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에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뱃속에 있기 때문에 신혼처럼 살고있는
계란 한 판 바라보는 20주 넘긴 임신부입니다.
톡커님들께 좀 여쭙습니다.
방금 시어머니와 통화를 한 후 굉장히 불쾌합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에요.
오빠에겐 늦둥이 고등학생 시누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주에 시부모님께서 집을 비우시게 되었는데
저에게 시누 아침에 학교보내기를 부탁하셨습니다.
말이 부탁이지 이게 부탁인가요...
혹시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부탁하는거래요..
차를 놓고 갈테니깐 아침에 학교 좀 데려다주래요.
(집과 학교가 정말 멀다고 가정하고 기껏해야 2~3키로 거리지만 시누는 항상 시부모님께서 데려다 주고 태워오고합니다.)
그럼 데려다 주고 또 태워오고,,,
시댁에 강아지도 있는데요.. 전 집에서 개키우는것을 싫어합니다.
시댁가면 개털날리고 냄새나고, 입에서 개털나오면 정말 짜증이 그냥 확 나요.
근데 개가 똥오줌을 싸면은 시누가 치우지도 않을건데 집안 청소며 뭐며 전부 저더러 하란거잖아요..
(시누가 집안일에 대해선 손하나 까딱안해요.)
뭐 청소...?
가족이니깐 할 수 있어요.
근데 본인딸이 귀해서 혼자 놔두기 뭐하고,
본인딸 학교 데려다 주고 태워오라할만큼 귀하면 남의집 임신한 딸도 귀한거 아닌가요...?
제가 오바한건지...
신랑에겐 뭐라 해야하는지...
톡커님을 의견을 부탁드릴께요.
저희형님(손윗시누)들도 판을 보시는 거 같아 몇 가지 숫자같은건 사실과 다릅니다..^^;;
참, 몇 가지 추가할께요.
시누 18살인건 사실이구 시댁과 저희집은 2시간정도 거리에요. (자차로 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