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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3개월된남자입니다

바보사랑 |2011.08.19 16:51
조회 629 |추천 2

내용이 좀 길어다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론제외하고 바로 본론만 말씀드릴게요...

일단 전 26살 남자입니다...

2010년 1월 14일날 친구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그당신 전 직업이 직업군인이였습니다...

전역을 1년정도 앞두고 있었고...

그여자는 2년대학을 졸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나이는 3살연하입니다...

그렇게 몇주지나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만나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저희는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저를 위해서 찜질방에서 같이자면서...

솔직히 그때 첫눈에 제가 반했습니다...

인천에서 대전까지 장거리라면 장거리인데...

휴가때아니면 자주 못보는 상황이였고...

처음엔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참들 눈치로 전화통화도 그렇게 길게하지 못했고요...

그래도 잠들기전이라도 통화를 매일같이 했습니다...

서로 진심담긴 편지도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정말 마음속에 진심을 담아서 전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표현하지 못하고 무뚝뚝한 성격탓에...

헤어지자고 문자로 통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무슨일때문이냐며...물어봤었고...

표현하지않는 제 성격이 문제였던거예요...그게 많이 섭섭했나봐요...

본인도 제가 군인이라는것때문에 이해못하는건 아닌데...서로 울고 불고 했어요...

그러면서...제가 변화할테니깐...헤어지는 말자고 잡았습니다...

그렇게 전 점점 그사람에게 맞춰가기위해서...정말 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성격이라는게 한순간에 고치는게 쉽지는 않자나요...

조금씩 조금씩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보고싶다고 표현을 하다가 보니...

어느새 저도 많이 변해있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여자가 제가 왠지 마지막사랑일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저는 결혼전제하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녀도...제옆에서 평생 언제까지나 예쁜 여자친구.신부.애기엄마가 되어주겠대요...

그리고는 그여자 집에 울진이거든요...

졸업을 앞두고 울진집으로 간다면서 내려갔어요...

저와 더 멀어지게된거예요...ㅜ

그래도 몸은 그렇게 멀리떨어져있어도 마음만은 떨어지고 싶지않아서...

어린이집다니는데...매일모닝콜해주고, 통화하면서 문자받으면서 그렇게 100일,200일이 지났어요...

그런데 한번도 챙겨주지 못했습니다...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미안해요...

그렇게 사귀어 오면서...

저는 친구들한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게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대구에서 휴가때 친구들한테 소개를 시켜줬어요...그게 2번째 만남이였고요...

한번 만나면 2박3일정도입니다...

역시 몸이 떨어지면서 저도 많이 불안했나봐요...

매일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그래도... 초조한기분...ㅜ

그렇게 휴가도 아닌데...울진에서 인천까지 그여자가 온날이였어요...

6월 26일일거예요...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날 항상 미안한 마음에...비록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커플링보면서 서로 생각하자면서...커플링한날이거든요...

처음으로 데이트라는 데이트를 해봤습니다...

롯데월드에 아는형커플이랑 다녀오고,인천으로 와서 조개구이도 먹으러 가고...

재미있게 보냈어요...그날 저녁에 비가 엄청내려서 우산 하나로 둘이서 비맞았던 추억도 새록생각나네요..

그리고는 저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어요...

7월달에...대구에서 만나고...10월에 포항에서 만나서 영화보고 시내 구경하면서...그렇게 사귀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11월달에 제가 그녀 목에 목걸이를 해주었던날이에요...항상 목에 걸고 다니면서...

나보고싶을때 그리울때 나생각하라고요...

그렇게 사귀면서 저희부모님한테도 소개를 시켜드렸는데...저희부모님한테 엄청 잘했어요...

제가 질투날정도로요...그래서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그때서야 전 확실을 가졌어요...

나 정말 미래에 이사람과 평생 행복누리면서 살아가도 괜찮을 여자라고요...

그렇게 잘 사귀고 오면서 두번째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전 전역을 했구요...전역한지 몇달안되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날도 전화로 무슨말을 하고 싶은데...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결국에는 이별통보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않았어요...

그래도 이별인데...만나서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날이 샐때까지 기다렸다가...

올라갔습니다...그날이 토요일이였습니다...

올라가니...거의3시쯤이 되었어요...그래서 제가 지금 울진터미널에서 기다린다고 문자를 하고는...

무작정 기다렸습니다...2시간쯤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지금어니냐고요...

그래서 터미널에서 기다린다고 하니...자기 지금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6시30분 약속인데...잠시 이야기만 하자고 해서 만났습니다...

