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음슴체로 가겠음ㅋㅋㅋㅋ
일단 나는 19살 여자사람임
부산에 살지만 20여일 후에 미국으로 돌아가야할 유학생 신분임ㅜㅜ
올해 초 다소 늦은 나이로 유학을 갔음
미국은 여름방학이 무려 3개월이라 기숙사에 칩거하는 나는 한국을 와야했음
나님으ㅣ 어머니는 원래 ㅈㅎㅇ케익이라는 케잌 or 빵가게를 하셨음
서울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ㅠㅠ 경상도분들은 아실꺼라 생각함
아무튼! 내가 한국들어오늘 날이 엄마가게가 카페로 탈바꿈을 한 날이라
마중은 아빠만 나오셨음![]()
토플학원을 다녀야하지만 부산엔 좋은 학원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난 인강을 신청함과 함께 엄마와 하루종일 엄마 카페에 기거하게 되었음
이제 본론을 시작함
(기존의 빵손님+케이크손님)에 +음료 손님이 붙을 거라 생각했던 기대는.....
음...종류를 줄인 빵과 케이크에 기존에 오셧던 손님들도 떨어져 나가는 비극의 사태를 초래함![]()
엄마와 나와 알바 아줌마의 고군분투는 시작되었음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음
에피소드 몇가지를 풀어보겟음
chapter 1::)) 팥빙수가 6천 8백원 이라구요??
ㅇㅇ...그렇슴돠...우리 가게의 팥빙수의 가격은 6천 8백원임
잘 모르지만 큰..아주큰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집은 8~9천원은 그냥 먹고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음..
하지만 사진을 보니 솔직히...그 가격을 할만한 팥빙수는없어보였음...
그냥 파는 팥에 연유와 그냥 빙수떡몇개를 올리는거 같았는데 네임벨유때문에 불티나게 팔린다고 생각하는 1인임....ㅠㅠ(전혀 맛이 없을거라는 말은 결코 아님! 그저 가격에 비해 질은 떨어진다는...말이엿...음)
하지만 우리 가게는 엄마 인터넷에서 팥을 사셔서 직접 쑨 팥을 사용하고
떡도 따로 맞추어 사용함...
하
지
만
..........................................................
손님 들은 카페베*나 엔*리너스 같은 곳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받냐고받아드리심..![]()
40대 중반정도로 보이시는 부부손님이 들어오셔서 팥빙수를시키셨음
그리고 정말 맛있게 야무지게 드시고
울엄마는 장사도 안되는데 오셔서 드셔 주신거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셔서
팥빙수를 리필해주시기까지함....
물론 처음의 모습은 아니지만 얼음 팥을 처음 내줬던 양만큼 또 드림...![]()
그래서 그 리필 팥빙수까지 정말 야무지게 잡수시고
ㄱㅖ산을 하는데
엄마 曰 6천 8백원 입니다~
손님아줌마 曰 얼마라고요????
엄마 曰 6천 8백원이요 ^^
손님아줌마 曰 허...참 뭐가 이렇게 비싸요?
엄마 曰 다른데는 9천원은 기본인데...ㅠㅠ떡도 어쩌구 저쩌구 팥도 직접 어쩌구저쩌구![]()
손님아줌마曰 아 알았어요 계산이나 해줘요![]()
헐...........나는 순간..정말......내 눈앞에서 엄마가 저러고 당하시는걸 보니
욕이 목밑까지 치밀고
what the fu*k...을 외치고 있었음....
엄마가 빵가게를 하신거 부터하면 4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음..
부산에서 나름 부촌에 자리한 해운대의 어느 동네인데
많은 사람이 부자임에도 마음이 가난한사람이 정말 많았음....
호응이 있으면 이때까지 경험한 ㅇㅕ러 에피소드를 풀어내 보겟음...하지만 호응이없을거 같음![]()
호응이 없을거 같으니 하고싶은 말 하고 물러나겠음 ㅠㅠ
여러분!!대형 프렌차이즈가 아닌 카페라고 무조건 싸게 받을순 없어요! 그만큼 질도 높으니깐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뭐 카페는 수익율이 80%이라고 사기꾼...들이라고 하시는데 ㅠㅠ
그건 정말 싼 원두를 사용하시는집ㄷ 80%는 안될거예요 ㅠㅠ 다른 메뉴보단 수익율이 좋지만
그것도 손익분기점이 넘었을때 해당되는 거예요 ![]()
우리 가게는 40만원이 그 마지노선인데 오늘 11시 기준으로 장사가 잘된 편인데도 27만원정도네요..
정말 안될때는 8만원 나온적도있음...........아 슬프다
뭐 하지만!!!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 가게는 잘될거라고 믿고있음!!!!
그럼 그 문제의 6천 8백원짜리 팥빙수 사진을 투척하고 가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