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글을 너무 오랜만에 쓰는거 같음
여차여차 일도 있었고....는 개뿔
사실은 이사를 하면서 인터넷 설치를 미루고만 있었더니ㅋㅋㅋㅋㅋㅋ
게으름뱅이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쓴지 꽤 되서 그냥 쓰지말까도 싶었는데 기다려주시는 님들을 위해서 씀!!!!!!
http://pann.nate.com/_k/311630437 1편
http://pann.nate.com/_k/311643375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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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_k/311693968 4편
http://pann.nate.com/b311795913 5편
"나만 연락 기다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진짜 말도안되는 말 말이아닌말 고로 나도 엄청나게 기다렸다는 말씀![]()
사실 기다리다가...나혼자 15번은 죽었지 아마
"아니..아니요 설마요.."
"그럼 뭐에요?'
"나도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엔 그냥 이실직고 했음
미친듯이 기다렸다고![]()
"아 답답하다..지금 잠시 못만나요?"
"(당연히)되요"
드디어 결전의 순간인가 싶었음..
ㅋㅋㅋㅋ또 혼자 김칫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자는말에 덥석 알았다고 하고 30분후에 보자고했음
30분보다 조금 더 늦게 훈남이를 만남ㅋㅋㅋㅋㅋ
3일만에 만남 훈남이는...변하지 않아 똑같아 멋있어 최고야![]()
3일 안봤다고 벌써 좀 어색한 기운이 맴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네요ㅋㅋ"
"네...
..하하핳..잘지냈어요?"
"별로요ㅋㅋㅋ그쪽은요?"
"나도 별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부른지 물어봐도 되요?"
"그냥 할말도 있고 해서요"
할~~말????????? 할~~~~말??????????
할!!!!!!말!!!!!!!!!!
이 말을 들을때 머릿속에서 "빠밤" 하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올것이 왔구나![]()
근데 나는 예전부터 꿈꿔오던게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기 매우 부끄럽지만 어차피 익명이니깐![]()
만약 나중에 고백을 받게된다면 꼭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불러주면 좋겠다
라는 작은...희망이 하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같지? 미안해..
그래서 일단 훈남이한테 덥석 동전노래방에 가자고 했어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불러놓고 갈때는 없었던지 알았다고 했음
"일단 할말 뭔데요?ㅋㅋㅋㅋ"
"여기서 말하라고요?ㅋㅋㅋㅋ"
"네
"
"어..좀 그런데ㅋㅋㅋㅋ"
여기서 말하라고 하니깐 많이 당황한것 같아 보였음ㅋㅋㅋㅋㅋ
할말이야 뭐 안들어도 잘 알거같지만..그래도 놀리는 재미가 쏠쏠![]()
"노래 잘해요?"
"잘하지도않고 못하지도 않아요ㅋㅋ"
"그럼 노래로 불러봐요ㅋㅋㅋ"
나 조금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마음 다안다 그냥 노래로 해라 이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깐 얘가 알아들었는지
좀 비장한 눈빛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찾아서 노래 시작했는데
두둥
취 중 고 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중고백 마지막쯤에는 이런 가사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
후회 없이 잘해주고 싶은데
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땐 포기할게 귀찮게 안할게 혼자 아플게
진심이야 너를사랑하고(취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사랑한다)있어
"진심이야 너를 사랑하고(취해서이러는거 아니야 사랑한다)있어"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여서미칠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고딩학생한테 내가 설레이다니!!!!!!!!!!!!!!!!사실 여러번 설레였지만
노래가 끝나고 어색해도 어색해도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음
진짜 미친듯이 어색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발이 없어질뻔했어 어우..
근데 노래도 잘하더라..![]()
"다 들었어요?"
"네 노래 잘한다.."
"ㅋㅋㅋㅋ답가는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헐
..없어요 죄송"
없다고 하니깐 애가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내가 불렀는데 니가 안불러? 이런 눈빛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들었으니깐 일어나요
"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남이의 살인적인 눈빛을 참아냄ㅋㅋㅋㅋㅋㅋ
그니깐 답답했는지 먼저 물어봄
"ㅋㅋ대답 안해줘요?"
"에이 너무 빨리하면 재미 없잖아요
"
"ㅋㅋ그럼 그냥 내 맘대로 생각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엥?조금만 더 지켜보고 대답할게요"
저 말하는데 오글거려 죽을뻔 했어..![]()
그래도 나는 할말은 다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좀 더 장난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무 빨리 대답하면 싱거울까봐 그랬다 그랬어![]()
"잘가요 내일 연락 할게요"
"네 잘들어가요
"
진짜 노래만 듣고 헤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데려다주면서 내일 연락할테니까
대답 준비해라 뭐 이런식의 눈빛을 보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놈의 눈빛![]()
집에 들어가서 씻고 잘준비하면서 이제 침대에 누웠어
그리고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ㅋㅋㅋㅋㅋ까진아니고 여튼 잘려고하는데
문자가 왔음
'띵동'
좋아해
훈남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답장 뭐라고 보내나 하고 답장버튼 누르려고 하는데
또 '띵동'
진심이야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누나 마음 다 뒤집어 놓네 진짜..
하면서
진짜로 답장을 보내려고 하는데
또!!!!!!!!!!!!!!!!!
'띵동'
장난같지?
또
'띵동'
진짜 진심이야.
또
'띵동'
진짜 좋아해
또!!!!
'띵동'
잘자
우리 훈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로맨틱 합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하면 7월안에 솔로탈출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