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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영동 맨홀사고의 진실

MinJ |2011.07.26 23:18
조회 74,698 |추천 327

안녕하세요.

저는 판이런거 처음 써보는데, 어떻게 써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22일 남영동 맨홀 사고의 진실을 여러분들도 알아야 할것만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저는 남자친구의 가족일이지만, 남자친구가 저한테 꼭 부탁을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네이버에다 글 쓰는것도 힘겨워 하면서 썻는데,

네이트온에다 올리는것도 힘들다면서..

그래서 대신 제 손을 빌려서 써 봅니다.

남영동 맨홀 질식사고 3명 사상 (종합 2보)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차지연 기자=

서울 천호동 상가 인부 매몰 사고에 이어 상수도 측량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맨홀에서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2일 0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레인보우호텔 인근 지하 3m 깊이 상수도 맨홀 안에서

작업중이던 노동자들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고모(38)씨가 숨지고 최모(28)씨와 이모(38)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시민이 맨홀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신고를 했는데 출동하니 3명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먼저 사다리를 타고 맨홀 안으로 내려간 최씨가 2분만에 쓰러지자

숨진 고씨 등 다른 2명이 최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모(38)씨는 손을 움직일 정도로 회복 했으나,

최씨는 병원 도착 당시 혈증 산소포화도가 1~2%에 불과 했으며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산소 희박 상태에서 꽤 오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지리 정보 시스템(GIS) 데이터 베이스 전산화

사업을 맡은 도급업체 직원으로 상수도 측량 작업을 담당했으며

최씨는 3개월 전 일당을 받는 아르바이트로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다.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전산화 사업은 매설된 상수도관로의 위치를

상세히 기록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들은 오래된 상수도관로의 위치를

탐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산소결핍 때문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업체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imhyog@yna.co.kr

chare@yna.c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176341)

 

이것은 기자분들이 쓰신 글 입니다.

이제 블로그있는 글을 요약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기사가 이상하게 나왔어요....

28인 최씨가 제가 제일 유일하게 아끼는 막내 삼촌이고 사랑하는 삼촌 입니다.

가족이고 아끼고 사랑하고 이뻐하는 막내입니다.

근데 22일 새벽 12시 경에 질식사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먼저 막내삼촌이 들어갔는데 동료들도 구하러 가다가 한명은 사망.

막내삼촌과 이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맨홀 안에 들어가는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근데 맨홀 안에 산소가 얼마나 되고 유해가스가 없는지 있는지 측정도 해보지 않고,

초보인 막내 삼촌을 추입 시키고 지금 중환자실에서 호흡기에 의지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간 삼촌은 비참한 일을 당하고 저희 가족들도 비참한 일을 당했습니다.

지금은 의식 불명 입니다.

이모씨는 의식을 의식을 찾았는데 저희 삼촌은 의식이 없습니다.

안전장비 없이 맨 처음으로 들어간 막내 삼촌은 구조가 되었을 때는 심장이 뛰지 않았고,

맥박도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앰블러스 안에서도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실에 올때 까지 심장 맥박이 잡히지도 않고

뛰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기적적으로 숨을 쉬고 심장이 가시 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중환자실에 누워서

의식은 없습니다.

저희 가족은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막내 삼촌이 의식이 돌아와서 우리 가족 앞에서

웃는 모습으로 돌아올것을요...)

 

출처-(http://blog.naver.com/dudnskfk23/150114566843)

한 가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글이 매우 많이 뒤엉켜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더라구요..

꼭 빨리 일어날 수 있게 응원이라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하나 바라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블로그 들어가서 댓글이나, 톡에 댓글하나라도 달아주시는게,

정말 제 남자친구한테 큰 힘이 될것 같아서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27
반대수8
베플 진실|2011.07.27 10:30
한마디로 이사건은 “인재”입니다. 현장직원이 아무런 보호장구 없이 위험을 감수하며 도심 한복판 맨홀에 들어가게 된 것은 이 사업의 사업수행 구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이 사업은 발주처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발주를 하였고 이를 원도급사인 00사 컨소시엄이 수주하였을 겁니다 수주된 금액에서 관리비조로 최소한 35%이상 공제하고 하도급사에 하도급(불법하도)을 주었을 것이며, 하도급을 받은 회사는 그 금액에서 적어도 20 ~ 30%를 공제하고 현장팀 에게 재 하도급(불법하도)을 주었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죽은 기술자는 본인의 기술자격증만 하도급사에 소속시켜놓고 사실상 개인사업자 형태(일명 독채)로 사업을 수행해 왔을 것입니다. 위와 같이 총사업비의 거의 50~55%를 공제한 정말 말이 안 되는, 사업비의 절반도 채 안되는 비용을 가지고 발주처에서 지시한 과업 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일을 해 왔을 것이니 최소한의 안전수칙 관련 교육, 안전장비는 엄두도 못냈을 것이 분명 합니다. 같이 일을 했던 2명의 직원들도 물론 일을 수주한 원청회사가 발주처에 계약당시 제출한 기술 인력이 아니었을 것이며, 단지 독채로 사업을 운영하는 고모씨가 고용한 단순 노무자였을 것입니다. 기술적인 지식이나, 현장경험은 물론 관련계통(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자격증도 없었을 것이며, 또한 설상가상으로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 불쌍한 젊은 친구들이 새벽 도심한복판 도로 밑 맨홀에서 죽어 갈 때 사업을 수주했던 원청 회사들은 본인들의 배만 불린 채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아마도 누가 그 사업을 수행해고 있는지 기억도 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이번사업의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관리 감독 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사업의 원도급 사업자는 아래와 같이 명백하게 법을 어겼습니다. 1.발주청에 제출한 참여기술자와는 전혀 무관한 인원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2.해당 용역사업은 하도급이 허용되지 않는 종목임에도 발주청의 허락없이 하도급을 주었습니다 3.하도급을 비율 또한 공정거래법상 최소한의 하도비율을 준수하지 않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하여 근로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4.매우 위험한 일을 하는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정장치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관계회사들에 대하여 법률적 책임을 물어 형사적, 행정적으로 처벌을 해서 그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젊은 가장이 어린 아이들만 남긴 채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병원에 있는 피해근로자 및 유족들에 대하여 관련자들은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족분들 기운내세요!!
베플ㅎㅎㅎ|2011.07.28 19:54
그냥 이 기자 자식들 맨홀에 한번 넣어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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