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사귄 동갑내기 남친이있어요둘다 22살 미국에서 대학다닐때 만났죠.. 대학 캠퍼스에서 운동하면서 만남 ㅋㅋ저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나오면서 6년동안 계속 육상팀할정도로 운동을 좋아해서평소에서 운동안하면 막 힘듬 ㅋㅋㅋㅋㅋ 뭐 그래서 3년동안 매일다니면서 운동을 했죠계속 다니면서 한국인 유학생인 남친을 만나게 됐어요. 남친이 학교 미식축구선수라 같이 운동에대한 토론을 하면서 ㅋㅋㅋ 굉장히 친해졌죠남친이 화학전공을 하는데 저는 옛날부터수학이나 과학잘하는 남자들에게 환상이있어서 ㅋㅋㅋㅋㅋ D:.. 저는 정치외교학과 ;;)뭐 그래서 어쩌다보니 남친이 고백해서 사귀게됐어요 ㅎㅎ
그런데.. 저는 뭐 사귀면 마냥 좋을줄알았는데 굉장히 부담가는게 있더라구요..제가 다니고있는 대학은 1년학비가 $50,000 정도 되거든요 한국돈으로 5천2백만원정도?동생도 유학생이라 아빠가 연봉을 1-2억받으셔도 경제적 타격이 심하더라구요 유학이라는게 ㅜㅜ저는 일반적인 중산층유학생이에요.. 저는 최대한 돈을 안쓸려고 노력하는 타입..
근데 남친은 어떤집안인지는 몰라도; BMW 길다란 차가있더라구요서로 캠퍼스 밖에 잘 안나가는 스타일이라 사귀면서 2달동안 걔 차있는지도 몰랐음;막 무슨 날있으면 감당안되는 선물같은거 주고.. 나는 걔한테 그만큼 못해주니까 또 좀 그렇구 ㅜㅜㅜ근데 또 받으면 되게 고마워해서 더 민망해짐..
2주전쯤인가 남친이 지갑을 잃어버려서 큰맘먹고 30만원대 지갑을 선물해줬어요.. 그래도 남친이 원래쓰던 에르메스 지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ㅜㅜㅜ 막 그거 받고 엄청 좋아해서 그때 막 너무 민망했음.. 솔직히 제가 받는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내가 좀 거지근성이있나 ㅜㅜ 선물받으면 고마운거보다 미안하고 민망함.. 저번에 이렇게 사주는거보다는 그냥 같이 어디 놀러가는게 더 좋다고 말해도 잘 안들어요.. 내가 성격이 이상한건가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