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4살 여자입니다.
저는 취업할때 많은 돈을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직장생활할수 있다면 그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지금의 직장을 택했죠.
조건은 출퇴근 시켜주고 (차비가 안들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밥해주는 아주머니가 계세요, 밥값이 따로 안들어요)
토요일, 일요일 쉬고 (주 5일제)
공휴일 쉬고
4대보험 다 대줌.
대신에 월급은 그리 많지 않아요, 최저임금 80으로 들어갓죠.
다른데 100만원이나 120으로 가는거보다 차비안들고, 밥값안들고 주 5일제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도 처음에만 경리일을 하지,, 점점 자리잡아 가면 제 전공분야인 디자인/온라인쪽 일을 하기로 하고 들어갔거든요.
경리쪽은 일이 안맞아서 아예 취업을 생각 안했었어요. 회계나 그런건 다 배워서 할줄은 알지만 직업으로 삼기는 싫었거든요.
그리고,, 경리일 할거면 차라리 일반 회사가서 딱! 경리일만 하고 100만원 넘게 받는곳을 갔을 거에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제 전공분야를 세울수 있기 때문에 결정한 곳이구요.
지금 수습 두달중에 3주 남았습니다..
그런데,,, 수습 기간에는 토요일도 일을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달이면 뭐,, 괜찮겠다 싶었어요. 다른회사들이 그렇다 싶이 토요일은 일찍끝나겠지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평일 8시까지 근무는 기본이구요,, 토요일마저 8시까지 근무를 ,,,,,,,,
꼭, 퇴근하려면 일을 시켜요,,
그래도 어차피 일 하러 나왔으니 그것도 그렇다 쳐요
그런데 가장 화가나는건,, 전 처음에 면접볼때도 그랬듯이 제가 경리일만 할거면 전 취업안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온라인쪽으로 빼줄거라고,, 명함도 온라인 실장입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경리일이 바쁘니 (법인회사인데 여자직원 저 혼자라 경리 혼자봅니다)
온라인쪽은 사람구해서 따로 부서만들자네요,, (구직광고 모집중)
제가 전 그럼 무슨일 하죠?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나중에 이야기 하자네요,,,
그래도 휴가는 주었어요,, 금토일,, 그리고 15일은 출근하랍니다..
15일 빨간날! 전 입사조건에 쉬는날이었기 때문에 전 당연히 쉬는줄 알았는데,,
저 ,, 바보취급 당했네요,,,,,, 휴,,,,,,,,
이번달 월급에서는 4대보험비도 빠져나가요,, 그럼 73만원인가,,, 최저임금도 안되네요,,,,,,,,,,,
사회초년 생활,, 이제는 회의감 마져 들어요,,
사회생활이 원래 그런건데 제가 적응을 못하는건 아닌가 하구요,,
사회생활,, 월래 이런건가요,, 처음 면접과 현실은 월래 이렇게 다른건가요,,,,,,,,,,,,,,,,,
아마 ,, 제 자리를 보시면 놀라실거에요,, 전 혼자 사무실 업무를 보기때문에
컴퓨터도 두대,,, 프린터기도 두대(용도가 둘 나눠있음.) 전화기는 3대나 되네요,,
그나마 수습끝나면 좀 나아질거란 기대가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이제는 희망이 안보여요,,
지금 마음으로서는 차라리 경리할거면 디자인회사를 가서 경리하는게 더 남는것이 많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빨리 그만두고 다른 곳을 가서 얼른 자리잡는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