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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며느리에게 18살 시누 수발들라는 시어머니

엄마될래요 |2011.08.08 13:20
조회 36,244 |추천 50

안녕하세요.

 

2년전에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뱃속에 있기 때문에 신혼처럼 살고있는

계란 한 판 바라보는 20주 넘긴 임신부입니다.

 

톡커님들께 좀 여쭙습니다.

 

방금 시어머니와 통화를 한 후 굉장히 불쾌합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에요.

 

오빠에겐 늦둥이 고등학생 시누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주에 시부모님께서 집을 비우시게 되었는데

저에게 시누 아침에 학교보내기를 부탁하셨습니다.

말이 부탁이지 이게 부탁인가요...

 

혹시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부탁하는거래요..

차를 놓고 갈테니깐 아침에 학교 좀 데려다주래요.

(집과 학교가 정말 멀다고 가정하고 기껏해야 2~3키로 거리지만 시누는 항상 시부모님께서 데려다 주고 태워오고합니다.)

그럼 데려다 주고 또 태워오고,,, 

 

시댁에 강아지도 있는데요.. 전 집에서 개키우는것을 싫어합니다.

시댁가면 개털날리고 냄새나고, 입에서 개털나오면 정말 짜증이 그냥 확 나요.

 

근데 개가 똥오줌을 싸면은 시누가 치우지도 않을건데 집안 청소며 뭐며 전부 저더러 하란거잖아요..

(시누가 집안일에 대해선 손하나 까딱안해요.)

 

뭐 청소...?

가족이니깐 할 수 있어요.

 

근데 본인딸이 귀해서 혼자 놔두기 뭐하고,

본인딸 학교 데려다 주고 태워오라할만큼 귀하면 남의집 임신한 딸도 귀한거 아닌가요...?

 

제가 오바한건지...

신랑에겐 뭐라 해야하는지...

 

톡커님을 의견을 부탁드릴께요. 

 

저희형님(손윗시누)들도 판을 보시는 거 같아 몇 가지 숫자같은건 사실과 다릅니다..^^;;

 

참, 몇 가지 추가할께요.

시누 18살인건 사실이구 시댁과 저희집은 2시간정도 거리에요. (자차로 운전시)

 

추천수50
반대수10
베플..|2011.08.08 14:07
처음에 글 읽다가.. 그정도는 해줄 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거리가 2시간에 헐;;;;;;; 그냥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걱정 마세요..어머니 아침에 신랑 보낼께요. 저보고 가라구요? 어머~ 어머니.. 전 처음부터 오빠 보내라고 한 줄알았죠.. 제가 어떻게 가요.. 1,20분 거리도 아니고.. 운전하다 사고나서 잘못돼면.. 다 제탓 될텐데.. 전 못해요 어머니.. 2시간 거리를 매일 왕복 하라구요? 전 못해요.. 어머님 집에서 자라구요? 전 개냄새때문에 싫어요. 털도 싫구요... 잠깐 있다 가는건 모르지만.. 어떻게 개하고 1주일을 있어요.. 아침에 오빠 보낼께요. 아가씨 걱정마세요." 이래버리세요. 해도해도 너무하네..
베플최민지|2011.08.08 13:36
전화로깨워주고 택시타고다니라하세요~
베플@ㅅ@|2011.08.08 15:36
그렇게 귀한 딸년두고 어딜가 일주일씩이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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