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두번째 만남 세상에 이런 여자도 있군요.

30대백수 |2011.08.03 21:37
조회 4,949 |추천 3

 30대 백수입니다. 솔직히 외적으로 괜찮은 여성들에게 그렇게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이 그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두 번째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3번째부터는 정말 기적적인 일이니 정말로 다음 번에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서 만약에 만약에 또 보게 되면 훨씬더 여자에 대한 시각이 좋아질 듯..ㅋ

 

전 30대 초반도 아니고 이제 확실히 후반쪽으로 달리는 백수입니다.

 

전 나이 많은 백수 주제에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30대 중후반 연상의 40대초반 여성도 나름 괜찮은 여성 있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제가 준비한 것이 잘 되어서 첫 사랑이 생기더라도 그 정도 생각했는데 저도 첫사랑할 상대가 생길 수 있는 의외의 기회가 생겼네요.

 

 

제 사주팔자에도 있을 수가 없는 운좋게 이번에 키 165cm안팎에 얼굴은 미스a수지 급 (지금 옆에 톡에 올려진 미스 a 수지에 대한 현재 모습과 고등학교 사진 올려진 것 보고 기억을 되살려서 비교하면서 올리는 겁니다 제가 미스 a 수지 이야기 한 것은 그 사진때문에 비교분석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를 듯) 미스에이보다 나이도 좀 위인데  피부도 매우 좋네요. 뭘 먹고 그렇게 피부가 좋은지.. 피부 관리하나 봐여. 거의 생얼이라네요 몸매는 전형적인 50kg 내외로 보이는 마르고 날씬한 체형의( 집안도 빵빵한 아마 **억대는 되는 듯. 사실 그래서 좀 부담이 되는 듯 ) 20대중반의 번듯한? 직장 여성과 소개팅을 두번째로 하게 되었네요.  외모도 외모지만 성격도 소탈해보이네요. 옷 입는 것도 굉장히 수수하네요. 치장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간단하게 원피스에 머리 핀만 꽂았네요. 차는 외제 b... 남자인 나도 차가 없는데..ㅜㅜ 대화해봐도 외모값을 안하는 듯... 지켜보니 내숭도 없이 가리는 것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잘 먹을 때는 잘 먹는 것 같고 차분한 듯.

 

아직은 막 좋아하거나 그런 것보다는 외적으로 그래서인지 호감단계입니다. 

 

 

 첫번째는 주선자와  동반해서 같이 만났고요. 두번째는 따로 보기로 했네요  보통 예전에 기회가 되어서 운좋게 20대후반 30대초반에 소개팅하면 다 퇴자 맞고  두번째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말이죠. 퇴자맨이었는데.... 그때는 공무원 여성과 평범한 직장의 직장여성이었는데 말이죠. 정말 사람은 오래살고 볼 일이네요.

 

요즘 독신 미혼남녀 싱글 관련 프로그램 보면 정말 많이 공감이 갔는데... 거기서는 그래도 능력있고 전문직 중에 결혼 못하는 남자라기보다 안하는 남자 초식남자라는 결혼을 기피? 또는 잠시 미루는 남자들과 전문직의 외모도 나름대로 괜찮거나 그렇지 않아도 고연봉의 20대 30대 여성들이 보통 나오지 백수 남자는 주목 대상이 아니고 텔레비젼에서도 만날 기회도 안 주죠.

 

이번에는 제가 만나자고 문자 보내니까 바로 제가 편한 시간대 정해서 만나자고 하네요.

 

 

세상에는 이런 아름답고 마음이 넓은????? 여자도 다 있군요. 세상 살만 나네요. 세상이 약간은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사귀면 세상은 정말 살 맛나는 구나 라고 생각하겠고 결혼까지 골인하면 이 세상은 지상낙원 천국일듯. 솔직히 이런 여자는 보통 의사나 아니면 사자 들어가는 아니면 억대 연봉의 사업가 남자를 만나야 구색이 맞는데... 솔직히 겉으로보면 저랑 안 어울리는 듯.. 그리고 전 아직 여자 사귄적 없네요.  제가 백수가 아니면 좀 더 어필할텐데 역시 사람은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네요. 난 여자 못 사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전 밥은 굶어도 노후를 위해서 보험 같은 것 몇개들고 싱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럴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확실히 남자가 움츠러 드는 것은 사실이군요. 지금 20대후반 30대초반의 남자들중 백수라도 우선 취직이라도 하면 저처럼 예기치 않게 운 좋아서 이런 날이 올때 좀 더 당당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제 글을 읽는 20대 여성 30대 자칭 골드미스나 괜찮은 여성중에도 마음의 문을 열고

우선 사람만 보고 비젼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괜찮은 남자면 능력 좀 안 되어도 만나주세요. 그래야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듯. ㅋ

 

정말 간절하게도 101번째 프로포즈 내용이 저한테도 정말 적용되었으면 좋겠네요....솔직히 말하면 영화와 드라마에서나 보던 현실에서는 없는 집안은 평범하고 능력있고 예쁜 여성과 나이 40대 가까운 만혼의 한 번도 사귀지 못한 만년 연봉 낮은 계장급의 직장 남자가 결국 사귀고 결혼에 골인하는 101번째 프로포즈때의 그 남자의 상황보다 여자의 능력이나 외모나 나이도 집안도 그렇고 남자인 저도 외모나 능력도 그렇고 영화나 드라마 상황보다 제가 상황이 더 안 좋은 듯.... 정말 제가 아니더라도 이런 불가사의한 커플이 탄생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커플이 있을까여? 주위에서 많이 잡아도 많아야 10000쌍중에 하나? 적으면 1000000쌍중에 하나?

 

 

지금까지는 일사천리로 순조로워서 만나면 무슨 말 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외모가 훈남식의 좋은 것도 아니고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여자보다 키가 한 10cm정도 클 뿐이고 여자는 미녀인데 나는 야수? 만나면 어디로 데리고 가야할지 정말 깜깜하네요.. 서울시내에서 조언좀 부탁 그러니까 어디로 데려가면 좋아 할까요? 솔직히 남들처럼 괜찮은 정장이니 이런 것 입고 갈 옷도 없는데 좀 걱정되네요

 

 

이런 드라마와 영화같은 일 아니 이보다 더 심한 일이 나한테 갑자기 일어나니까 종 당황 스럽네요.

저한테 일어나니 이걸 피하거나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나중에 후회할듯)이고 차라리 이런 기회가

안 왔으면 고민도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역시 예기치 않는 운이 오면 잡지 가만히 있는다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같습니다.  다들 이런 예기치 않는 올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마음 열린 여자가 세상에 없을 줄 알았는데 저같은 백수가 이런 여자와 소개팅한다는 자체가 확률 0.001% 이겠지만 현재는 연애 성공은 0.1%까지 끌어올린 것 같고 결혼까지는 0.01%까지 끌어올린 것 같은데 확률 각각 연애 성공 10% 결혼 0.1%가 되게 만드는 세번째 만나게 되면 다시 글 올리죠.

 

추천수3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