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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여행갔다가 모험심 인증한 여자들★★★

자전거초보 |2011.08.04 20:05
조회 261 |추천 11

안녕하세요~~~~부끄

톡을 즐겨보는 부산사는 22살 여자입니당ㅋㅎ

내일로여행을 갔다가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웃픈 사연이 있어서 글 한번 써봐요 ㅋㅋㅋㅋ

딱히 웃긴 이야기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우리같은 분들이 또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할께여~~

 

 

 

 

저도 음슴체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친구와 함께 내일로기차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음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들이 다양하다는 전라도로 떠나기로 했음음흉

 

 

 

정말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짱

 

 

너무 즐거웠음

 

그러다가 문제의 날

 

담양에 갔음

멋진 메타쉐콰이어 길이 있다는 소릴 듣고

 

여자 둘이서 자전거 타면서 기분좀 내보기로 했음ㅋㅋ..

 

근데 문제는...글쓴이가 두발 자전거를 못탐..

 

아..왜 못타지? 모르겠음 못탐...... 모르겠음.. 왜못타지..

타려고 시도 되게 많이 해봤음............ 그냥 자전거에 올라타는 순간 머리가 하얘짐

 

자전거 못탄다고 놀림 받은적 디게 많음 통곡 

자전거 못탄다고 그러면 신기하다는 반응도 꽤 있었음...............

 

정말 궁금한데 나만 못타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내 친구가 날 태워주기로 했음 ㅋㅋ

 

이렇게 생긴거

 

 

근데 친구도 자전거를 너무 오랜만에 타서 겁이난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타기 시작했음

 

첨에 불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 어떤 아주머니분들이랑 부딪힐 뻔 했음 통곡

 

한 아주머니 왈

"아가씨들 이러는거 아니여 ㅡㅡ"

 

이러셨음 ㅠㅠ

 

우린 부산여자들이라.. 태어나서 실제로 듣는 전라도 억양때문인지.. 더 무섭게 느껴졌음.....

 

아무튼 메타쉐콰이어길을 찾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을 잡으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함

 

길을 물으며 탔는데 그냥 길따라 가면된다고들 하시길래

우와 우와흐흐 하면서 즐겁게 타는데

 

 

갈림길이나옴

 

내리막과 평지

 

당연히 옳은 길은 평평한 길이었음

왜냐면 내리막은 옆에 흐르고 있는 강.. 강가 옆에 있는 길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내친구가 당황 내리막으로 가는거임

 

앞에서 말했지만 글쓴이는 자전거를 탈줄 조차 모르고

내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타서 겁이 난다고 이야기 했었음

 

급경사를 타면서 자전거는 달리고

 

강으로 돌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웃긴건 브레이크가 안먹혔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그때부터 패닉..

여자 둘이서 고함 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래도 우리.. 살아 보려고 자전거 핸들 팍!!!!!!!! 꺾음

 

내리막에서 자전거 핸들 팍 꺾으면 어떻게 되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하늘 나는줄

 

 

여자 둘이서 자전거 타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결과물 보여드림

 

 

 

 

 

 

 

혐오주의

 

 

 

 

 

 

 

 

 

 

 

 

 

 

 

 

 

 

 

 

 

 

왼쪽이 친구다리고 오른쪽이 제다리임

 

ㅡㅡ 내가 왜 옳은길로 안가고 내리막으로 갔냐니까 몰랐다는 거임

 

분명히 알았을건데???? 우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러고 자전거 15분 가량 타고........ 두손으로 자전거 끌고

피흘리면서 돌아옴........

 

아주머니의 배려에 우린 차타고 병원에 갈 수 있었고

상처에 박힌 돌맹이 다 제거하고 둘다 나란히 붕대감고 나옴

 

 

 

 

 

그렇게 우리 여행은 끝남 ^^

 

다다음날 까지 여행을 계속하자는 우리의 다짐은 걍 ㅃㅃ

왜냐면 진짜 아팠음통곡

 

 

 

 인증샷

같은 곳 같이 다침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봄.

 

 

25일에 다쳤는데 아직까지 진물이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둘은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을 달리는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해서

 

먼 훗날 죽기 전에 인생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갈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장면이 한 장면으로 자리잡을거라고 확신했뜸

 

 

실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친 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없길래 하루밤 더 묵는데

자기 전에 친구가 고백함

 

사실 내리막이 틀린 길이라는건 알았는데

 

쓸데없는 모험심에 그랬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그런 모험심은 접어둬 다음부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러분들은

조심하세요~~~~

여름에 다치니까.... 정말 여러가지로 불편함

이거 뭐 목욕탕도 못가고.. 물에도 못들어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샤워할때 다리에 랩 감고 샤워함..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안녕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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