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8182206073&sec_id=510201&pt=nv
↖오늘 있었던일이 신문에 났습니다..
오늘 친구랑 같이 문학구장을갔어요
그런데 막 김성근감독이 어떻게 되서 팬들이
똘똘뭉쳐서 막 경기할때 김성근! 김성근! 이러고
9회때는 어떤 한 사람이 담같은거 타고 올라와서
그라운드 뛰어다니면서 휘졌고다녔어요
그런데 문제는
경기끗나고!!!
경기끗나고 저는 그냥 친구랑 가려고했어요
근데 경기장에 무슨일있다고해서
시간도 많을겸 그냥 가봤죠
근데 막 그라운드에 사람들이 담넘어서가고
쓰레기던지고
불지르고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네. 사실 저도 그랬어요. 김성근감독님 정말
억울하신거 이렇게라도 해드리고싶었거든요
그리고서 소방차오고 어떻게되서
그라운드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여기 선수들이 경기하는데인데 지금 내가
근데 어떤 사람두명이 쓰레기를 줍는거에요
그래서 뭔가 저도 찔리고
뭐하는짓인가 해서 쓰레기를 친구랑 주웠어요
거의다 쓰레기 치우고 불펜쪽에
치우러 갔는데 갑자기 문학구장 관계자들이
나오면서 저보고 "어이 거기 학생! 뭐하는거야?
뭐 훔쳐갈생각하지말고 빨리 나오기나해! 도둑으로 몰리고싶지
않으면 빨리 나오라고!"
이렇게 싸가지없게 말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하..
참 너무 어이가없어서 말도 안나왔어요
그런데 그때 같이 쓰레기줍던 아저씨가 그 관계자한테
" 애들이 그냥 봉사하는건데 그렇게 말해요? 왜 도둑이다
뭐다 하는데요? 왜그렇게 싸가지없게말해요? 솔직히 고맙다는말
한마디라도 해줘야하는거아니에요?" 이렇게말했어요
그래서 둘이 욕이 오가면서 싸울뻔했어요..
그런데 정말 제가 억울한거에요. 그냥 봉사한것뿐인데
이렇게 도둑이라는 말까지 들어야되나..
사실 별일 아닐지도몰라요.
하지만 전 오늘일과 김성근감독님일로 인해서
문학구장 관계자들에게, 그리고 sk와이번즈관계자들에게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경기도 많이 중요해요.
하지만 그 경기가 있고, 돌아가게 하는건
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팬들이 실망하게해주지 마세요
SK와이번즈, 김성근감독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