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처음써보는 올해 19인 남학생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할 이야기는요
비록 어린나이지만 정말 소설같은(?) 사랑을 해왔고 하고있는 저의 연애사입니다.
댓글로 나마 톡커분들의 의견 혹은 조언을 좀 구하고자 이렇게 따닥거려봅니다.
흠.
저와 그아이는 중학교 2학년때 만났습니다.
제 자리는 맨 뒤 문옆이였는데
그날도 .. 어김없이.. 의자뒤로 까딱까딱 거리면서
그렇게 시간만 쟤고있었지요..
그러던 도중 문넘어로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학생이 보였어요.
다른교복을 입고있었고
같은 또래라고 보기엔 정말 ㅡㅡ 너무 이뻤고 성숙해보였어요
성격이 워낙 오지랖도 넓고 사교성도 좋았던 저는
저도모르게 손바닥을 흔들며 반겨주었지요. (ㅋㅋㅋㅋ)
그러나 그얘는 기분이 나빴는가 한번 쳐다봐주지도 않더군요..
이때부터 시작됬습니다.
저는 그얘가 늘 눈에 밟혔고
그땐 어려서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감정 보다는 호기심만땅이였지요
(와..진짜 이쁘다..어떻게 저렇게이쁘지;?ㅋㅋㅋㅋ) 이런식으루요..
그얘가 전학온지 몇주후에 학교에서 축제를 열었어요
강당에 앉아서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 안녕?! ''
그얘였어요. 아.. 정말 지금생각해도 진짜 너무너무 이뻤어요진짜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 오!!! 그래 안녕! 이름이뭐야? (아싸!) ''
인사를 받고 전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뱉었지요..
그아이와 서로 이름을 주고받고 같이 공연을 즐겼어요
축제 막바지가 오는데
저도 모르게
'' 야 그... 번호좀 줘; ''
나름 용기냈어요 옆에 친구들도 많았는데 창피한거 다무릅쓰고 질렀지요.. 그때는 뭐 정말
저같은 애가 없었어요ㅋㅋㅋㅋ 저도 생각도못한 말이 나와서 당황했어욬ㅋㅋ
번호는 무슨 번호야 중학생잌ㅋㅋㅋㅋ
마음씨도 이쁜앤가 그아이는 선뜻 저에게 번호를 알려주었지요.
ㅋㅋㅋㅋ저는 그날부터 이제 구애행동을 시작했답니닼ㅋㅋㅋㅋ
정.말. 뜬급없이 첫문자로는
' 너가 우리학교에서 제일이쁜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봐도 어떻게 그런소리를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욬ㅋㅋㅋㅋ
그얘도 뭐 지 이쁘다니까 좋은지
어느덧 거의 매일을 같이하는 친한친구가 되었지요.
ㅎ.ㅎ 요새말로 썸싱(?)을 탔지요
그렇게 저는 그얘한테 야리꾸리한감정을 느껴왔지만 그게 뭔지를 몰랐었어요.
남자친구를 사귀던 무엇을 하던 그저 자주 만나고만 싶었고 매일 보고싶었고..
그렇게 1년을 지냈습니다.
친구보다 가깝고 애인보다는 좀 덜한사이로..
저도 여자친구가 따로있었고 하지만 그런거 다 상관없이 그냥 그렇게 만나댔어요 그아이.
그렇게 중3이 됬네욬ㅋㅋㅋ
문뜩 깨달았죠.
'나 얘 좋아하네. 근데 왜 여태껏 이러고있지.?'
비야~~아아로. 고백했지요 ..;
' 야 사귀자 그냥 '
' 그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이 성격은 저보다도 훨씬 쿨해가지고 뭐..; 과정이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지요.
아ㅡㅡ.. 좋았어요~~
그제서야 내가 얘를 좋아하고있었구나. 이게 좋아하는 감정이였구나..;
지금와서는 추억이라고 보면 추억일수도있겠지만..............
사귀면서 문제가 좀 많~~~~~았어요..;
서로 늘 의견충돌이 있었고 한참 방황을 탔었을때라.. 정말 정신없이 살았어요
어느날. 문제가 터져버렸네요 결국;
그아이는 자기에게 무슨 안좋은일이 있거나 자신이 좀 쉬어야하고 기대야할때,
어떻게든 혼자 해결하려하고 그게 안되면 멀리 도망쳐버리려했거든요
없어졌어요 갑자기.
