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학생입니다.
다른 말 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빨간색 밑줄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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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에게 아는 남자선배가 있었습니다.
나이와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 친구와 남자선배가 2살 차이 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며칠 전, 저는 제 친구에게 그 남자선배를 소개받았습니다.
그 남자선배와는 얼마 사귀지도 않았었는데, 이 남자는 도저히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주변에 물어보니 주변분들도 그렇다고 말씀들 하셔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남자선배가 갑자기 제 친구한테 만나자고 말을 걸어왔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그냥 무시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제 친구가 남자친구 집 앞에 다와갈때 쯤, 그 남자선배가 눈 앞에 보이더랍니다.
남자선배가 친구와 눈을 마주치자, 제 친구를 어느 빌라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남자선배가 왜 자기 연락을 씹고 남친을 만나러 가냐며
자신을 주먹, 뺨, 발로 막 때리더니 나중에는 우산으로도 때렸다네요.
제 친구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고는 울자,
(물론, 그 남자선배의 입장에서는 눈에 벗어난 행동이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뭘 잘못했냐며 자신을 발로 찼다고 합니다. 특히 얼굴을 중점 으로 때렸다고 하네요.
(남자선배는 키가 170대, 몸무게는 55~60으로 보였고, 제 친구는 156에 42키로입니다.)
그렇게 얼굴만 중점으로 맞는 도중, 코를 맞았는데 코피웅덩이가 차도록 코피를 흘렸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선배가 "우리ㅇㅇ이 오빠한테 잘못해서 이쁜얼굴 이렇게 됐잖아." 라면서
제 친구 양말을 벗겨서 닦아줬다고 하더군요.
그 일을 겪고는 제 친구가 제 집앞으로 와서 저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 도중에 친구가 브래지어를 입지 않았다고 얘기하길래, 왜 입지 않았냐고 묻자
그 남자선배가 자신을 성폭행 하려고 했답니다.
제 친구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친오빠가 친구의 얼굴을 보고는
당장 신고하라고 했지만, 친구는 무서워서 신고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제 친구 얼굴을 보니 제가 보기에 적어도 전치3주는 되어보이더군요.
옷에도 피자국들이 남겨져있었고, 손에도 피를 닦은 흔적이 보였습니다.
머리카락에도 피가 묻어 말라가지고 딱딱해져있었으며, 속옷, 가방에도 묻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친구가 병원에 가보았는지, 다이어리에 전치8주라고 적혀져있더군요.
제 친구는 현재 그 남자선배 말만 꺼내도 몸이 벌벌 떠는 정도입니다.
어제 잠시 다른곳에서 잤는데, 그 남자선배가 자신을 때리는 꿈을 꿨다고 하네요.
제가 신고를 하라고 해도, 그 뒤가 무섭다며 신고를 하지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친구와 부모님 사이의 일은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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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남자선배는 유치장에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친구가 남친과 집에 들어가서, 남친이 친구아버지한테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현재 친구는 조사받고 있고, 그 선배는 유치장에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
(+)
성폭행 시도가 아닌 성폭행을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