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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구운몽

김미영 |2011.08.06 16:48
조회 1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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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구운몽 - 최인훈

 

방학 기간 동안 딸아이에게 읽힐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그렇게 선정 된 도서는 내 몫으로도 읽히고 있다.

 

이명준, 현실/이념, 집단/개인, 여성/남성, 현실/이데올로기, 마음의 길/몸의 길과 같은 추상적인 것들로부터, 남/북, 자유주의/공산주의, 국토/바다, 인간/짐승, 윤애/은혜와 같은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상호대립적인 이름의 쌍들이 존재한다.

 

이명준이 남한에 대해 "개인만 있고 국민은 없습니다. 밀실만 푸짐하고 광장은 죽었습니다" 라고 비판한 것이나, 북한에 대해 " 일이면 일마다 저는 느꼈습니다. 제가 주인공이 아니고 '당'이 주인공이란 걸. '당'만이 흥분하고 도취합니다. 우리는 복창만 하라는 겁니다. '당'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느끼고 한숨지을 테니, 너희들은 복창만 하라는 겁니다" - 이명준이 남도 북도 중립국도 선택하지 못하고 결국 바다라는 넓은 광장으로 뛰어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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