정말. 없어졌어요 갑자기..
한달을 없어졌어요 갑자기.
늘 봐야되는데 내옆에 있어야되는데.. 없어졌어요 갑자기..
하루..그런갑다
이틀.. 근갑지ㅡㅡ
삼일.. 뭐여ㅡㅡ
사일.. 뭐냐고 ㅡㅡ
일주일.. 찾아야겠다.
걔 친구한테 정보를 하나 들었거든요. 타지역에 있는것 같다고.
그날밤 무작정 저는 거기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얼척이없는뎈ㅋㅋㅋㅋ
' 수고하십니다 북부서에서나왔는데요 협조부탁드릴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텔이란 모텔, 겜방이란 겜방은 다찾아다니면서 그아이를 찾기시작했어요.
그때. 딱 태어나서 남때문에 울어보는거? 첫걸음을 뗐지요.
눈물이 막 났어요 슬픈것보단 너무 무서웠고 혹시나 영영못보는건 아닐까
정말 아. 이렇게 사람이 미치는거구나..
그렇게 찾다가 .. 결국 못찾고 집에왔는데
'유학이나 가라 너.'
뭐 이런?; ㅡㅡ
진짜 나는 미쳐벌겄는데 ㅡㅡ 뭔 외국으로 보내..
ㅋㅋㅋㅋㅋ뭐 별수있나..(아빠가 무서워서...)
또.. 갔지요.
갔어요 전.. 못찾고.....
어린나이에 극복하기엔 너무 큰아픔이였고 너무 큰 충격이였어요.
2주정도 외국에있다가 진짜 못해먹겠다고.
정말 제발 한번만 봐주라고 살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원하고 또 애원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어요똨ㅋㅋㅋㅋ
돌아왔는데
돌아왔는데도.. 얘가 없어요..
이제 진짜 제대로 찾아봐야지. 궁리를하면서 계획을 짜는도중!!!!!!!!!
연락이 오네요.. 잠깐 놀이터로 나오라고...
흠...
놀이터에 가보니 있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찾고 찾았던 걔가 저기 앉아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뺨을 100대라도 쳐버려야했었는데 ㅡㅡ (ㅏㄴㅁ어ㅏㅓㄴㅇ란ㅇ머ㅗ)
아무렇지 않은척.
환희 웃으며 손흔드는 얘가 너무 당황스러운거에요;
아니 톡커님들아 ㅡㅡ
이해가 가시나요????????????????
어떻게 사람이 이러지요????????? 이게 정상입니까?????
워ㅡㅡ 생각하니까 열받네
아니 이게 정상이냐구요 이게 할짓거리입니까!!!!!!!!!!!!?@@?@@@?@@@
후.....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만났는데.. 아무말도 안나오는거에요 ..
변명이라도 들어야되는데 왠지 무서운거에요 ..불안하고...
듣기싫었어요 그냥..
뭐.. 결국 말하더군요..술술술술~~
듣고있는데.
눈물이 나데요 또;.. 너무 미안했어요.. 지금생각해도 너무 미안해요..;
자기가 정말 힘들었데요
그래서 갔데요. 가서 맘편히좀 있다오려고 갔다왔데요
더자세하고 중요한게 있는데.
그건 패스하고..(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냥 무조건..)
ㅎ.ㅎ 무튼 사실고백하면서 질질짜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안쓰러워서
화도 싸그리 녹아버리고
이제 다시는 어디가지마라고 당부하면서 그아이의 상처를 덮어주려했지요.
~~또행복한날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졸업식을 기다렸어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도중.!!!!!!!!!!
(죄송해요 이해하기 힘드실거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저도 지금 정신이 없네요..)
인문계고등학교를 갈수있는 성적이 못되니까
부모님이 ㅡㅡ 또 유학을 보내려하는거에요.
제 의사 상관없이
모든 준비를 벌써 다 해놓으셨더군요..
하지만! 전. 그때도 참 시야가 넓었습니다!!!
싫었지만 후를 생각하고 뭐ㅎ
'내가 꼭 성공해서 돌아올게 자기야? 뭐 조금 떨어져있는거야 걱정마 나중에 돈 많이벌고 하려면 어쩔수없잖아ㅎㅎ 꼭!! 멋있어져서 돌아올게 자기야 걱정하지말고 열심히 하고있어!! '
여자친구 폭풍눈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도 생생해요 그날 그때 숨넘어가도록 울던 그아이모습..♡
친구들이고 잣이고 ㅋㅋㅋㅋ정말 완전 속전속결로 그렇게 왔어요. 유핡..하앍....ㅠ..ㅠ
아이 뭐 재미났어요
호기심 만땅에 또 다 신기해보였고 그럭저럭 지낼만했어요.
