집중력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전생체험쯤이야 ㅋ 한 번에 성공해주게썰' 요로코롬 생각했는데
잘 안 되니까 좀 속상하기도 하고... 실망이었음 ㅋㅋ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눈감고 집중했음.
촛불 보고 나서 눈 감으면 교수님이 온 몸에 긴장이 풀리고 나른해진다고 최면을 걸기 시작함.
그런데 정말 팔다리가 무거워지고 힘이 쫙 풀림 ![]()
내가 잡생각이 많아서, '어? 어?' 이러면서 내 팔을 슬쩍 들어올려보려고 했는데,
정말로 팔이 올라가질 않았음.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었음 !!
뭐라고 해야 하지, 정신을 말짱한데 몸은 딮슬립을 원하는 그런 느낌임 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김U.K. 교수님의 레드선레드선 소리를 들으면서 전생 속으로 떠났음 ![]()
전생에 도착했다는 교쑤님의 말씀을 듣고 주변을 살펴보라 하니까, 새하얀 성벽? 같은 게 보였음.
뭔가 윗부분이 둥그런 나무문 있잖슴? 아, 손톱 모양 같은! 그런 나무 문이 있는 새하얀 성벽이었음.
그리고 그 순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퍼링 싸우자 ![]()
나는 재빨리 다른 어플을 실행시켜서, 동영상을 빛의 속도로 찾고
다시 전생체험을 시작했음 ![]()
다시 뱀을 느껴보려고 노력하고, 촛불을 보면서 가물가물 하다가 레드선에 훅 갔음.
아까의 흰 성벽을 보고 나서 주변을 살펴보라는 소리에 시선을 오른쪽 왼쪽으로 돌렸음.
길거리에는 나무들이 잔뜩 심어져 있었는데,
햇빛이 나뭇잎 사이사이로 비춰져서 노랗고 연두색 빛이 막 내려오는 디게디게 이쁜 풍경이 보였음.
그리고 내 신발을 보라는데, 플랫슈즈같은 밋밋한 신발을 신고 있었음.
색깔은 흰색이었고 보아하니 내가 그렇게 좋은 집안 아가씨 같지는 않았음.
머리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줄리엣처럼 끈으로 머리를 여러번 돌려 묶은 것 같은
이런 머리였음. 그런데 이뿐 쥴리엣처럼 모자? 같은건 안썼고 그냥 머리만 저렇게 묶었음 ㅋㅋ
그리고 옷차림은 되게 수수한, 별 색깔도 없는 드레스였는데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것처럼, 가슴께에서 끈같은걸로 묶여있는 그런 드레스를 입고 있었음.
(근데 이거 잠옷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가씨들하고는 달리, 어깨부분이 퍼프로 돼있었음 ㅎㅎ(일명 공주뽕ㅋㅋ)
얼굴은 보이지 않았는데, 16~17세 정도? 돼 보였음.
그런데 서양인이니까 그것보단 어렸으려나 ㅋㅋㅋ? 서양인이 더 나이 많아보이잖슴 ![]()
나는 손에 뭔가를 들고 있었는데, 그게 뭐였는지 그때는 느껴지지 않았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되게 설레는 마음으로 흰 성벽? 성문? 을 바라보면서 웃고 있었음.
그런데 내가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을 떠올리라는데 휙휙 지나가고,
내가 죽는 장면으로 이동했음 ㅋㅋㅋㅋㅋ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지, 하고 많이 당황했음 ![]()
나는 처음에 본 17살 모습으로 엄청 초라한 회색톤의 방에서 침대에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음.
교수님이 어디가 아픈지 느껴보라고 하니까 팔부분이 막 저릿저릿저릿저릿
되게 신기했는데, 주변에 누구 없냐고 물어보는 순간
어떤 남자가 보였음 ![]()
창문 쪽인가 문 쪽에 서 있어서 그런가, 역광 때문에 얼굴은 안 보였는데
저기 남자라고 쓴 폰트 색깔처럼 디게 이쁘고 훨씬 선명한 파란색 재킷을 입었고 금발이었음.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처럼 약간 긴 듯한 머리였음 ㅎㅎㅎ...)
역광 받으면 머리카락 끝부분 색이 옅게 보이면서 반짝반짝 하는데,
금발이 진짜 겁나게!! 정말로 예뻤음!!!!!!!
그런데 죽어가는 전생의 내가 그 남자를 보는 순간 웃는거임.
실제로 눈 감고 전생체험하고 있는 내 입가가 막 씨익 하고 올라가는 거임 ![]()
그리고 오, 사, 삼, 이, 일, 영 소리와 함께 눈이 번쩍!! 뜨였음.
이것이 진정한 쇼크
......
난 멍때리고 있다가, 한 번 더 전생 체험에 도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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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아까 그 소녀일 때의 전생이었음 ㅎㅎㅎ
난 그게 내 유일한 전생인 줄 알았음ㅋㅋㅋㅋ 지금 내가 두번째 생이고 ![]()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생생했음. 내가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나?
꿈꿀 때의 느낌 있잖슴. 뭔가 '나'라는 사람이 보기엔 아련하고 몽롱한데,
정작 그 속에 있는 나는 엄청 현실감있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느낌.
성벽을 보면서 서 있는 내 양 손에는 장미꽃 한 다발이 들려 있었음.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서서 그 안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함.
