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퍼오기가 뭐해서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코멘트를 달았더니
저보고 ㅄ이네 또라이네 말이 많네요.
당연 이 글에서 시부는 가장 못된 놈이고 그 담은 남편놈이에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 원글쓴이, 엄마가 가장 먼저 할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열심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며 인터넷 게시판에 계속 시리즈로 글 올리며 하소연하고
남편욕, 시부욕 하는 건가요?
명절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남편이랑 살지 말지 고민하는 게 먼저인가요?
원글 첫번째 글 베플이 이거였어요. 아는 사람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추행으로 모자라
성폭행인 게 밝혀져 고소하고 이혼소송 들어갔다구.
글 읽어보시면 아이가 아팠다고 표현했다구요.
그럼 아이의 피해상황이 어떤지 병원에 데려가고, 정신적으로 문제 없는지 앞으로 어케 대처해야하는지
성폭력 상담소의 문을 두드려서 아이를 보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일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입니다. 베플님 말대로 평생 가는 기억이에요.
지금 해야 하는 건 이 아이의 피해 정도를 빨리 파악하고 후유증을 줄이는 거에요.
정신나간 미친 시부놈이 그 일을 , 자기 아버지가 살인을 해도 아무말 못한다는 남편놈이 그 일을 하겠어요?
아이 엄마밖에 없잖아요. 아이는 전적으로 엄마가 해결해줄걸로 믿고 얘기한 건데
며칠이 지나도록 아무런 행동도 없어, 그 새 아이는 또 시부를 방문했고, 남편이랑 투닥거리며
인터넷에 글이나 올려.. 님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전 이 엄마가 한심하다는 생각 지워지지 않아요.
뭐 갑자기 닥친 당황스러운 일이니 허둥지둥 할수도 있겠죠.
인터넷에 이 당황스러움을 한 번쯤은 글로 쓸 수도 있죠.
며느리 역할, 아내 역할 당장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원글쓴이에겐 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바로 엄마역할, 부모 역할이에요.
시부나 남편, 솔직히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구요, 막말로 또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자식은요? 내 피가 섞였잖아요.
자식은 또 낳으면 된다구요? 그럼 입장 바꿔서 자식에게는, 피를 나눈 부모를 또 얻을 수 있답니까?
지금 아이를 지킬 사람은 엄마 밖에 없고 글쓴이는 그 역할을 해야하는데 2순위, 3순위 역할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거에요.
댓글에 어릴 때의 안좋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가슴치며 봤어요. 나도 같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얼마나 악몽인지, 사춘기 들어섰을 때, 아, 그럼 난 더럽혀진건가 우울하고 죽어버리고 싶고...
하지만 제가 왜 이 글을 퍼왔는지 아세요?
이 아이만은 적절히 치료받아서 나같이 악몽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아니, 예쁜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이 만에 하나 혹시나 이런 일을 겪게 되면 적절하게 판단하고
행동하고, 인터넷에 글이나 올리며 무기력하게 소중한 아이를 방치하지 말기를 바래서 퍼왔을 뿐이에요.
너무 긴 글이라 죄송하구요,
개인적으로 자기 아픈 사연 올려주신 님들, 모두 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거 항상 잊지 말고 사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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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웬만함 톡에 글 안 쓰는데 다음 미즈넷 보다가 열통이 터져서 퍼왔어요..
미즈넷 글 혹 거슬리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대략의 내용은 시아버지가 자기 딸내미를 만졌는데(어딜?) 추석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남편이랑 이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먼저 걱정하는 한심한 아줌마 글입니다.
이 원글쓴이 상황에서 지금 당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건 뭘까요?
한번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세요. (잡솔 길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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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글>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lovetalk/default/read?articleId=1122099&&bbsId=MT001
저에게 이런일이 있었네요. [735] 1122099| 유하늘사랑 (6128***) 추천 584 | 반대 55 | 조회 214728 | 2011.07.13안녕하세요..
저는 7살(66개월)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맘이 넘 답답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딸아이가 잘 놀다가 엄마,할아버지가 내 고추 만졌다.하는겁니다.