올때또 만반의 준비를 해왔기때문에! (이것저것 보고싶을때 도움이될 물건들..)
한 두달은 잘지냈어요
매일같이 다이어리 쓰고 통화도 한번하면 7시간 8시간도 해버리고..ㅋㅋㅋㅋ
ㅎ.ㅎ 근데.. 몸떨어지면 맘떨어진다고...
아직 저희사랑이 그렇게까지 단단하지는 않았나봐요..;
그아이는 너무 힘들어했고 기델곳이 필요했나봐요.
제가 또 힘들면 누구한테라도 기대라고 그렇게하라고 교육을 시켜놓고 온 입장이라서..
뭐라고 할순없었지만..
톡커분들.. 제가 지금 이렇게 대충 쓰는거같지만.. 정말 슬픔이 담겨있거든요..; 감안해주세요...
그렇게 여자친구는 다른사람을 만나기시작했어요 한놈한놈..ㅡㅡ
(지금은 용서가되지만 ㅋㅋㅋㅋㅋ 전엔 마냥 싸그리 죽여버리고싶었지요..;ㄷㄷ)
이해했어야했어요.
매일같이 밤마다 악몽을 꿔도 참아야했고
친구들과 통화중에 걔 어쩐다 저쩐다 안좋은 소식 들려도 웃으면서 넘겨야했지요.
그렇게 2년이라는 긴시간을 참고 견뎌왔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한국으로 오자마자 공항에서 그아이한테 전화를 했지요.
몰래왔거든요ㅎㅎ^^
목소리 들으니까 진짜 실감이 났어요
자다깬 목소리였지만 이목소리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요
난 얘가진짜ㅡㅡ 너~~~무ㅡㅡ좋아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ㅈㅅㅈㅅ;)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주일정도 이것저것 정리를 해가기 시작했지요 .
적당히 정리가 끝난후.
약속대로 다시 찾았어요. 그아이.
하지만 그애에겐 다른사람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생때를 부리기 시작했지요. 결국 다시 뺗어오긴했지만♡
이제 정말.
행복이라는걸 느끼면서 만나자. 하며 다시 시작을 했어요.
누구보다 멋지고 이쁘게 사귀려했어요. 너무나도 힘들고 길었던 공백기간을 가졌었기에..
부모님들께도 허락을 받고, 여러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그렇게 이쁘게 만났어요 저희.
하...
저는 정말 그아이에게 수없이 많은 상처를 줬었고
잊을수없는 감동을 받으며 그렇게 깊은 사랑을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고있습니다.
ㅎ..ㅎ 몇일전에 또 저의 불같은 성격탓에 잠시 헤어졌다갘ㅋㅋㅋㅋㅋ
다시 만났는데요..ㅋㅋㅋㅋ;
앞으로는 정말 아프고 힘든거 없이 잘 만났으면 좋겠어요..;
저는 확고합니다.!
이아이가 제사랑이고 제사랑은 이아이자체라고...ㅠ..ㅠ...
또 군대라는 ... 큰산이 남아있지만요ㅡㅡ...
저희 이번에는 좀 심하게 싸우다 다시 화해단계인데..
앞으로 더더더더더 잘해야지요..ㅠ..ㅠ....
톡커님들!
진짜 허접하고 난해한 글 읽어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에..아주...혹시..만약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뭐 기대도안해요;...
좀 ... 널리 알려진다면! 사진공개도 하고 뭐.. ; 다할게요 남들하는거;..
ㅠ..ㅠ
잘부탁드립니다!!!!
(어이 ㅡ,.ㅡ 보고있나? 라면은 절대 먹지말고 이따가 애들 진짜 잠깐만나고 바로 집들어가라?
오늘 공닦는모습 인상적이였어! 하.지.만!? 그일 하지마 이제 ㅡ,.ㅡ
니가 누군데 거기서 그러고있어 안되안되.
ㅋㅋㅋㅋㅋㅋ사랑해자기 내가 진짜 톡 열심히 써볼라했는데
이게 맘처럼 안되 논문을 배우던가해야지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