그리고 그 다음에는, 내가 어릴 때 모습 같은 게 보였음. 한 6살? 7살?
꽃밭? 들판? 같은 데서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봤던 아이들 중에
가장 해맑은 모습으로 웃는 여자애가 뒹굴뒹굴거리기도 하고 되게 신나게 놀고 있었음.![]()
그런데 거기에는 나만 있는 게 아니었음 ㅋㅋㅋ![]()
그 금발 남자로 추정되는 금발 소년이 나와 함께 있었음.
그런데 나랑 나이차가 꽤 있었나 봄
16, 17살 정도로 보임.
그리고 그 다음 순간, 나는 무슨 파티장 같은 곳에 서 있었음.
사람들이 막 즐거워하고 좋은 에너지같은 게 뿜어져 나오는 게 느껴지는 곳이었음.
내 옆에는 웬 쬐끄만 여자애가 한 명 서 있었는데 (여잔지 남잔지 확실치 않은데 느낌상 여자애같음)
걔가 디게 얄미운 목소리로
"야, 선생님이 그걸 받아 주겠어??"
라고 말했음.
(그 말 듣고 나서 여기가 그 남자 생일파티장이란 걸 알게 됐음)
내가 손에 들고 있던 장미꽃다발을 말하는 것 같았는데,
난 그때 그 애를 보고 그냥 웃어줬는데 그게 또 씁쓸한 웃음이었음.
전생의 나 말고 지금의 나는 진짜 ㅋㅋ 그 여자애 뭐지 싶었고 때려버리고 싶을 정도로 얄미웠는데,
체험 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것 같음. 이건 무슨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그래도 내가 소중하게 기른 건데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음.
그리고 그 남자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왠지 그 남자가 나한테 꽃 기르는 걸 알려준 것 같았음.
(확실하지는 않음 ㅋㅋㅋㅋ 나의 상상력+직감임
)
그런데, 그 남자가 내 꽃다발을 뿌리쳤음.
주변에 되게 잘 차려입은 아줌마들도 많았고 언니들도 많았는데,
되게 비교되는 옷차림을 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곳으로 축하해주기 위해서
장미꽃다발 들고 찾아갔는데 그걸 뿌리쳤음.
바닥으로 장미꽃들이 우수수수수수 널브러졌음 ![]()
엄청 마음이 아팠는데 난 또 거기서 웃고 있었음. 되게 잘 웃는 여자애였나봄.
그리고 또다시 죽음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번에는 그 전하고 또 달랐음.
팔다리가 저릿한 걸 넘어서 뭐라고 해야 하지? 쥐난것처럼 덜더럳러더럳럳럳ㄹ덜덜 거리는데
아픔만 안느껴지는, 그런 상태였는데 되게 무겁고 기분이 이상했음.
그리고
숨이 안쉬어졌음
....................
진심 깜짝 놀랐음.
숨이 안 쉬어져서 '헉,헉,헉,헉,헉' 하는 소리가 계속 났고
가슴이 답답하고 누워있는 내 몸 자체가 숨을 못 쉬는 게 느껴져서 무서웠음.
거기서 또 '번쩍' 하고 떠오른 생각이, 나는 원래 지병 같은 걸 앓고 있었고
16살, 17살 그 나이에 파티장에 찾아갔을 때가 아마 죽음이 가까워진 때였을 거임.
그래서 마지막으로라도 그 남자를 보고 싶어서 남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러 갔던 거임.
숨은 안 쉬어지고, 팔다리가 저리고 무서워지는 순간에,
그 남자가 서 있는 게 보였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음.
근데 정말 그 숨 못쉬는 짧은 순간에 내가 입꼬리를 올려서 씨이익 웃었음.
눈물도 났음.
너무 행복했음.
'와줬구나' 싶어서 그랬나?
어쨌든 팔도 너무 저리고 다리도 너무 저리고 진짜 숨도 못 쉬는데 그냥 미소가 지어졌음.
그리고 최면에서 깨어났음.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고, 안 웃다가 웃었을 때 입꼬리쪽이 약간 땡기는 느낌이 났음.
어떻게 마무리하짘ㅋㅋㅋㅋ???
어쨌든 내 전생 체험 중 첫번째 전생은 이게 끝임.
엄청 젊은 나이로 웃으면서 죽었음. 딱히 슬픈 순간은 없었지만 꽃을 거절당했을 때가 좀 마음아팠음.
그거 말고는 정말 평범하기도 하고 가난하다고도 볼 수 있는 평민ㅋㅋ여자애였는데,
엄청 행복하고 반짝거리는 삶을 살았던 것 같음 ㅎㅎㅎㅎ.. 그냥 마인드 자체가 긍정적이었음.![]()
그 남자가 뭐하는 남잔지 ㅋㅋ 나 죽는거 왜 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꽃 뿌리친거 미안해서 찾아왔나 ㅋㅋㅋ??)
어쨌든 전생체험이란게 되게 신기하고 또 재밌었음!! ![]()
그래서 나는 또다른 동영상으로 전생체험을 하게 됨 ![]()
그건 완죤 드애애애애애ㅐㅇ애박!!
그런데 톡커님들이 안궁금해하실 거 같으니까 안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댓글 10개만 달려도 바로 쓰겠음ㅋㅋ 오늘은 즐거운 방to the학식이니까요!!!!!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