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23살 서울사는 여자사람임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아니고 내 동생이야기인데
내가 덥썩 물어서 쓰고있음ㅋㅋㅋㅋㅋ
내동생(21살 여자사람)은 요즘 운전면허 딴다고
열심히 도로연수를 하고있음
근데 연수해주는 아저씨가
얘가 딱봐도 학생같고 어려 보이니까
귀엽게 봐주셨나봄
(하나도 안귀엽게 생겼는데)
그래서 얘 오면
막 딸처럼 대하고 스스럼없이 대하고 그랬나 봄.
근데 어느날...
얘가 그날도 연수하러 갔는데
아저씨가 그날따라 피곤했나 봄
아저씨 - "아 오늘같은 시간은 진짜 피곤해"
내동생 - "ㅋㅋ 왜요 아저씨?"
아저씨 - "딱 점심먹고 엄청 졸린시간이야 ㅡㅡ"
내동생 - "ㅋ_ㅋ"
그 이후로 아저씨는 졸기 시작하셨다고 함 .......
아저씨 그러면 안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부릉부릉 도로연수를 계속 하고 있는데
졸던 아저씨가 이제 잠을 깬듯 보였는뎈ㅋㅋㅋㅋㅋㅋ
아저씨 표정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고 함
아저씨 - "아옼 왜이르케 배가....흐윽....쿠윽......"
내동생 - "O_O 아저씨 왜그러세욬"
아저씨 - "아 OO아 내가 배가 좀 아프넼............."
그러더니 갑자기 아저씨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 "아이고 OO아 저기 저 어디야 주유소 좀 가자 빨리 깜빡이 넣어
우회전해!!!!!!!"
절라 다급하게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은 아저씨가 도로연수 그날 시작할 때 차에 기름넣어야 한다 그래서
아 아저씨가 기름넣을라고 이러나 싶었음
그래서 다짜고짴ㅋㅋㅋㅋㅋㅋㅋㅋ 도로연수코스에도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유소로 다급하게 깜빢이 넣고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넣으러 가는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저씨
주유소 오니까
아저씨 - "OO아 기달려 아저씨 화장실 좀"
"OO아 기달려 아저씨 화장실 좀"
아저씨 - "OO아 기달려 아저씨 화장실 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저씨 기름넣을라고 온게 아니라 DDong이 급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저씨는 내동생을 주유소에 내비두고
주유소 화장실에 일보러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저씨가 나오셨는데
내동생은 아저씨의 밝아진모습에 자신도 행복해졌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해결하시고 신난 아저씨는
특별히 오는 길에 내동생에게
시속 80km 까지 밟게 해줬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야 미쳣냐 시내도로에서 어케 80을 밟엌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더니 60에서 70정도만 밟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아저씨도 일 잘보시고 내동생도 처음으로 과속한
행복한 날이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