대화를 나누었어요...크게 3가지 문제였습니다...

첫번째는 어머니문제였죠...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장거리까지 누가 쉽게 보내주겠습니까...그것도 외박인데...

두번째는 교회문제였어요...그여자가 기독교인이거든요...저를 만나면서...피아노반주를 하는데...저를 만나면 주로 토.일요일이라서 한주예배를 못나가게 되는겁니다...

세번째는 잠자리문제입니다...서로남겨가 너무 사랑해서 하죠...그런데...주로 친구들을 만나면서...술을 먹고는 MT에서 자잖아요...그러면 술먹고 하는걸 엄청 싫어했습니다...

그렇게 크게 3가지 문제였는데...저한테는 아무말도 없이 혼자서 끙끙앓고 생각하다가....

혼자서 이별을 하자는데..전 이해가 안되서 노력도 안해보고...그렇게 결정한다면 정말 후회할것 같아서...

진심으로 제가 노력 많이 할테니...노력해보고도 안된다면...포기하자면서...저한테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했어요...그리고는 금방 답을 주긴 그렇다면서...자기 친구만나는 동안 저보고 어디들어가있던지 하래요...

그래서 결국에는 샤우나에서 한시간 가령있는데...너무 초조하고 불안해서...나왔습니다...

그냥...이런저런생각을 하면서 저는 울진시내를 이쪽저쪽 계속 걸어다니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2시 가까이가 되어서야...마무리하고 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남자친구랑 단둘이서 2차까지가서 술먹고 꽤 많이 먹은듯했어요...비틀거리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끝나고 다시 만났거든요...저도 어차피 자야되고...그래서 방을 잡고는 그곳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답변은...이번한번...제진심이 통했나봐요...이번한번 믿고 받아주겠데요...

그렇게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날도 두눈에서 눈물엄청 흘렸습니다...

다시는 속상하게 하지않고 눈물 흘리지않겠다고 다짐도 했구요...

그러면서 처음으로 그사람에게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남자를 만나면서...여자입장에서는 수치스러움같은 상황이 몇번있었다면서...

남자한테 맞아본적도 있고...남녀관계에서 안좋은 아픔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 아픔이...사라지지는 않겠지만,최소한 다시 기억이 나지 않도록 해줘야겠다고 다짐한날이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다시 만나고...

단둘이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비록 멀리는 아니지만,

영덕/울진/포항이곳저곳을 다니면서 1박2일동안 그래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예전보다 더 통화도 많이하면서 진실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제가 커플 다이어리를 쓰자고

해서 커플 다이어리를 쓰면서 서로에 마음도 좀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귀어 오면서 2011년 5월 22일이 저희 500일되는 날이였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준비해온게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급마무리를 지어서 그녀에게 일기장 이벤트를 해준날이였습니다...

계획도 없이...울진찾아가고...그녀한테 전해준 일기장이였습니다...

그런데 당황한거였는지...표정이 별로였습니다...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원래는 다음에 보기로 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6월5일에 제동생이랑 그여자랑 동갑입니다...둘다 빠른89이고..서로 잘 통해서...

동생이 군대에 있을때 편지도 써주고 사탕도 선물로 보내주고...미니홈피에...방명록 남기면서 친해진 관계입니다...그런동생이랑 그여자랑 저랑 셋이서 만나려고 울진까지 갔습니다...

그런데...친구가 게제도갈려고했는데...여비도 없고 포항으로 가는데...동생도 말년휴가나오고 보고싶다고..포항에서 보자는군요...그래서...어쩔수없이 저흰 포항에서 만났는데...포항가는내내...그여자는 별로 가고 싶은 않은 표정이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만나서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에 술을 엄청 먹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친구여자친구와 제여자친구가 둘다 뻗을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늦은시간 방을 3개잡고는 각자 잠들었습니다...

그런데...그날 일이 터졌습니다...

제입장만 생각했습니다...제여자친구는 이미 뻗어서 자고있었고...

저도 자려고 누웠는데...처음에는 옷을 입고자길래...옷을 벗겨주고...잠이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ㅜ결과는 제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제욕구를 이기지못하고....그렇게 잠이들어버리고는...

다음날이 되어서 일어났는데...여자친구가 일어나서 그러더군요...어제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기는 술집에서 나오고 난후부터 기억이 없다고요...필름이 끊어졌답니다...ㅜ

그렇게 저희는 일어나서 준비해서 점심을 먹고는 볼링까지 치고는...

