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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실화로 톡올랐던 사람의 실화 2탄

최용현 |2011.08.05 18:37
조회 403 |추천 0

안녕하세요

작년에 실화로 톡이되었던 사나이입니다.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170722

요케 그톡

 

전 여름에 톡하는것을좋아해요

왜냐면 무서운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니깐요 ㅋㅋ

신나게 읽다가 제가 지난 겨울에 겪은 일을 보답으로 찌끄릴까해요

 

작년 11월 이였어요

 

12월에있는 부사관시험을 보려고 도서관에서 공부 할 떄였죠

 

밤12시에 도서관 문이 닫히고 집에는 새벽2시까지 공부한다고 거짓말하고

 

피시방가서 놀았어요 2시까지 신나게 놀다가

 

시간되서 부랴부랴 집으로 갔죠

 

근데 피시방에서 저희집까지가려면 거리는 가깝지만

 

조그마한 언덕이있고 그언덕에 도서관이랑 공원이 하나있어서 그곳을지나야

 

집에 도착할수있었어요

 

11월 새벽이라 그런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더군요

 

그렇게 쭉가다가 공원중간쯤에서 등과 목덜미에 소름이 돋는게 추워서

 

신체가 반응하는 현상이 아닌게 느낌이 이상해지는거에요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집에 도착해서 대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토종닭이 절보더니 우는거에요

 

닭이 일반적으로 우는 "꼮끼오오오"가 아닌

 

쌈닭들이 싸울때 내는 울음소리로 "구우우우구구구구"거리면서

 

깃털을 바짝세우고 제쪽을보면서 공격태세를 갖추는 거에요

 

저는 닭이 주인도 못알아본다는 생각에 섭섭해하며 현관문을 여는데

 

갑자기 아부지께서 저보고 "나가!" 이러시는거에요

 

저는 벙쩌서 대꾸도 못하고 그냥 마당에 서있었어요

 

그런데 아부지 께서 저보고 "대문밖으로 나가!"이러시는거에요

 

아부지께서 좀 엄하신면이 있으시고 욱하신면이 있긴하지만

 

저는 지금 하시는 말씀이 저한테 하는 소리 아니란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챘어요 . 저는 시키신대로 대문밖에 서 있는데 밖으로 나오니까 갑자기

 

소름돋았던 등과 목덜미 부분이 편안해지는것을느꼈어요

 

뒤이어 아버지께서 나오셔서 저한테 소금 을 뿌리셨고

 

저는 영문도 모른체 소금맞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아부지는 천천히 공격태세로 울고있는 닭한테 가셔서 5분정도 있다가

 

들어 오시더라구요 저는 궁금해서 아부지께 무슨일인지 여쭤봤죠

 

아부지 말씀이 제가 오는 길에 남자귀신이 하나 제뒤에 따라 들어왔는데

 

따라오다가 보니 신을 모시는 법당이있어서 (저희 부모님은 무속인이세요 저희집은 보살집이구요)

 

망설이다가 마당에 있는 닭을보고 울긋붉긋한게 신기하게생겨서

 

닭한테 해꼬지 했다고 하셨어요 그남자귀신은 아부지한테 자꾸 부탁이있다고

 

자기 얘기좀 들어달라고 했는데 아부지는 조만간 큰 굿을 해야해서 어쩔수없이

 

그냥 내치셨다고 하셨어요 .

 

그로부터 몇일뒤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던 저는 부사관에 합격하여

 

훈련소에 입대하게됬어요

 

추운겨울날 빡세게 훈련받고 부사교로 넘어가기 전날 저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죠

 

갑자기 사물이 둘로 보이는거에요 국군병원에 가도 원인을 못찾고 결국

 

질병 귀가 를 했죠 아부지 께서 제눈을 보시더니 이건 병원갈일이 아닌것 같다고

 

한 음력 3월 초순 쯤 되면 다 나을 거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하지만 저는 당시엔 진짜 앞도 안보이고 너무 답답해서 대학병원에

 

검사 하러 갔죠 역시나 병원에서도 원인과 병명을 못찾는거에요

 

결국 저는 장애인 처럼 지내다가 음력 3월 달에 거짓말처럼 자고 일어나니까

 

말끔히 나아있는거에요 (하지만 시력은 나빠졌다는...)

 

저는 기쁨에 겨워 하다가 문득 아부지꼐서 하신말씀이 생각나서 물어보았죠

 

그때 저는 처음 알았어요 제가 신기가 있다는것을요

 

제가 아팠던건 신(神)병이였데요  어쩐지 저는 어렸을때부터 가끔씩

 

기이한 경험을 여러번 했었는데 그게 그냥 제 과민반응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 어쩃든 지금은 완치 상태로 다시 군대 갈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얘기를 들어서인지 요즘은 종종 이상한 일을 겪어요 ㅎ

 

자고있는데 누가 자꾸 제몸 툭툭치면서 장난걸고 ㅎ

 

어제는 밤에 자다가 물마시러 거실에 갔는데 종소리가 딸랑딸랑 들려서

 

아부지 한테 말씀드렸더니 곧 일이 하나 들어온다고하셨는데 오늘

 

우리집에 신도 한분이 굿하나 잡고 가셨다네요

 

지금은 아부지께서 제 신기를 눌러주고 계신다고 하지만 언젠간 저도

 

상황이 안되면 신내림 받아야겠죠 흠 . . . 암튼 재미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뭐 .. 음 귀신에 관에서 궁금하거나 기이한  꿈을 꾸셨다던가 .. 뭐그런거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셔두되요 제가 부모님한테 슬쩍 물어봐서 알아봐 드릴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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