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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주5일 ㅠ_ㅠ 소원성취했어요..

작은 건설회사 다니는 직딩뇨자입니다. (아저씨님들 소굴+ 저혼자 여직원인 회사에요.)

 

이 회사, 지금 3달 딱 채웠고, 이제 4달째 접어 들고 있어요 ^^

 

(우선 3달까지는 수습이고, 4달부터는 월급도  10만원 인상 해 주시기로 하셨고요.)

 

처음 채용공고에도 주5일이라고 나와있었고.. 면접에서도 주5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

 

그런데.. 지금 까지 토요일에 쉬어본게 딱 3번뿐이에요..

 

다들 주5일이라며 들떠있던 7월에도 저는

 

6월말에 사장님이 "당분간 내가 별말 없으면 계속 토요일도 나오는걸로 알아~" 하시더군요. ㅠㅠ

 

일도 편했고.. 편하지만 월급은 나름 만족스러웠기에.. 그거가지고 꼬투리 잡기도 뭐했고,

 

일단은 수습이니까 참아보기로 했어요. 사장님도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지 하고

 

마냥 열심히 다녔고. 나오기 싫은 내색같은것도 안하려고 했어요..

 

여름휴가도 먼저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여쭤봐야하나.. 아니면 아직 얼마 안돼서 휴가가 없는건가..

 

하고 고민 하던 차에.. 지난주에 사장님께서 먼저 휴가 언제갈건지 얘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아직 얼마 안됐지만, 주말껴서 나름 4일간 휴가도 쓰게 되었구요..

 

주5일 문제도.. 아 일단 3개월 지나면 말해봐야겠다, 아.. 그래도 반년은 다니고 얘기할까?? 하며

 

혼자 속앓이를 나름 했어요.. ㅠㅠ

 

그런데 오늘 점심 식사 중에 사장님이 먼저 말씀 하시네요.

 

" 이번주부터는 금요일날 청소랑 화분 물주기랑 퇴근 1시간전부터 틈틈이 해놓고, 토요일은 쉬어~"

 

"네?! 정말요?? ㅠ_ㅠ 사장님!!!감사합니다!ㅠㅠ 사장님께서 먼저 말씀 해주시기만 기다렸어요!ㅋㅋㅋㅋ^0^"

 

하며 너무너뭐너무너무너무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저희 사장님이 생각이 깊으신걸까요. ㅠ_ㅠ

 

아무튼 먼저 섣불리 말하지않고.. 나름 감정컨트롤 하면서 지금까지 묵묵히 해온게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만약 제가 사장님한테 휴가는 안주시는거냐며, 주5일은 언제부터 해주시는거냐며 먼저 물어봤었더라면,

 

괜히 초치는 행동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ㅎ

 

암튼 너무너무너무 햄볶는 화욜입뉘당~~~~♡ 모든 직딩님들 화띵해욧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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