그녀를 데려다주기 위해 울진까지 가는 차안에서 문자로 그러더군요...

어제 카메라찍히는 소리가 들렸다면서...수치심을 느꼈다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변태도 아니고 그런걸 왜 찍습니까...그리고 증거가 남아야되는데...

결론은 아무것도 없습니다...그렇게 올라가는 내내...문자를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차안에서...ㅠ

결국은 울진올라가서 저녁먹으면서 그러더군요...헤어지자고요...

술먹고 한행동...자기가 이해해야되냐고요...이해하고 싶지 않다면서...목걸이와 반지를 주더라고요...

장난인줄알았습니다...아니길 바랬습니다...그러나 현실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집앞까지 가서 제동생이랑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알고보니...저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알았는데...그사람들과 인연을 끊고 지내야되고...

저를 만약 다시한번 용서해준다고해도...두번다시 그런일이 안일어날 가능성도 없는거고...

고민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제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됐습니다...그래서 다시 반지와 목걸이를 그녀집앞에다 던져버리고...

제핸드폰까지 박살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전 울산이 집입니다...차를 타고 왔습니다...가려는 순간 동생이 던져버린 핸드폰을 받아서 오더군요...가는 동안 아무리 생각을해도 이해가 안되고 제 가슴이 답답해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다행히 핸드폰 액정이 거의 박살이 났지만...문자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오는동안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집에도착해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으면서...몇일을 지냈습니다...

농약도 마시고 응급실 실려갔다오고요...옥상까지 올라도 가보고요...

그소식이 동생을 통해 알았다고 하더군요...

전화통화를 하면서 울기도 했고...지금 내가 못잊을것같으니깐...조금시간이 걸리더라도 옆에만 있어달라고 그랬더니...잊을때까지 옆에 있어주겠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제 욕심아닌 욕심이 생겨서...옆에 있으면서...노력해주길 바랬던거죠...

그런데 그사람은 이미 저한테 정떨어졌고 아무생각도 하기 싫다네요...

마음이 없는데...가식으로 그 사람 좋아하고 옆에 있는게 싫대요...

아무리 무슨 이유인지 물어도 그저 정떨어진다는 말뿐이 안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몇일 지났을까요...전 답답한 제 마음을 못이기고...

3번이나 울진까지 찾아갔습니다...무작정 그녀집앞에서 기다리고...

처음에는 그녀집앞에서 무릎꿇고 있기도 했었고...

그녀앞에서 칼들고 제자신을 자해할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비오는날 그녀어머니 일하시는 가게에서 비맞으면서 있기도했구요...

답답한 마음에 쪽지를 엄청 많이 보냈습니다...읽어주던지 안읽어주던지...

지금 각하면 정말 제가 다 잘못한것 같습니다...

헤어진지 3개월이 다되어갑니다...그런데도 자꾸만 생각나고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사람때문에 많이 변했습니다...

다시 교회다니면서 회개/반성하고...술/담배도 지금 끊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늦게 학교 복학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귀면서 함께 많이 해준것도 별로 없고...해주지 못한것이 더 많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항상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좋을까요...전 아직도 그사람이 돌아오길 무작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도 지금 닿지 않습니다...핸드폰번호도 바뀐상태입니다...

그저 그사람 미니홈피 들어가는것뿐입니다...

그동안 너무 못된말들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을 해서 제가 더 그사람을 힘들고 아프게 했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너무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사람은 제가 변화할수있게 도와준 사람이며 저를 변화하게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껏 살면서 그사람과 함께 있어서 힘든군대에서도 힘이 되었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그 사람때문에 힘을 얻었습니다...

다시 잡고 싶습니다...아직도 가슴한구석에 그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진심으로 아직도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 첫사람이라서 더 애틋한것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그런감정까지 느껴봤고요...

다 지워준다고 지워준다고 그래놓고도 아직 그대로 입니다...

커플다이어리도 사진들도 문자내용들도...ㅠ

못지우고 아직 간직한채 있습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것같고, 목소리도 듣고 싶어서 미칠것 같습니다...

JungEun......

그사람이 다른사람 생겨도 좋고 그사람이랑 뽀뽀 아니 키스 아니 더한것 한대도 기다릴수 있습니다...

바보같은 사랑 하고 싶습니다...

한사람만 죽도록 사랑하고 그 사람만 바라보는...지금까지 그사람 만나서 그렇게 해왔습니다...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글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할겁니다...

그래도 답답한 가슴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연락할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추천꾹 눌러주세요...

그사람이 볼수있도록....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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