난 그냥 대수롭지 앉게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어린이집에 다녀와서는 또 그말을 하는겁니다. 엄마! 할아버지가 나 오줌 나오는데 만졌다,하는겁니다.
난 너무 놀라서 다시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머라고야~ 할아버지가 쇼파에서 팬티를 벗기고 오줌 나오는곳을 만졌다고...
울딸 아주 사소한것까지 저에게 말하는 아이였기에 그말을 믿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딸아이에게 거짓말하면 하느님께혼난다,너 거짓말 하면 지옥간다고 그리 말했더니,
아니야..하네요
저는 이사실을 신랑에게 말했고 어찌했으면 하냐고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말을 듣는순간 너무 화가났습니다. 딸아이 아빠 맞나싶기도하고 남들 아빠였음 날리도 아니였을텐데...참~너무너무 화가났네요.
암튼 결론은 다음날 신랑이랑 가서 아버님께 얘기를 했습니다.
아버님~웃으시면서 딸아이랑 장난하다가 딸아이 뱃살을 만지며.오메,오메,이 뱃살 좀 봐야하며,어디~고추나 한번 만져볼까 하시며 살짝 만졌다고 하십니다.
저는 아버님께 남자아이도 아닌 여자아이를 어찌 장난으로 만질수 있냐고 했더니,할아버지가 손녀딸 만질수도 있지 그게 머가 문제냐고 하는겁니다.
그말에 전 너무 화가나서 아버님께 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인연 끊는다 생각하고)
울 신랑 옆에서 듣고만 있네요..
신랑한테더 뭐라고 했더니, 아버님"" 이것봐라,가만보닊 니가 나를00로 봐야,하시네요..
저는 아버님께 딸가진 엄마로써 이 일을 이해할수가 없다고 더 언성을 높었습니다.
아버님,완전 화를 내시며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장난으로 만질수도 있고,이뻐서 만질수도 있지,그게머가 문제이야..당연히 만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자리를 피해 베란다로 나가십니다. 더이상 대화를 할수없어 집으로 돌라오는길에 딸아이 어린이집에가서 딸아이를 데려와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00야!할아버지가 장난치면서 "'오메,오메 이 뱃살 좀 봐야하며 고추 살짝만졌어.하니,,
아니야~팬티도 벗기고 할아버지가 만질때 아팠다고합니다.
울딸 이미 상처를 받았습니다.
뉴스에서나 듣던일이 저에게 일어날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것도 친할아버지한테...
저야,딸아이를 할아버지 안보여주면 그만이고 저야,핑계삼아 시댁 안가면 그만인데,
결론은 명절(추석)이 문제입니다.
맘 갔으면 완전 인연끊고싶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아버님..얼굴 볼 자신도 없고 딸아이에게 할아버지 보여줄 자신도 없네요.
보면 그때 그 끔찍한 일이 생각이나서...이럴땐 제가 어찌 해야하나요.
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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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글>
남편과싸움을.. [63] 786475| 유하늘사랑 (6128***) 추천 42 | 반대 8 | 조회 15577 | 2011.07.17
몇일전 딸아이 문제로 글 올렸던 맘입니다..친할아버지가 7살 딸아이 성기를 만졌다고 글올렸던..오늘 신랑이 딸아이랑 시댁에 갔다온겁니다(교회 끝나고..집안이 기독교 집안) 전 왜 딸아를 데리고 갔냐면 소리쳤고 신랑은 왜 가면 안되냐고..이리저리 싸우다가 난 이제 시댁에 안갈꺼고 딸아이도 안보낸다고 했더니..그러면 신랑도 이제부터 울친정 안간다고 하네요..전 그러라고 했습니다. 제가 화가난건 신랑이랑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시부모님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자기는 아무말 못한다고 하네요..설사 시부모님이 살인을 했다해도 자기는 아무말 못한다고..이런 사람을 믿고 살아야 할지~딸아이도 아무렵지 않는데 내가 넘 과민반응보인다면서요..넘넘 답답하고 화가나네요.. 딸아이는 할아버지집에 가고싶다고하구요..어찌해야 할지..정말 제가 넘 과민반응 인가요.. 삼남매만 아님 이혼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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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글보고 열 받아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