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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도 아닌, 25살도아닌 24.5세 직딩흔녀입니다.![]()
요즘 판보면 오빠나 언니, 동생에 대한 판이 많아서
저도 제 오빠와 에피소드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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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음슴체 ㄱㄱ
우리오빤 86생임.
나는 빠른 88년생임.
빠른년생이라 학교 빨리들어감.
(지금은 머리가 좋아서 일찍 들어갔다구 뻥치구다님
)
학년으로는 한학년 차이라서 다들 년연생으로 알고있슴.
하지만 집에서는 엄연한 2살차이임..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대들었다가는.............
부모님께 죽도록 맞........................기는 개뿔?
나때문에 오빠가 더 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오빠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음.![]()
하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힘들었음..
우리집안....................... 하....
대대손손 장손집안임...
할부지 장손.
아부지 장손.
오래비 장손........... (그전은 난모름)
우리 어릴때
하루는 오빠가 잘못을해서 엄마한테 맞게 생겼음.
그때 우리오빠 왈..................
" 장손인데 때릴꺼야 ? 때릴꺼야 ?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말을 하고 더욱더 호되게 맞았...............지않았습니다ㅠㅠ
엄마는 어이가없어서 벙~ 쪄계시다가 피식~ 웃어버리고 아직도 가끔 말씀하십니다.
우리오빠............공부를 오질라게 잘했음ㅡㅡ
그래서 나? 비교 되박많이 됬음.
하지만 공부잘하는 오빠덕에 초딩때 많이 편했음ㅇㅇ
중고등학교는 각자 다른곳을 나왔지만
초딩때는 성격좋고 발랄하고 잘웃고 공부잘하는 오빠덕을 많이봄ㅇㅇ
내가 5학년땐가?
오빠 친구가 저멀리 복도에서 팔을 슈퍼맨자세??
( 한손은 주먹쥐고 쭉펴고, 한손은 ㄱ< 반대모양으로해서)
나에게 날아듬.
친구동생이라고 장난치고 놀아줄라햇던건데.........
난 쭉편 주먹진손에........ 코 를 맞음.
(그래서 지금 내코가...이런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코피퐈~~~~~~~~~
나 태어나서 코피 처음으로 쏟아봄
20분을 그자리에 앉아서 두손으로 코를 감싸쥐고
고개 쑤그리고.. (울지는않음, 예나 지금이나 나는 독한년이니까!!
) 멍하게있었음.
뭐 어찌어찌하다가 양호실에가서 1시간을 누워있었음.
오빠가 이말을 들었나봄ㅇㅇ
오빠랑 오빠친구들이 난리를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오빠에게 90도 깍듯한 사과를 받음.
또 우리오빠는 별명이 되게많았음.
우선 우리오빠가 초3까지는 되게말랐었음.............
별명이 빨래판이였슴.
갈비뼈가 옛날 그 나무빨래판처럼 나와있어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쒈오빠.![]()
여튼! 우리오빠 첫 별명은 초3이후로 살이붙어서
투투< 였음. 투투 뭔지암?
개구리왕눈이에서 아로미 아빠...
이인간이 살이붙더니 눈이 조막만해짐..
그에 따라서 나는 투투동생이 되버렸으뮤ㅠㅠㅠㅠ
초6때는...........
너구리< 였음 ㅡㅡ
그래서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너구리동생< 이 되버림.
( 저 코피쏟는 사건있을때 난 들었음,
"야!! 너구리동생 맞아서 코피났데~ 코피났데~~~~"
아픈와중에 코피난거보단... 너구리동생 ~~ 이게 참 귀에 메아리를 침..)
저 너구리동생은 중학교때까지 오래토록 따라다닌 별명임.
전화가 오면 " 야 너구리동생? 너구리 뭐하냐 "
...................................휴
내 일화를 쓰자면.........
ㅋㅋㅋㅋㅋ난 지금도 독한년< 소리 들음.
ㅇㅇ 난 내가 생각해도 독한거 맞는거같음..
승질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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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토요일..
나는 일하고 있음...........
뭐.. 반응 괜찮으면......![]()
엄마한테도 말안한 황금보따리를
판에다 풀어놓겠슴!
우리오빠.. 지금 영국에서 유학중이뮤ㅠㅠ
이 글이 영국까지 퍼져나갈수 있도록........
빨간거 한번만......... 눌러주실수 없으시겠사옵니까..
(바짓가랑이, 치맛자락잡고 징징징)