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바한건가염?
며칠전에두 한번 고민을 올린적이 있는데..그때 사건은 제가 좀 예민했던것 같구염~
어제일을 어찌 해석해야 할지 몰라서염~
남친과는 며칠후면 100일이구염~흔히들 말하길 참 좋을때죠~
저두 머~ 평소에 따른 불만은 없구~남친 하는일이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라..간혹 ..아니 종종 의기소침해지구 축처진 남친의 어깨를 볼땐 맘이 좀 안좋거든여..
어제두 낮에 전화가 왔는데..하는일이 잘 안됐는지 목소리에 기운두 없더라구여!
남친 "자기! 오늘 비지니스 있어?"
저 "아니?? 왜???"
남친 " 내가 오늘 늦게까지 일을해야할거 같아서..."
말인즉 자기가 오늘 절 못만나니깐 퇴근후..너가 알아서 놀아라...이런거죠~
저 " 나 이제 비지니스 안한다니깐..집에가서 쉬지머!"
남친 "왠일이야! 정신차렸네!"
원래 말을 좀 싹퉁머리 없게 해염!
암튼 전 남친이 늦게까지 일을 하리라 생각하구..6시 칼퇴근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땡치자 마자 사무실을 나왔죠!
근데 이게 왠일! 사무실 건물앞에! 어디서 많이 보던차가 떡하니 있네염!
남친이 절 델러 온거죠!
이렇게 깜찍할수가!
순간 기분이 up되어 차에 올랐죠!
앞글에두 썻듯이 워낙 둘다 이슬이랑 사랑하는지라...그러구 보니 이슬이 안 먹을지두 꽤 됐구 해서~~
저 차에 올라서 속으로 오늘 몰 먹으며 반주를 한잔할까! 구상중이었죠!
근데 갑자기 남친왈 "나 오늘 영등포에서 술마셔!"
엥???? 그럼 나 집에 그냥 델다주고 지는 술마시러 간다는 소리?
저 갑자기 기분 down됐지만 내색 안하구 물어봤죠!
저 "누구랑?"
남친 "나 요새 우울증 걸릴거 같아..기분이 넘 안좋아서..군대 후임들이랑..서울사는 넘들만.."
저 "그래?"
아까까진 일한다는 사람이..갑자기 술을 마신다구 하구..원래 기분 안좋구 그럼..저랑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구 그랬는데..글구 제 남친 스탈이 칭구들 만날때나 회사 동료랑 술마실때나 항상 저 델꾸 다니궁! 나 안가면 안간다구 하구..그랬거든여?
근데 예의상이라두 "같이 갈래???"한 마디라두 물어봤음 좋으련만 그런 소리 절대 없는거에여!~
저~ 머 남자들끼리 모이는 자리라 내가 낄만한 분위기가 못되나 부다 하구..스스로 위안하며..집으로 왔죠!
남친 "이따 전화할께!"이러구선 휑~~하니 가버리더라구여!
저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면서..이슬이 생각이 간절해 지더라구여!
그래서 핸드폰 디적디적 거려서..술 마실 멤버 결성해서 집앞 호프집에서 한잔했죠..노래방가서 실컷 노래두 부르고,..,놀면서두 남친 전화 왔나..안왔나..연신 핸드폰에 신경이 쓰이더라구여!
근데..결론은 저 집에 왔을때까지 전화 한통 없더라구여!
평소 원래 그런사람이었음..그러나부다 할텐데..첨있는 일이라..황당하기두 하구..걱정두 되구..
몬일있나..싶어..전화를 했죠!
첨에 했을땐 안 받더니..두번째 하니깐 받더군여!
저 "어디야?"
남친 "택시안..집에 가구 있어"
저 혀꼬부라진 목소리로..."나 술마셨어! 기분안좋아서!"
남친 "그래? 아저씨 저기 세워주세염!"
그새 집에 다 왔나보더라구여!
저 슬슬 열받기 시작함! " 왜 전화 안했어?"
남친 "어?"
저 "넌 내가 누구랑 몰했는지..누구랑 술마셨는지..안궁금하냐?" ( 평소엔 자기! 이러는데 열받으면 바루 너! 야! 루 호칭 바뀜!)
그때부터 한 10분동안 저의 지럴은 시작됐죠!
남친 집에 들어갔는지 단답형의 대답만 하더군여!
저 혈압 이빠이 올라서 " 너 앞으로 이런식으로 할라면 만나지 말던가!"
술이 왠수죠! 그말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감정 컨트롤이 안되서리..
술김에 열받아서 지럴하다보니 그 담 말부턴 어떤 대화를 했는지 도통 추리가 안되네염~지금...
암튼 오늘 아침 핸드폰 통화시간을 보니 대략 한 17분...그 사이 무수히 많은 말들이 오갔을텐데..
앞에 썻던 내용만 기억이 나궁~~미티..
아침에 모닝콜전화 왔더라궁여! 그래서 저 화났다는걸 알리기 위해 대답 하는둥 마는둥 하구 뚝!끈었거든여? 글구..출근했는데..영 일두 손에 안잡히구..내가 또 오바 한건지..
모가 문젠지두 몰겠구여~답답하네염
솔직히 어제 남친 행동두 이해할수 없구여! 리플좀 부탁해염! 제 잘못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