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해양대학교 학생으로서 통폐합 사안에 대해 너무 억울하여 전국에 널리널리
퍼지길 바라며
간단히 사건을 정리해보면
"박희태 국회의장 외 다수의 국회의원과 교과부장관이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대로된 통보없이 자기들끼리 통폐합안을 결정내리고 8월 임시국회가 며칠 남지않은 시점에서 , 저희학교 학생들이 전국으로 펴져 있고 방학인 지금 학교에 모여있는 학생들의 수가 작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렇게 뒷통수를 치고있습니다."
부실대학으로 판정이 나면 학교가 청문회등을 거쳐 폐교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 대학은
대한민국을 세계 해양 조선 강국으로 올려놓는데 기여 하였습니다.
또한 정규직 취업률이 타대학들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교육역량 성과지수도 1위를 차지하였고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금까지 정부에 지원받을정도로
학교 내실이 탄탄한 학교입니다. 부실대학이 아니란 얘기인거죠!!!!
그러나 교육부장관과 박희태 국회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은 8월 임시국회에 이 일은 통과시켜서 9월 본 회의까지 통과시켜 2013년부터는 한국해양대학교가 아닌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몇가지 기사를 보면 이 일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내년 선거구 출마용으로 이용할 사안이라고 하네요. 말그대로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고 한국해양대학교는 정치적 의도에 희생되는 희생양이 되는 것이죠. 그 속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말입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이명박대통령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할때 저는 그런거 잘 못느꼈습니다. 기사에서 부실대학교를 다니던 학생이 군복무를 마치고 오니 학교가 없어졌다는 기사를 봤을때도 그저 "안됐네.. 불쌍하다" 이런 생각분이었는데 저에게 막상 이런일이 닥치니 정말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화가납니다.
한 학교를 게다가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올려놓는데 기여한 학교와 해양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이렇게 버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이주호 교과부장관과 박희태, 안상수, 김을동외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대학교에는
어떠한 말도 없이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였고 대통령 역시 긍정적 반응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솔직히 저희들 소시민으로서 아무런 힘 없습니다!!!
윗사람들이 저렇게 긍정적인 반응이라는데 기사만 읽어도 우리가 밀리고 있다는 생각 듭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공부하고있는 학생분들! 아시잖아요 대한민국에서 수능과 대학이 어떤건지..
2013년 1월1일부터 학교가 KIOST로 바뀌면 그전에 졸업을 하면 상관없지만
현재 1학년과 2학년을 위한 학습권 보장은 이 통폐합안 어디에도 보장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너알아서 대학 또 가라 이거지요 . 또한 지금 군에서 군복무하고 있는 제친구들
후배들. 내년쯤이면 돌아오는데 학교가 갑자기 없어진답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왔는데 국가가 우리를 버리는 격 아닙니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딨습니까 10년 넘게 공부해서 드디어 대학왔는데 이것은 그냥 학생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헌법 제1조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인데 1조조차 지키지 못하는 나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타대학 학생여러분들 자신들의 대학이 언제 말도없이 제대로된 절차없이
학교가 없어질지 모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
부산사람이 아니라고 한국해양대학교 학생이 아니라고
그냥 가만히 있지 마십시요
여러분들의 권리 또한 언제 침해될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의 학교가, 여러분들의 자식들의 학교가 이렇게 제대로된
공정한 절차없이 정부의 밀실행정에 의해 정치적 도구로 이용될수 있습니다.
8월임시국회는 8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그전까지 어떻게서든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학생으로서 할일이 이것밖에 없어서 답답할 따름입니다.
널리널리 알려주시고 신문기자님들! 기사도 올려주세요
KIOST 이면에 숨어있는 한국해양대학교 폐교 사안을 기사로 올려서
저희 교직원과 학생들을 도와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0101 - 다음 아고라 입니다.
한국해양대학교 통폐합 사안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네이버나 네이트에 한국해양대학교 치셔도 되고
www.hhu.ac.kr 들어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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