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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가 가지고오는 무서운이야기5

ABC |2011.07.23 16:46
조회 3,063 |추천 13

작년 겨울까지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사람 때문에
스스로 '헤어졌다'는 걸 직감하고 울기도 참 많이 울어서
전화번호도 지워버렸습니다.

하지만 문자 하나만은 너무 아쉬워서 지우지를 못했습니다.

  며칠 전이었습니다.

군대에 가는 중학교 동창 녀석 송별회랍시고 모인 술자리에서
제가 술 마시던걸 탐탁치 않아했던 그 사람이 생각나 괜히 우울해졌습니다.

"그렇게 못 잊겠으면 술 핑계 대고 전화 한 번 해봐."

라는 친구의 말에 저장되어있던 문자 메시지 함을 열어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잠깐의 신호 후 전화를 받은 그 사람.
여전한 목소리에 순간 울컥 눈물이 쏟아져 전화를 끊었는데,
한참 후에 그 사람의 번호로 <보고 싶다> 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날 잊지 않았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에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기에서 흘러나온 목소리에 술이 확 깼습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문자를 확인하고 다시 전화를 거는 사이
몇 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없는 번호라니.

의아한 마음에 몇 번씩 다시 걸어봤지만
없는 번호라는 말만 반복될 뿐이었고.

생각해보니 얼마 전에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들은 것 같아 오싹해져야 했겠지만,
오랜만에 들은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게 서러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며칠 뒤.
우연히 그 사람과 자주 어울렸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oo가 수요일 새벽에 교통사고로 죽은 소식 들었어요? 말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그 녀석이 **씨 많이 보고 싶어 해서……."

수요일 새벽.
그 사람에게서 <보고 싶다>라는 문자가 온 날이었습니다.

마중

한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공부를 잘했지만 항상 초등학교에서 전교 2등을 하였다.

마침 기말고사가 코앞인지라 그 아이는 공부를 밤 10시까지 하고는 집에 갔다.

그 아이는 겁이 많아서 항상 10시엔 엘레베이터 앞에 할머니가 마중을 나오셨다.

그런데 그날따라서 엄마가 나왔다.

아이는 말했다.

"왜 할머니가 마중안나오셨어요?"

"할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고 엄마를 시켰단다..."

아...

아이는 아무일 아닌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엘레베이터를 탔다.

집앞엔 문이 활짝 열어져 있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와 할머니가

"어, 왔니?"라고 했다.

할머니가 마침 나갈려고 했는데 못나간 것이었다.

그렇다면 마중나온 엄마는 누구였을까...?

 

지우개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아이는 할머니에게 지우개를 받았다.

그런데 그 지우개는 보통지우개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종이에 이불이라고 쓰고 지우면 정말로 그 이불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신기해 했다.

어느날 엄마와 아빠는 백화점에 가서 들어오는데 엄마만 들어오는 것이다.

아이는 말했다.

"왜 엄마만 들어오세요?"

"아빠는 주차를 하고 계신단다."

아이는 갑자기 추웠다.

그래서 종이에 추위를 쓰고 지웠더니 정말로 추위가 사라지고 따뜻해졌다.

그 아이는 추우니까 귀신이 생각나서 귀신을 쓰고 지웠더니 엄마가 사라졌다.

그럼 진짜 엄마와 아빠는 어디 있을까?

 

다애와 미애는 자매였다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언니인 다애가 미애를 보살핀다

어느날

둘이 같이 목욕중이였다

근데 다애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미애를 욕실에 혼자 있게 하고

물을 마시러 갔다..

몇분 뒤

물을 다 마신 다애가 욕실로 갔다

근데 다애는 깜짝 놀랐다

미애가 검정색 물체를 휘젓고 있는 것이였다

그 건  머리카락 뭉치였다..

그 모습을 본 미애는 이렇게 말했다

"이거 어떤 언니가 잠시 맡겨 주래..
        깨끗이 씻어 주래..."

--------------------------------------------- 오타는;; 제가 보고 가지고오는건 아니라서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오타는 제가 쓴게 아니라;; 고치기 좀 힘들어요   그래도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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