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2 간단히 제 소개 하고 쓸게요
닉네임에 나이와 성별이 있구요... 직업은 학교 다니는 알바몬임ㅋ
웃긴 일이 있어서 쓰게됐어요...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엊그제 일요일 이야기임
글쓴이는 참고로 전남 지방에 살음ㅋ
일요일에 태풍 때문에 안그래도 퇴근할 때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음...
비바람이 얼마나 심했냐면;;;
버스 겨우겨우 타서 아빠한테
'아파트 밑에 정류장까지만 차 끌고 데리러 와ㅠㅠ' 라고 문자하니까
'차 못나가니까 그냥 비 맞고 와라'
ㅋ
아빠가 딸을 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서울만큼은 아니었겠지만...암튼 외출 삼가야할 밤이였음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알바몬이기 때문에 방학은 항상 알바ing ㅋTV 안본지 오래됨...
하지만 잉여인 내 친구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을 종종 시간될 때 챙겨봄ㅋ
엊그제 1박 2일에 햄버거 먹는 장면이 나왔나 어쨌나 몰라도
암튼 친구는 햄버거가 먹고 싶었나봄
근데 날씨가 이래서야 원ㅋ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어케 나감?ㅋㅋㅋ배달도 안되고
아빠가 딸을 버린 날씬뎈ㅋㅋㅋㅋㅋㅋㅋ
ㅠㅠ흑ㅎ구
암튼 햄버거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걸 참고 월요일이 되었음ㅋ
날씨 화창화창
맑음맑음
쩅쨍
친구는 햄버거세트를 싸게 먹고 싶었음ㅋ
런치타임 맞춰서 롯데리아로 달려 감
근데 롯데리아에 도착하니 그 시간대가 런치타임인데다가...
그 전날 햄버거가 먹고 싶어 죽을 뻔 했던 1박2일 시청자들이 몰려왔나봄
친구는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뭐 먹을지 골라놓구...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무언가 중요한 것이 머릿 속을 스치듯 지나갔음
콜라 먹을 때 얼음이 많은게 불만이었는데 맨날 깜빡하고 주문할 때 말을 못했던거임!!!!!!!!ㅡㅡ
하...나도 맨날 그랬는데... 우리만 그런거임?ㅋㅋㅋㅋ
얼음 빼고 주세요 이 말이 왜 콜라 딱 받고나서야 생각이 나냐고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친구는 ㅋㅋㅋㅋ오늘은 기필코 얼음 빼고 주세요를 꼭 말하리라 다짐했음
진짜 이번엔 안 까먹고 말하려고 계속 자기 차례올 때까지
세트 한번 생각하고 '음료수에 얼음 빼고 주세요' 를 몇 번씩 생각했음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얼음 빼고 주세요
그러다가 드디어 내 친구 차례가 왔음
직원: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친구: ㅇㅇㅇ세트 하나요 ㅋ아참 그리구
얼음에 음료수빼고 주세요
직원: ...????????
얼음에 음료수빼고 주세요
얼음에 음료수빼고 주세요
얼음에 음료수 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에 얼음 빼고 주세요인데
얼음에 음료수 빼고 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넌 햄버거가 먹고 싶었을 뿐이니까... 상관은 없겠구나친구얔ㅋㅋㅋ
아 너무 웃김...
ㅋ
마무리를 어케 하져?
ㅋ
사람들이 왜 마무리를 어케 하냐고 물어보는지 알겠음;;;
아 참 그리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친구 동생 이야기도 쓰겠뜸
친구한테 니 얘기 판 쓴다고 하니까 방금 일어난 따끈따끈한 얘기 해줬음
친구 동생이 중학교 1학년인가 암튼 중학생인데
OO동 치킨이 먹고 싶은데 그 치킨집 전화번호를 모름
그래서 그 OO동 치킨집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114에 전화하기로 함
근데 친구 동생은 114 안내원이 전화 받자마자
어른들처럼 바로 "OO동 치킨집이요 ㅋ" 이렇게 하고 싶었나봄
한번에 정확히 말해야한다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압박과 함께 114에 전화 함
뚜루루뚜루루
114 안내원: 사랑합니다고객님 무엇을도와드릴까요^^
동생: OO동114요
114 안내원: ....???????????
OO동114요
OO동114요
OO동 114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럼 지금 니가 전화한 번호는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언니에 그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혼자 웃으려니까 민망해 ㅋ ......
댓글로 좀 같이 웃어주셈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이면 추천도 쾅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원하게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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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톡됐다... 실감이 안남...
사실 그렇게 재미있는 소재는 아닌데 공감하자고 올렸어요 톡이 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글이 자꾸 뒤로 밀리면서 묻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포기하니까 톡 됐넴
옛날에는 이런 소소하고 일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공감하는 이야기들이 톡으로 많이 올라와서 재밌게 읽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이야기가 몇개 안올라오더라구요ㅠㅠ그때 스크랩을 미리 해놓을껄 너무 후회됨
한때 시리즈 판 유행하더니 요즘은 또 연애 잘하는법??? 이런거 많이 올라오고... 이론은 충분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읽을거리가 많이 없어져서 안타까움... 그건 그렇고
톡의 영광을 햄버거 맛있게 먹어주신 1박 2일 멤버들, 얼음에 음료수 빼달라고 한 친구, 114에 114번호 물어본 친구동생
그리고 자신의 말실수담을 댓글에 일기처럼 써주신 톡커분들에게 돌리겠습니다 여러분 이런건 저처럼 다이어리에 쓰시고 함께 포도알 많이 모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댓글이 본문을 살리다니 이건 기적이야
나도 이런 캡쳐를 해보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씽나
제 글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 만세 삼창 해야겠음
일본에게 축구 발렸지만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