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2화 (전학생)
집에 도착하고 보니, 엄마와에코는 집에는 없었다. 나는 배가 고파 부엌으로 향했다. 냉장고 옆에는 엄마가 설거지를 안한 접시와그릇이 쌓여 있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를 끝내자 마자, 전화벨이 울렸다(띠리링띠리링♬) 엄마였다.
엄마:(차분하게)미하엘 엄마 오늘 좀 늦을 것 같아...
미하엘:(아쉬워하며)그래... 오늘도 늦는구나, 근데 엄마 에코는 어디에 있어??
엄마:뭐? 에코? 당연히 집에 있겠지~
미하엘:없는데...
엄마:(놀라며)뭐?!! 잘 찾아봐~ 엄마는 바빠서 이만 끊을게~
뚜...뚜...뚜...
나는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 신발장,옷장 심지어 화장실에도 없었다. 밖으로 나간 것이 분명하다. 지하창고,차고,마당에 있는 풀장에도 없었다. 집 주변 공원에도 가 봤다. 하지만 아무 데 도 없었다. 무거운 발 걸음으로 집으로 가는데, 넥서스 학교 운동장에 에코가 보였다. 난 바로 뛰어갔다. 그런데 낮에 보았던 그 여자애와 같이 있었다.(비싼 차 안에서 넥서스학교를 물어보았던 여자아이)
미하엘:에코~ 왜 여기에 있어??
에코: 응~ 형아 기다렸찌~ 형아 저 누나 되게 착해^.^
미하엘:-_-;; 제 동생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 별거아닌걸요~ 운동장에 혼자 있더라고요~ 자기 형을 기다린다면서~
미하엘: 네^^ 에코 가자~
에코:응~누나 빠빠이^^
여자(?): 응 꼬마야 잘가렴
다음날 ☞
난 학교에서 창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아라:미하엘 무슨 일 있어??
미하엘:아냐 아냐~
아라:연기 시험 때문에 그래??
미하엘:그건 아니야 그냥...
그 때 선생님이 들어 오셨다.
선생님(미사라):네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네요^^ 인사 하거라
전학생: 반가워~^^ 내 이름은 루시 엔더슨 이야~ 루시라고 불러줘
어 ;? 어제 보았던 그 여자아이가 아닌가??
선생님(미사라):미하엘 옆에 가서 앉거라~
루시:네^^ 선생님
루시는 내 옆자리에 앉았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루시:네 이름이 미하엘이야??
미하엘:으응
루시:잘 부탁해^^ 아 참 너 어제 동생을 찾으러 왔던 애 아니니??
미하엘:맞아..
루시:(웃으며)ㅎㅎ 니 동생 잘 있지~??
미하엘: 오랫동안 못 본 사람처럼 이야기를 하네~
루시:난 이 프랑스와 전세계적인 부자인 앙리 엔더슨의 외동 딸 이야~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말을 건넸다. 난 얼굴을 똑바로 볼수도 없었다. 그렇다. 우리반에 '루시 엔더슨' 이라 하는 전학생이 온 것이다. 우리지역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전학생을 보기가 힘들없고(브레스트, 프랑스 서쪽에 위치한 해변과 가까운 도시), 세계적이고, 이 프랑스에 64.4954% 차지하는 엄청난 빵집 딸이 이 넥서스 학교에 온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