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상황에 대해서 상담을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와 언니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지금 저희 엄마께서 공상허언증과 알콜중독증이 나타나는 것 같아 해결책을 여쭙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가 엄마께서 공상허언증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계된 지는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친척들과 얘기하던 도중 엄마의 어린시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생활이 거짓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저희 큰이모가 친딸이 아니라고 하시며, 이모는 단지 엄마의 어린시절 집에서 일하던 식모였다.
(저희는 항상 이모가 엄마와 외관상으로나 성격상으로나 너무 닮았기 때문에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께 여쭤 보았더니 할머니꼐서 배아파 낳은 딸이 확실하였을 뿐아니라
엄마가 어린시절 집안 사정이 매우매우 좋지 않아, 식모를 들일 형편도 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2.앞서 말씀드렸던 큰이모의 외동딸이 입양아이며, 심지어는 그 실제 엄마의 외관을 묘사하는 등
매우 상세하게 저희에게 거짓으로 말하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척분들께서 큰이모가 출산하실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해 주셨으며,
실제로 저희 엄마 또한 그 때 같이 계셨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엄마의 어린시절, 부유했던 가정 속에서 태어나 1960년대에 발레를 배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외가는 항상 넉넉치 않았으며 엄마가 태어나실 무렵엔, 6식구가 방한칸에
공동수도를 쓰는 집에서 모여살았다고 합니다.)
4. 엄마께서는 최근 상위5개 대학안에 드는 S대 무역학과 출신이라고 하셨습니다.
(알고보니,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고등학교도 1년 꿇고 들어갔으며, 졸업도 겨우 하셨다고 합니다.
또 큰 이모는 돈을 벌기 위해 고등학교도 들어가지 못했으며, 공부에 월등 하셨던 큰삼촌께서도 대학을 포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5. 엄마께서는 저희나이 때에 소주는 커녕 맥주도 입에 대지 못하셨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젊은 시절 부터
집에 술을 숨겨놓고 드실 뿐아니라, 고집이 너무 세셔서 가족들이 술을 치우려고하거나 손을 댔다가는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사소한 거짓말들이 많으며
주위사람들을 이간질 시킵니다.
저와 저희 언니 사이도 예외가 아니며, 회사 직원들 사이도 그렇게 합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게 저런것들을 알아내셨냐 할 수 있는데,
저희가 대략 한 달 전쯤 엄마에게 쫓겨나 할머니 댁에 있었습니다.
엄마는 술을 드시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셨는데, 그 날도 유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폭언과 폭력을 일삼으셨던걸 몰랐던 할머니와 이모께 참다 못해 그간의 일을 말하며
여러가지 것들을 들은 결과 이 모든 것들이 엄마의 거짓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저희 친척언니가 엄마의 회사에서 경리직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언니와 다른 직원 2~3명
(계속 직원을 바꾸셔서..)도 이간질 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또 알콜중독증에 대해서도 써볼까 합니다.
먼저 최근 검색해본결과 혼자 일주일에 5일 이상 술을 먹으면 알콜중독증일 확률이 100%라고 합니다.
이걸로 보아 엄마는 100%알콜중독증이십니다.
뿐아니라, 술을 마시고 나면 말투와 행동이 거칠어 집니다.
그래서 엄마가 술이 취하셨을때 저희는 문소리하나에도 깜짝깜짝 놀랄만큼 신경이 곤두섭니다...
또 술이 취하셨을 때 뭔가 아주 조금 이라도 잘못하여 꼬투리를 잡히면 정말 싸대기는 고사하고
밟히기 까지 합니다. 저희 언니에게는 가위로 니 머리를 다 잘라버릴 거라며 위협하고
죽이겠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무겁고 날카로운 물건도 관여하지 않고 던지십니다.
얼굴은 너무 맞아 멍들고 목과 팔부위에는 손톱자국이 너무 많이나서 밖에 나가기 창피한 적이
한둘이 아닙니다. ( 너무 흥분하시면 얼굴을 물기도 하십니다.)
엄마의 음주후의 행동은 저희 뿐만아니라 회사 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술만마시면 거래처 분들께 전화를 하여 꼬투리를 잡고
임신하신 분께도 폭언과 욕설을 하셔서 남편분까지 회사에 찾아 오신적도 잇으시며,
저희 친척언니가 경리로 근무하며 거래처에 파견을 나가면 거래처 분들께선
친척관계(이모-조카) 임을 아시면서도
저희 엄마가 미친사람이라며, 이 일 내가 조금만 돈 벌면 때려치울꺼라고 모여서 험담을 하신답니다.
저희도 이런 심각한 상황을 최근에 알게 되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술주정의 한계가 저희뿐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크더라구요
때론 노쇠하신 할머니의 면전에 폭언을 하셔서 할머니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자
엄마는 쇼하지 말라며 눈 하나 깜짝 안으십니다.
저희는 대학생인데도 불구하고 통금이 굉장히 이릅니다.(통금시간까지 말하면 신분노출될것같아서...)
그것을 잘 지키는 데도 집착을 날로 더해갑니다.
심지어 알바나 과외도 못하게 합니다.
친구를 만나 통금 한시간 정도 늦게들어온다는 허락은 일주일정도 전부터 받아 놓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두번째아빠와의 이혼으로 집착증세가 더욱 심각해 졌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쓰면서 읽어보니, 엄청나게 소설같네요......
저희 상황에 대해 도움이나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가 지금부터 알바를 하여 내년에는 집을 따로 구할 생각입니다.
또 엄마가 굉장히 자기애가 강하셔서 정신과 치료는 절대 안 받으실 것이며,
이 상황을 알고 있는 친척들도 엄마의 성격을 아시기에 혹시 저희에게 해를 가하실까
전전긍긍하고 계십니다.
조언주실분은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기에는 반도 못쓴 얘기가 허다합니다.
제발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