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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자존감, 자기통제력이 약한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대학교 4학년이구요.

고2때? 아버지께서 집을 나가시고

엄마 때리는거 보고 제 아버지지만 그냥 진절머리나고 정이 떨어졌습니다

무관심. 그 뒤로 연락한 적 한번도 없네요.

외동딸이었으나 고3때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시고

새아버지와 오빠가 2명 생겼으나 친하진 않습니다.

개를 키워서 애정을 쏟고 했지만 오래가질 못하고 개들이 집을 나가거나

돌연의 사고로 죽었어요. 이상하게도 그렇게 슬퍼하지는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항상 남자친구 언제 생길까, 외로워 했는데요.

저는 착각이 아주 심해요. 제친구한테 말걸면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친구를 통해 말을 건다는 생각도 하고

버스를 타면 누가 나한테 번호안물어보나 기대하고..이랬습니다.

 

 2010년 1월에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고 난 뒤부터

제 모습을 되돌아보니 남자들을 안만난적이 없네요.

호감있던 오빠가 저 좋다니까 기분좋았고,  일단 기회가 있으면 남자를 많이 만나보자는 식이었습니다. 경험을 많이 해보자는식.

 

소개팅이 잘안되자 미팅을 나갔는데 남자 반 중에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없자

너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나와서 예전에 저좋다는 사람에게 저를 데리러 오라고하고

 

또 길가다가 만난 남자랑 사귀다가 나중엔 관계까지 하고

그 경험뒤로도 너무 불안하고, 항상 남자가 저랑 자려고 만난거 같은 생각을 못떨치고,

의심도 생겼습니다. 그때문에 또 한달반뒤 헤어졌습니다.

 

아주 의리없고 못됬습니다.

저는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남자 앞에서는 말주변도 없는편이고,

인상이 공부열심히 할 것 같다는 소리도 듣고, 색기?있어보인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과거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있는데요. 지금은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그런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고, 내안에 가둬봤자 별거 아니라는 생각으로요.

사귀면 언젠가는 헤어질 것도 생각이나서 많이 잘해주지도 못하겠습니다.

사람을 잘 못믿겠는데 한편으론 믿고 싶은 심정이요.

 

요약하자면, 제가 호감있던 사람들이 저를 안좋아하거나 다른여자랑 사귀거나하면

너무 우울하고 분통이 터쳐요..가슴이 꽉 막힌듯 죽고 싶어요.

그래서 몇번은 호감 있다는 전제하에 저 좋다는 다른 사람으로 외로움?을 메꾸는거죠.

제가 쉽게 질리거나 저한테 질리면 어쩔까 걱정하고, 많이 저를 안보여줍니다.

제가 의리도 없고, 미친아이같고..남자들이 초반에 스킨십하려고 하면 다 저랑 자고 싶어서

접근하는거 같고 그래요. 근데 그걸 거부하다가도 제가 받아들여요..

너무 허무하구요..원나잇같은건 절대 안하구요. 그냥 만나요.

진실된 사랑을 꿈꾸지만 남자를 못믿겠고, 만족을 못하고 단점이 보이는 쉽게 질리는 제성격때문에도.

그리고 한번빠져들면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거 같아요.

자존감을 높이라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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